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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팟 2세대 출시일 및 1세대 재구입이유는?

아이팟 2세대 출시일 및 1세대 재구입이유는?

bmkim   2018.11.19
에어팟 2세대 출시일및 1세대 재구입이유는?

최근 한 달간 IT의 최대 이슈 중 하나는 애플의 아이폰 출시뿐만 아니라 에어팟 2세대 출시일 기대감이었습니다. 9월 언팩 행사에서 해당 제품으로 추정되는 제품이 공개되어 연내 출시가 가능하지 않을까 시대감을 모았던 이유입니다.

특히 10월 30일에 있었던 이벤트에서 해당 제품이 발표되지 않을까 높은 예상도 했지만 아이패드와 맥북 에어 그리고 애플 펜슬이라는 신제품 공개에 머물렀습니다. 저 역시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을 분실했던지라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었는데 그렇지 못해 다시 한번 1세대 모델을 구입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가장 저렴한 구입팁은?

국내에서 반값 할인 프로모션도 참여를 했지만 서버가 다운 등 구입할 수 없어 직구 최저가로 다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130불대 정도로 역시나 국내 오픈마켓보다 더 합리적으로 구입할 수 있었고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아래 링크 참고하면 되겠네요.

2번째 모델에 기대되는 기능은?
애플 에어팟 2세대 출시전 다시 구입한 1세대 개봉기

아직 출시되지 않았지만 에어팟 2세대 모델의 예상되는 성능과 기능도 한번 살펴보도록 할게요. 기존 1세대 제품은 2016년 9월에 출시되었으니 만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났고 당시만 살펴보면 자동 페어링과 안정적인 연결까지 해당 제품을 넘어서는 제품을 찾아볼 수 없었죠. 다만 가장 큰 장점은 구입하고 싶어도 기다려야 했던 시간과 국내 출고가만 22에 이르는 높은 가격 부담입니다.

지금도 충분히 좋은 러닝타임은 유지될것!

다만 50g도 되지 않은 적은 케이스를 통해서 최대 24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는 건 기존의 무선 이어셋에서 경험하지 못한 신선함으로 기억되기도 합니다. 여전히 비슷한 폼팩터를 살펴봐도 비슷한 사용시간을 제공하는 제품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하이엔드급 모델에서 꽤 긴 러닝타임을 제공하거든요. 1회 충전으로 5시간까지 사용하고 최대 3번 더 충전이 가능하니 24시간이라는 사용시간이 나오거든요.

2년이라는 시간동안 기능좋은 저가 브랜드도 많아졌다

다만 출시된 지 2년이 지났기 때문에 해당 모델 이상의 기능과 성능을 가진 제품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물론 10도 안되는 저가 제품들도 안정적인 무선 연결을 지원하면서 적은 폼팩터를 가진 제품들도 많거든요. 최근에 리뷰를 했던 10 전후의 가격 포지션을 가진 제품들도 꽤나 괜찮은 성능으로 브랜드만 제외하면 보다 합리적이지 않나 생각이 들 정도였거든요.

Hey! Siri 음성 지원

2번째 모델에는 기존의 제품과 비슷한 폼팩터를 가지지만 보다 상품성이 개선되어 출시될 예정입니다. 가령 기존 모델에서는 시리를 호출할 때 터치가 필요했다면 이젠 음성 인식 기능이 탑재되어 Hey Siri만 불러도 아이폰의 시리를 활용할 수 있는 셈이죠. 해당 이어셋만 착용한 상태에서 누군가에 전화를 하는 경우 이젠 음성만으로 충분히 가능하다는 사용성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가장 기대되는 성능은 액티브 노이즈캔슬링!

가장 관심이 가는 건 역시 노이즈 캔슬링 기능의 탑재 여부입니다. 노이즈 캔슬링은 외부의 소음을 마이크로 측정해서 제거해주는 기술로 이어셋과 헤드폰에 이미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소니에서 비슷한 폼팩터의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탑재된 제품들의 출시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첫 번째 모델로 출시했던 WF-1000X는 불안전한 연결성 때문에 시장에서 임팩트를 던지지 못했죠.

기존의 오픈형 구조를 가져 인이어 구조에 비해 외부 소음에 자유롭지 못하는 기존 제품의 단점을 생각하면 꽤나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습니다. 실제 오픈형을 유지하면서 노이즈 캔슬링으로 얼마나 높은 성능을 보여줄지는 애플이라 더욱 기대감을 가질 수 있죠. 액티브 노캔의 단점은 조용한 공간에서 지속적인 화이트 노이즈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노캔 기능을 ON/OFF 할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할지는 개인적으로 궁금하기도 합니다.

무조건 추가될것으로 예상되는 무선충전!

또 다른 포인트는 무선 충전 지원 여부입니다. 사실 충전 케이스에 코일이 포함되면 되기 때문에 그리 어려운 기술은 아닙니다. 더 이상 충전을 위해 라이트닝 포트를 연결할 필요 없는 편리함도 충분히 가질 수 있습니다. 최근에 사용해봤던 메이주 이어셋의 경우 해당 기능이 포함되어 있고 사무실에 출근 후 무선 충전 패드에 올려놓기만 하면 충전이 되어 꽤나 편리했거든요.

어느 등급까지 방수 지원이 되려나?

방수 기능 여부도 흥미롭게 살펴봐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기존 제품들은 생활방수에 대한 어떤 설계치가 반영되지 않았다면 최소한 생활방수를 지원해서 갑작스럽게 비가 내리는 상황이라도 커버만 되어도 괜찮거든요. 다만 IP68 같은 일정 시간 이상의 완전 방수까지는 3세대 모델에서부터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완전 방수가 지원되는 경우 좌우 모듈의 연결성도 물속에서 확보되어야 하기 때문에 당장에 적용은 힘들지 않을까 하는 게 제 생각이기도 하거든요.

애플의 미래 먹거리도 탑재될까?

마지막으로 많이 예상하는 게 바로 바이오메트릭 센서와 블루투스 5.0 지원입니다. 이번에 출시된 애플워치에서 보여준 보다 강력한 센서들은 해당 디바이스에도 탑재되어 애플의 미래 먹거리에 중요한 기능이 아닐까 싶어요. 이젠 무선 이어셋을 이용해서 음원이나 전화만 하는 게 아닌 웨어러블의 디바이스로 유저의 건강까지도 주기적으로 체크하고 워닝 사인을 주는 그런 시대로의 첫 작품이 아닐까 하거든요.

W1을 버리고 블루투스5.0으로만 지원하려나?

최근 블루투스 인증 테스트까지 완료되었다는 루머까지 확인되어 이제 머지않아 출시가 될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다만 올해 애플의 모든 이벤트가 끝났기 때문에 가장 빠른 시일은 내년 3월이 될 예정입니다. 앞서 설명한 모든 기능이 탑재된다면 전작을 뛰어넘는 가격 포지션을 가지지 않을까 생각도 듭니다. 일례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탑재된 소니 모델만 살펴봐도 30 이상의 높은 출고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애플의 최고가 정책에 맞물려 충분히 비슷한 가격대도 예견 가능하거든요.

내년 3월 공개가 유력한 2번째 모델, 추가된 기능만큼이나 가격도 올라가지 않을까?

에어팟 2세대 출시일이 오면 또 다른 무선 이어셋의 레벨을 분명 보여주겠지만 현시점에서 당장 필요한 분들이라면 1세대 모델도 충분히 좋은 사용감을 제공하지 않을까 싶어요. 더군다나 직구를 통하면 꽤나 착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단일 모델로 국내에서 동일하게 사후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는 게 장점이죠. 물론 가장 좋은 방법은 국내 특정 오픈마켓에서 진행하는 반값 프로모션을 이용하는 게 아닐까 싶으며 에어팟 2세대 프리뷰 마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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