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1박2일여행 / 배영숙산야초밥상 / 법주사 / 청주 핫한카페 리트리빈

속리산 1박2일여행 / 배영숙산야초밥상 / 법주사 / 청주 핫한카페 리트리빈

오빠랑 쉬는 날이 맞아 급으로 속리산 여행
여행이라 할정도로 가서 딱히 한건 없지만, 일박이일이니 일단 여행이라 해두자.ㅋㅋㅋㅋ

휴게소 먹방이 국내여행의 최고진리인듯 !
추우니, 어묵국물도 한사발하고,

생긴 것 처럼 맛도 겁나 없던 핫도그

그냥 돌아서자니 왠지 허전..

쥐포가 나를 부른다......
주섬주섬 싸서 돌아옴

서울에서 한 두시간반정도가니 도착
내가 운전자가 아니라, 이정도거리는 가뿐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빛 번짐이 제대로 표현된 사진 ㅋㅋㅋ

음식점들이 다닥다닥 모여 있던 곳
영감님이 예전에 한번 와본 식당이라 해서, 믿고 왔다.
예전에 누구랑 왔었던거냐며 잠시 집착해본다....(미저리컨셉)

보은이 대추도시라는데, 나는 처음 듣는 소리다.
무지 그 자체

우리는 산백야초산채정식 2인을 선택

대추가 유명한 곳이라 그런지, 물도 대추물? 대추차?가 나온다.

마지막사진은 노루궁둥이버섯이라는 이름도 신기한 버섯
몸에 좋은거라고 오빠는 자꾸 내 입에 쑤셔넣을려고 하는데, 난 그저 그랬다............

불고기

내 스스로 굉장히 스님이 된 것 같은 밥상
한마디로 굉장히 장수할 것 같은 밥상이다.

대추가 들어간 돌솥밥

오빠가 누룽지 먹는법도 야무지게 알려줌

1박2일 코스라 작은 모텔같은 호텔(?)에서 1박을 했다.
작지도 크지도 않았지만, 따로 포스팅에 담을 정도는 아니었음...
좋은 펜션에 가고 팠는데,안타깝게도 속리산 근처는 제대로 된 펜션이 없더라....

담날 아침 향한 #법주사

혼자 밤에 길가다 마주치면 줄행랑 칠 것 같은 영감님 뒷모습

입장료가 2명이 8,000원이나 했는데, 이제 와서 돌아보니, 딱히 본 것 없는 기분이 든다

추워서 물도 꽁꽁 얼어 있다.
위에서 잠시 팽이치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다.....(나이들통잼)

찍어줘서 고맙긴한데...얼굴 안보임

넘나리 추워서 완전무장각

엄청 큰 불상이 있다.
보자마자 비싸보인다는 느낌이 들었음..
(무식하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써놓은 좋은 글
글씨도 존멋스러움

오빠가 담엔 템플스테이같은걸 해보자 했다.
비빔밥같은거 먹는거냐고 했더니, 묵언수행같은걸 하는거란다.
왠지 나는 좀 힘들 것같다...

말 못해서 절안에서 공황장애올지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거에 관심도 가지고 해야 하는데, 늘 느끼지만
노.잼

어제밤에 갔던 배영숙산야초밥상이 맘에 들었는지, 담날 아침을 먹으러 또 왔다.

능이해장국
청량고추 팍팍 넣어 얼큰하다.

볼일이 있어 잠시 들린 청주
청주는 처음이다.
나름 청주에서 가장 핫하다는 카페를 찾았다.

뭐 이런 곳에 카페가 싶은 장소이지만, 분위기는 좋았음

커피종류가 일단 다른 곳보다 다양했다.

한참을 보다가, 결국 시킨건 아메리카노 + 케익

카페가 꽤 크고, 중간중간 요렇게 포대자루(?)가 진열되있다.
공장같은 느낌을 자아낸 듯

커피를 시키니 요렇게 커피빈을 주더라.
집에는 캡슐커피머신만 있어서 어디다 써야할지 잘 모르겠음
일단 주섬주섬 챙겨온다.

햇살도 좋고, 케익도 맛나고 커피도 맛있었다.

이렇게 조금만 서울을 벗어나도, 신난다.
자주자주 나왔으면 좋겠다.!!!!!
돈은 없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bmkim    4081 조회



AMP  
(0) 명이(가) 좋아요를 눌렀습니다.
(0) 명이(가) 댓글을 달았습니다.

로그인 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