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납이 편리한 샤오미 워킹패드 직구&개봉기

수납이 편리한 샤오미 워킹패드 직구&개봉기

이제 일교차가 커서 아침, 저녁으로는 더 두터운 옷으로 입어야 할 듯 해요
어제 잠잘때는 추운감이 있어서 난방텐트를 꺼낼까도 생각해봤을만큼
추석지나고 10월에 들어서자마자 갑자기 겨울로 바뀐 느낌이 드네요!!
원래 주말에 가을을 만끽하고 싶어 캠핑을 계획했는데 태풍이 온다는 소식이..
어쩜 저는 머피의 법칙처럼 나갈만하면 그러네요 ㅠㅠ
어쩔수 없이 다음번 기회로 넘겨야 될 듯 싶네요...

오늘은 제가 너무나도 갖고싶었던 잇템이 도착해 그 직구와 개봉기를 이야기 해보려고요
바로 접이식 러닝머신이라 불리는 샤오미 워킹패드(Walking Pad)에요!!
요즘 홈트 하는 분들에게 완전 인기쟁이인 직구템이기도 하지요~


짜잔!! 크기와 무게가 어마어마한 박스~~!! 이런것도 해외직구가 된다는 사실!!
더군다나 무배이니깐 부담도 없어서 좋더라고요~
또 중간에 추석이 있어서 꽤 오래 걸릴 수 도 있겠다 싶었는데 주문하고나서
대략적으로 2주가 되기 전에 받을 수 있었어요
원래 해외직구하고나면 빨리 받고싶어하는 성격급한 저이기 때문에 완전 기쁨^^ ㅋㅋㅋ
혹시나 궁금한 분들을 위해서 아주 간단하게나마 직구한 내용도 설명해드리고
개봉기로 넘어가보도록 할께요!!! 




저는 큐텐직구라는 곳을 이용했는데요 여기가 해외직구가 처음인 분들도
국내쇼핑몰을 이용하는 방법 그대로 쉽게 접근해볼 수 있어서 아주 좋더라고요
직구가는 335불인데 할인쿠폰 18불짜리를 사용해서 317불이었어요
큐텐에 둘러보면 같은 제품을 올려놓은 셀러들이 많은데요
무배에다가 관부가세까지 포함된게 여기밖에 없었어요!!
아시겠지만 관부가세가 포함되지 않은 경우엔 별도로 내야하는데
통관할때 시간적인 소요가 더 걸리고 귀찮은 과정때문에
저는 포함된걸로 하는게 속편하더라고요
뭐~ 관심있는 분들은 한번 둘러보셔도 괜찮을것 같네요!!

>> 샤오미 워킹패드 직구페이지!!!


자!! 그러면 이제 본격적으로 개봉기로 들어가보도록 할께요~


박스가 워낙에 크면서 무게도 있고 또 유격이 거의없이 들어가 있는
박스포장때문에 혼자서 빼내기에 조금 벅참이 있었어요
그래서 저렇게 겉박스는 오려냈답니다 ㅋㅋㅋ
역시 대륙의 실수라 불리는 샤오미 특유의 심플하면서 깔끔한 포장디자인은
제품의 퀼리티까지 높여주는 기분이 들었어요!!
이래서 제가 애정하는 브랜드이기도 하지요~ ㅎㅎ


본체를 모두 꺼낸모습이에요! 역시나 속안의 비닐도 깔끔히 쌓여있죠~
샤오미 워킹패드의 장점이 이렇게 접어서 수납이 가능하다는 점이에요
대략적인 사이즈를 보면 전개했을때 크기는 1432x547x129mm이고
폴딜했을때의 크기는 822x547x129mm로 사용하지 않을때
공간을 많이 줄여서 수납해놓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저도 전부터 러닝머신을 집에서 사용하고 싶었는데 나둘곳이 마땅치 않아서
그냥 포기했었는데 이걸 보고는 지름을 안할수가 없더라고요~ ㅎㅎ
전개했을때 워킹구역만 보면 1200x415로 사용하기에는 충분하답니다.


구성품은 워킹패드본체, 전원선, 리모컨, 스패너, 실리콘오일, 설명서로 되어있어요
그리고 추가적으로 셀러분이 돼지코를 챙겨주셨네요!!
이거는 따로 전압기가 필요없이 돼지코만 끼워서 사용하면 된답니다~



해외직구로 산거라 설명서의 내용은 중국어로 되어 있어요
그래서 첫 사용법을 찾아보고 하는데 헤메긴했는데
요즘에 많이들 관심이 높은 제품이라서 인터넷으로 조금 찾아보니
자세하게 알려주는 내용들이 참 많더라고요~
그거보고 하니 그리 어렵지않게 사용할 수 있어요!!
처음에 설정하는 방법과 몇가지 기능만 알면 사용하는데 있어서
전혀 어렵지 않더라고요~



접어져있는 본체를 전개해봤어요!!
그러면 패드가 쉽게 펴지지않는데 조금 힘줘서 하면 잘 펴지더라고요
미끄럼방지와 마모에 강하다는 패드는 느낌은 괜찮았네요
근데 여기서 한가지 유의해야 할 점이 있어요!!
처음 사용할때 그냥 펴놓고 바로 시작하면 안되고 벨트조정을 필히 해줘야 하더라고요
저도 받자마자 한번 해보고 싶은 마음에 그냥 해봤다가 왼쪽의 벨트가 쏠려서
조금 갈려버렸답니다. 조금 더 했으면 고장났을뻔...
이것때문에 고장나는 분들이 많다고 하니 꼭 유의하셔야 해요!!
그러면 그 조정은 어떻게 하는지 잠깐 설명해드릴께요


워킹패드의 아래쪽에 보면 검은색홀이 양쪽으로 있는데 직구할때 들어있는
스패너를 가지고 돌리면서 벨트의 밸런스를 중간으로 올 수 있게 맞춰줘야 해요
걸으면서 어느쪽으로 쏠리는지 확인해서 당겨주거나 풀어주면서 맞추면 된답니다.
저도 이걸 조정하는게 처음엔 꽤나 힘들었네요..
기본으로 조정되어서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그게 조금 아쉽더라고요


전원케이블은 상단부분에 캡을 열어서 연결해주면 되더라고요
어떤분들 보니깐 이 전원선을 돼지코에 연결해서 사용하지 않고
컴퓨터에 연결하는 전원선으로 사용하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저는 따로 돼지코가 들어있었기때문에 그렇게는 안했네요
혹시나 없다면 그 방법으로 활용해보셔도 괜찮을것 같네요!!

그리고 옆에 주황색으로 보이는 게 바퀴에요!!
전체적인 중량이 28KG이기때문에 그냥 들고 옮기기는 너무 힘들지만
접은후에 위를 들어서 바퀴를 이용해서 이동하면 되기 때문에
사용하고 나서 다른 공간에 수납하기에 정말 편리하더라고요


전면의 IML패널의 모습이에요!! 정말 깔끔하죠? ㅎㅎ
샌드블라스팅 무뉘로 처리된 심플한 디자인이 참 마음에 들더라고요
이래서 제가 샤오미를 애정하는 이유랍니다^^


리모컨도 간단한 조작기능으로 만들어져 있는데
땀에도 잘 미끄러지지않고 지저분해짐을 방지하는 끈으로 되어 있는게
여러가지 세세한 부분도 잘챙겼다 싶었어요

여기서 또 한가지 꿀팁을 알려드리면
처음에 리모컨이 문제없이 작동되는 분들도 계실텐데
저같은 경우는 이것저것 다눌러보고 해봐도 아예 반응도 없고 안되더라고요
그럴때는 방법이 있었어요!!
우선 샤오미 워킹패드의 전원을 모두 끄고나서 다시 ON한 후에 
리모컨 하단의 작은 원형으로 된 모드기능을 4~5번 눌러주면 연결이 된답니다.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리모컨이 안되면 앱으로 연결해서 단계를 높일수가 없답니다.
저도 처음에 이것때문에 아주 혼났네요 ㅋㅋㅋ
아!~ 그리고 앱을 사용할때 처음 지역설정에서 중국으로 해줘야 되요!
한국이나 다른나라로 할 경우엔 연결이 안된답니다~

이렇게해서 개봉기를 모두 풀어보았어요~
잠깐 사용해봤지만 꽤나 유용하게 운동을 할 수 있어서 마음에 드네요~
다음시간에는 사용기에 대한 부분도 함께 올려드려 볼께요!!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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