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아디다스 아디제로 ZG 보아: 필드 위 퍼포먼스를 위한 최적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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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 2025.06.16
#아디다스  #아디제로  #ZG  #보아 
아디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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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아디제로 ZG 보아는 골프 코스에서 최고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된 혁신적인 골프화입니다. 가벼운 무게와 뛰어난 안정성, 그리고 편리한 보아(BOA) 핏 시스템까지, 모든 면에서 골퍼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제품입니다. 약 한 달간 이 신발을 착용하고 필드와 연습장에서 라운딩 및 연습을 진행하며 느낀 점들을 바탕으로 장점과 단점을 자세히 분석해 보았습니다.

장점

1. 경이로운 가벼움과 편안함: 이 신발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압도적인 가벼움입니다. 신자마자 발에 거의 무게감이 느껴지지 않아 마치 맨발로 걷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아디다스의 라이트스트라이크(Lightstrike) 및 라이트스트라이크 프로(Lightstrike Pro) 미드솔 기술이 적용되어 탁월한 쿠셔닝을 제공하며, 이는 장시간 라운드에도 발의 피로도를 획기적으로 줄여줍니다. 18홀을 마치고도 발에 무리가 덜 가는 것을 확실히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발 전체를 부드럽게 감싸는 소재 덕분에 발의 특정 부위에 압박이 느껴지지 않고, 발가락 부분의 공간도 넉넉하여 답답함이 없습니다.

2. 보아 핏 시스템의 편리함과 정교함: 보아 핏 시스템은 이 골프화의 핵심적인 매력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끈을 묶을 필요 없이 다이얼을 돌려 조절하는 방식이라 라운드 도중에도 손쉽게 핏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발에 완벽하게 밀착되는 정교한 핏을 제공하여 움직임이 많은 골프 스윙 중에도 발이 흔들리지 않도록 단단히 지지해줍니다. 발 전체에 균일한 압력을 분배하여 특정 부위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여주는 점도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한 번 조절하면 라운딩 내내 풀리거나 느슨해지는 경우가 없어 플레이에만 집중할 수 있습니다.

3. 뛰어난 안정성과 강력한 접지력: 아디다스 아디제로 ZG 보아는 필드 위에서의 뛰어난 안정성을 자랑합니다. 효과적으로 배치된 스파이크와 독특한 아웃솔 디자인 덕분에 어떤 지면에서도 강력한 접지력을 발휘합니다. 특히, 스윙 시 발생하는 회전력을 안정적으로 지지해주어 흔들림 없는 파워풀한 스윙을 가능하게 합니다. 젖은 잔디나 경사진 라이에서도 미끄러짐 걱정 없이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뒤꿈치 부분의 견고한 지지력과 발목을 편안하게 감싸는 디자인은 스윙 밸런스를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을 주어, 드라이버 샷이나 아이언 샷 모두에서 흔들림 없는 중심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4. 우수한 방수 기능: 골프화에 있어 필수적인 방수 기능 또한 훌륭합니다. 이슬이 많은 아침 라운드나 갑작스러운 소나기에도 발이 젖을 걱정 없이 쾌적하게 플레이할 수 있었습니다. 어퍼 소재가 물을 잘 튕겨내고, 틈새 없이 마감되어 있어 내부로 물이 스며드는 것을 효과적으로 차단합니다. 이는 쾌적한 발 상태를 유지하여 라운드 내내 집중력을 잃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5. 세련된 디자인: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합니다. 스포티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이 돋보이며, 다양한 색상 조합으로 출시되어 개인의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필드 위에서뿐만 아니라 연습장에서도 스타일리시한 모습을 연출할 수 있어, 골프웨어와의 조화도 훌륭합니다.


단점

1. 내구성 (상대적): 아디다스 아디제로 ZG 보아는 매우 가볍게 설계된 만큼, 일부 사용자는 내구성에 대한 우려를 표할 수도 있습니다. 어퍼 소재가 얇고 유연하여 착용감은 좋지만, 아주 거친 환경에서 장기간 사용했을 때 스파이크나 어퍼의 마모가 일반적인 골프화보다 빠를 수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론, 일반적인 사용 환경에서는 큰 문제가 없겠지만, 잦은 라운딩이나 격렬한 사용이 잦은 골퍼라면 이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2. 가격: 아디다스의 프리미엄 라인업인 만큼 가격대가 다소 높은 편입니다. 우수한 성능과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이므로 합리적인 가격일 수 있지만, 골프화를 구매하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울 수 있는 가격입니다. 가성비를 중시하는 골퍼라면 구매를 망설일 수 있는 부분입니다.

3. 통기성 (더운 날씨): 방수 기능이 뛰어난 만큼, 한여름처럼 매우 덥고 습한 날씨에는 통기성이 다소 아쉬울 수 있습니다. 발에 땀이 많은 골퍼라면 더운 날씨에 장시간 착용 시 약간의 답답함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뛰어난 방수 기능을 고려했을 때 어느 정도 감수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총평

아디다스 아디제로 ZG 보아는 가벼움, 편안함, 안정성, 그리고 편리함이라는 네 가지 핵심 요소를 모두 갖춘 프리미엄 골프화입니다. 특히 장시간 라운딩에도 발의 피로를 최소화하고 싶은 골퍼, 안정적인 스윙을 통해 비거리와 정확도를 향상시키고 싶은 골퍼에게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보아 핏 시스템의 편리함은 물론, 아디다스의 혁신적인 기술력이 집약되어 골프 퍼포먼스를 한 단계 끌어올려 줄 것입니다. 가격과 상대적인 내구성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지만, 이를 상쇄할 만한 뛰어난 퍼포먼스를 제공합니다.

궁극적으로 필드 위에서 최고의 경험을 선사할 아디다스 아디제로 ZG 보아와 함께 잊지 못할 라운드를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이 골프화가 여러분의 골프 실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bmkim    18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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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운동화 '아디다스 라피다런 언케이지드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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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라피다런 - 2018.11.29
#아디다스  #아디다스키즈  #라피다런언케이지드보아  #학생운동화  #아이운동화 
아디다스 라피다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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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발바닥이 편치 못한 우리 남자2호를 위해서 주문한
'아디다스 라피다런 언케이지드보아'
아울렛 매장에서 직접 신어보고 사이즈 확인 후 온라인 주문
매장에서 제일 고가의 운동화
올해 신상이라 그렇게 비쌌던 거였다
덕분에 온라인상에서도 할인률이 좋은 편은 아니었다
가격이 괜찮다 싶으면 죄다 사이즈가 없으니...




우여곡절 끝에 매장에서 1만원 조금 더 싸게 주문할 수 있었다
최저가는 아니어서 좀 아쉬었다
배송의 기다림도 며칠 걸렸고...




신어봤을때 제일 마음에 들어했던 터라 언제오냐고 녀석이 더 오매불망 기다린 운동화
아직은 끈보다 찍찍이가 더 선호하는 편이라 요 다이얼식이 녀석의 마음에 들었나 보다

색상은 블루와 레드 두종류
사이즈는 신고 있던 운동화가 220이었는데
요것도 사이즈를 키우지 않고 그대로 220을 선택했다
매장에서 230을 신어봤는데 커도 너무 커서...
한치수 크게 나오는 듯 하다





오자마자 냉큼 신어보고 좋아했다
녀석의 인생에 이런 고가(?)의 운동화는 처음인 듯
그러니까 좀 오래오래 신자
키는 쑥쑥 크되 발은 그리 안 커도 되니까




신발끈을 잘 못 묶는데 그래서 이게 더 좋단다
요즘 아이들 이런 조절 운동화를 좀 신나보다
누구도 신었고 누구도 신었고 막 그런던데...

사이즈가 220을 넘어서면 이제 키즈 코너에서 운동화 사이즈 찾기가 힘들다
아디다스 키즈에선 다행히 230도 나오는 듯
너무 마음에 들어해서 진지하게 같은 디자인 다른색상을 하나 더 사야하나 고민 중
아... 가격의 압박만 아니면 주문각인데...

요즘 발바닥이 편치 못한 우리 남자2호를 위해서 주문한
'아디다스 라피다런 언케이지드보아'
아울렛 매장에서 직접 신어보고 사이즈 확인 후 온라인 주문
매장에서 제일 고가의 운동화
올해 신상이라 그렇게 비쌌던 거였다
덕분에 온라인상에서도 할인률이 좋은 편은 아니었다
가격이 괜찮다 싶으면 죄다 사이즈가 없으니...




우여곡절 끝에 매장에서 1만원 조금 더 싸게 주문할 수 있었다
최저가는 아니어서 좀 아쉬었다
배송의 기다림도 며칠 걸렸고...




신어봤을때 제일 마음에 들어했던 터라 언제오냐고 녀석이 더 오매불망 기다린 운동화
아직은 끈보다 찍찍이가 더 선호하는 편이라 요 다이얼식이 녀석의 마음에 들었나 보다

색상은 블루와 레드 두종류
사이즈는 신고 있던 운동화가 220이었는데
요것도 사이즈를 키우지 않고 그대로 220을 선택했다
매장에서 230을 신어봤는데 커도 너무 커서...
한치수 크게 나오는 듯 하다





오자마자 냉큼 신어보고 좋아했다
녀석의 인생에 이런 고가(?)의 운동화는 처음인 듯
그러니까 좀 오래오래 신자
키는 쑥쑥 크되 발은 그리 안 커도 되니까




신발끈을 잘 못 묶는데 그래서 이게 더 좋단다
요즘 아이들 이런 조절 운동화를 좀 신나보다
누구도 신었고 누구도 신었고 막 그런던데...

사이즈가 220을 넘어서면 이제 키즈 코너에서 운동화 사이즈 찾기가 힘들다
아디다스 키즈에선 다행히 230도 나오는 듯
너무 마음에 들어해서 진지하게 같은 디자인 다른색상을 하나 더 사야하나 고민 중
아... 가격의 압박만 아니면 주문각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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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kim    4250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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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텐센트, 넥슨 인수 가능성에 대한 분석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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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ook 뉴스 - 2025.06.12
#텐센트  #넥슨 
miTook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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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의 대표적인 IT기업인 텐센트(Tencent)가 한국의 게임 개발사 넥슨(Nexon)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와 관련된 논의가 활성화되면서 게임 산업 전반에 큰 파장이 예상된다. 텐센트는 이미 여러 글로벌 게임 스튜디오에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거대 기업으로, 넥슨 인수는 그들에게 있어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다.

1. 텐센트의 글로벌 전략

텐센트는 온라인 게임, 소셜 미디어, 모바일 결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비즈니스를 확장해온 기업이다. 특히, 게임 부문에서는 ‘리그 오브 레전드’, ‘PUBG’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게임들을 배급하며 거대한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넥슨의 인수는 텐센트가 일본 및 한국 시장에 더 깊숙이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2. 넥슨의 가치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등의 히트작을 보유한 한국의 대표적인 게임 개발사로, 해외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IP(지적재산권) 관리와 인게임 표현 방식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어, 텐센트가 넥슨의 자산을 활용할 경우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넥슨의 최신 기술력과 게임 개발 노하우는 텐센트의 포트폴리오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3. 시장 반응과 우려

텐센트의 인수 추진에 대해 시장에서는 긍정적인 반응이 있지만, 동시에 우려의 목소리도 없지 않다. 글로벌 게임 시장의 불확실성, 규제 문제, 그리고 기존 투자자들의 반발 등이 그 예다. 특히, 한국은 여전히 게임 산업에 대한 규제가 엄격한 편이므로, 텐센트가 이를 극복하고 안전하게 인수를 마무리할 수 있을지를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4. 미래 전망

만약 텐센트가 넥슨 인수를 성사시킨다면, 이는 단순한 기업의 합병을 넘어 아시아 게임 시장의 지형을 바꿀 수 있는 중요한 사건이 될 것이다. 게임 개발의 비용과 개발 기간이 증가하는 가운데, 두 회사의 결합은 더 효율적인 자원 관리와 혁신적인 게임 개발로 이어질 수 있다.

하지만 기업들의 인수 합병이 예상대로 진행되지 않을 수도 있는 만큼, 앞으로의 동향을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특히, 텐센트와 넥슨 간의 협상 과정에서 나올 수 있는 다양한 변수들이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고려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텐센트의 넥슨 인수 추진은 단순히 두 기업의 통합을 넘어, 아시아 게임 산업의 미래와도 깊은 연관이 있는 중대한 이슈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있다. 게임 시장의 큰 변화가 예고되고 있는 만큼, 업계는 이 사안에 주목하며 앞으로의 진행 상황을 지켜보아야 할 것이다.

bmkim    29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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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탭 s6 - 한 층 더 강화된 사무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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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 - 2019.09.24
#삼성  #갤럭시  #갤럭시탭S6  #samsung  #S펜 
태블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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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태블릿 시장은 아이패드를 중심으로 사무용 기기로서 발전해나가는 양상을 띄고 있습니다. 이제 펜과 키보드 등의 주변 기기를 이용한 사무 능력이 태블릿에게도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하게 된 것이죠. 삼성 태블릿도 이런 유행을 피해갈 수는 없죠. 물론 삼성도 그것을 알기 때문에 갤럭시 탭 S 시리즈에 각종 다양한 사무 관련 기능을 집어넣으면서 애플의 아이패드에 대항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갤럭시 탭 S6 역시 이런 사무용 능력이 더욱 강화된 모습으로 돌아왔는데요. 이번에는 갤럭시 탭 S6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보시죠~


디자인

조금 더 밝게 변한 색상! 디자인에 큰 변화는 없어

(왼쪽) 갤럭시 탭 S6 / (오른쪽) 갤럭시 탭 S4

외관부터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외관은 갤럭시 탭 S4와 비교해서 큰 변화가 없습니다. 갤럭시 탭 S4처럼 풀스크린이 적용이 되어서 전반적으로 탁 트인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이전 모델과 비교해서 변화한 부분은 당연히 있는데요. 바로 색상입니다. 기존의 갤럭시 탭 S4의 경우에는 블랙과 화이트 두가지의 색상만을 지원했지만 갤럭시 탭 S6로 넘어가면서 색상이 클라우드 블루, 로즈 블러쉬, 마운틴 그레이 3가지가 되었으며 전체적으로 색상이 이전 모델보다 특색있고 환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변화는 바로 두께와 무게입니다. 두께는 사진에서 보시면 알다시피 매우 얇은 모습을 가지고 있는데 수치로 살펴보면 5.7mm로 매우 얇은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아이패드 에어3 2019와 비교해도 0.4mm 정도 얇은 두께이며 이전 모델과 비교하면 1.4mm나 줄어든 수준의 수치입니다. 얇아진 두께만큼 또한 무게도 가벼워진 모습을 확인할 수가 있는데요. 420G으로 이전 모델과 비교하면 68G이나 가벼워져서 휴대성 부문에서 크게 향상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휴대성이 확실히 좋아졌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10인치대 태블릿이 이 정도 무게 밖에 안된다는 점이 참으로 신기할 따름입니다. 요약하자면, 외관상 큰 변화는 없지만 색상이 변화하고 가볍고 얇아졌다 이렇게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기능 및 특징

향상된 사무 기능

기능 및 특징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S펜의 디자인이 바뀌었습니다. 기존의 갤럭시 탭 S4 S펜의 경우에는 약간 만년필 느낌의 디자인을 가지고 있었다면 이번 갤럭시 탭 S6 S펜의 경우에는 애플펜슬과 유사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색상별로 펜의 색상이 다른 모습을 확인을 할 수가 있으며 아이패드 프로처럼 펜을 자석으로 부착할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탭 S4에서는 S펜의 보관 문제가 있었는데 탭 S6로 넘어와서 해결이 된 것이 만족스럽군요. 단 아이패드처럼 측면에 펜을 부착하는 방식이 아닌 뒷면에 펜을 부착하는 방식이며 부착되어 있는 동안에는 자동으로 무선충전이 되도록 지원이 됩니다.

S펜의 성능이 향상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S펜이 자석에서 떼어질 경우에 자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들을 나열해주며 이를 바로 바로 사용할수가 있도록 도와주며 이 S펜을 통해서 동영상을 보면서 메모를 할 수 있는 투명 노트 기능이 제공됩니다. 그 외에도 갤럭시 노트 10에도 적용이 된 기능인 S펜의 동작을 인식하는 기능이 적용이 되어서 카메라 셀카 리모콘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카메라 모드를 넘기거나 광각과 초광각 카메라를 넘나들 수가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 외에 프레젠테이션을 넘기는 등의 작업 역시도 지원을 하구요. 그 외에 손글씨를 인식해서 텍스트로 변환해주는 기능 등 노트 10에도 적용된 S펜의 기능들이 적용이 되어있습니다.

다음으로 덱스 기능 역시 한 층 더 강화되었습니다. 덱스의 경우에는 설정을 통해서 덱스 모드를 시행하거나 키보드와 연동하면 덱스가 자동으로 켜집니다. 이제 갤럭시 탭 S6 키보드에도 터치패드가 지원이 되어서 한 층 더 노트북처럼 사용할 수가 있게 되었으며 덱스도 여러 번의 수정을 거듭해 인터페이스나 최적화에 대해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HDMI 케이블을 통해서 모니터와 연결해서 사용하는 등 연동성도 뛰어나며 키보드와 마우스 등을 연동해서 진짜 노트북처럼 사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그 외에 휴대폰과 태블릿을 연동해서 휴대폰에서 온 전화나 문자를 태블릿을 통해서 받을 수가 있는 연동 기능이 지원됩니다. 또한 스피커도 이전 모델보다 한 층 더 성능이 향상되었다고 합니다. 물론 이전모델과 마찬가지로 쿼드 스피커가 탑재가 되었고 말이죠. 그 외에 온스크린 지문인식이 적용이 되었는데 아쉽게도 초음파 방식이 아닌 광학식 지문인식이 탑재가 되었다는 점이 아쉬우며 이 온스크린 지문인식의 인식률에 대해서는 아쉽다는 평가가 있는 편이라서 아쉬운 점이라고 할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이어폰 잭이 갤럭시 노트10과 마찬가지로 빠진 점도 아쉬운 점으로 볼 수가 있을 것 같네요. 특히 삼성이라서 말입니다.

그리고 또한 아쉬운 점은 펜을 이용하는 컨텐츠는 아이패드 시리즈들에 비해서 밀린다는 점도 상당히 아쉽습니다. 이전부터 S펜에 꾸준히 투자를 해온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S펜을 활용할 수 있을만한 컨텐츠는 부족하다는 점이 참으로 아쉽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일반적인 용도 예로 PPT에 필기를 하는 용도 그런 용도로 사용한다면 큰 단점이 안되겠지만 일러스트를 제작하시는 분들이나 미술 계열에 종사하시는 분들에게는 솔직히 갤럭시 탭 S6는 매력적인 선택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차차 개선되겠지만 노력을 많이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스펙

확실히 고사양의 스펙

CPU : 퀄컴 스냅드래곤 855 2.8GHZ 옥타코어 프로세서

GPU : 아드레노 640

디스플레이 : 10.5인치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2560*1600 (287PPI)

OS: 안드로이드 OS 9.0 파이

카메라 : 1,300만화소 듀얼 후면 카메라 / 800만화소 전면 카메라

램 : 6GB / 8GB 저장공간 : 128GB / 256GB (마이크로 SD카드 최대 1TB 확장 가능)

크기 : 244.5mm*159.5mm*5.7mm 무게 : 420g

배터리 : 7,040mah 국내 구입 여부 : 가능

가격 : 799,700원 (128GB 와이파이) / 898,700원 (256GB 와이파이)

898,700원 (128GB LTE) / 999,900원 (256GB LTE)


전체적인 사양은 안드로이드 계열 태블릿 중에서는 거의 탑급이라고 보아도 무방할 정도로 높은 사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앵간한 고사양 게임도 돌아갈 만한 사양에 갤럭시 노트 10등의 고사양의 스마트폰들과 비교해보아도 크게 꿀릴 것이 없는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무용으로도 적합하고 동영상 편집 등의 작업에서도 충분히 구동시킬 수 있을만한 성능을 갖추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그만큼 가격이 비싸기도 한데.. 아이패드 프로 시리즈와 비교해보면.. 나름 합리적인 가격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CPU는 스냅드래곤 855 2.8GHZ 옥타코어 프로세서가 탑재가 되었습니다. 이는 갤럭시 노트10 등의 플래그쉽 스마트폰에 탑재가 되는 프로세서로 현 최상위의 플래그쉽 스마트폰에 탑재가 되는 프로세서인만큼 성능은 매우 출중합니다. 게이밍을 하는데도 큰 문제가 없으며 사무 및 동영상 편집 작업에서도 큰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디스플레이는 10.5인치의 16:10비율의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2560*1600을 사용합니다. PPI는 287PPI이며 디스플레이에 대한 평가는 이전 모델들과 마찬가지로 매우 고평가 받고 있습니다.

카메라는 1,300만화소 메인 카메라에 500만화소 초광각 카메라가 적용이 되었으며 카메라 성능은 태블릿이라는 점에서 크게 기대할 만한 부분은 아니지만 태블릿들과 비교를 해보면 확실히 괜찮은 수준의 사진을 뽑아줍니다. 전면 카메라는 800만화소로 역시 마찬가지로 성능은 썩 나쁘지 않은 편이구요.

6GB 램 + 128GB 스토리지, 8GB 램 + 256GB 스토리지 이렇게 두가지의 모델로 출시가 됩니다. 마이크로 SD카드로 최대 1TB까지 확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저장공간에 대한 걱정은 큰 필요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만 512GB 모델같은 내장 메모리가 큰 모델도 출시를 해주었음 좋았을텐데라는 아쉬움이 남기는 합니다.


평결 및 장단점

확실히 괜찮아진 모습! 맘에 들었어

갤럭시 탭 S4의 실망스러웠던 모습이 많이 개선된 것 같아서 만족스럽습니다. 이전의 갤럭시 탭 S4는 왜 출시했나 싶은 애매한 사양과 큰 발전이 없는 모습에 소비자들에게 아쉬움을 샀는데요. 갤럭시 탭 S6로 넘어와서는 플래그쉽 태블릿이라는 칭호에 걸맞는 사양과 성능을 갤럭시 노트10과 동일하게 넣어주었다는 점에서 칭찬을 하고 싶습니다. 물론 아쉬운 점이 아직은 여럿 있기는 한데 차츰 개선되어서 더 뛰어난 제품을 선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장점

1. 가벼워진 무게와 얇아진 두께

2. S펜의 부착이 가능해졌으며 제스처 및 각종 기능들이 많이 추가됨

3. 덱스 역시 한 층 더 좋아짐

4. 사양도 뛰어남

단점

1. 탈부착 방식의 S펜이 거슬릴 수도

2. 온스크린지문인식에 대한 평가가 별로 안좋은 편

3. 이어폰 잭은 어디로.. ㅠ

4. 가격이 비싸기는 하죠..?

 

요즘 태블릿 시장은 아이패드를 중심으로 사무용 기기로서 발전해나가는 양상을 띄고 있습니다. 이제 펜과 키보드 등의 주변 기기를 이용한 사무 능력이 태블릿에게도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하게 된 것이죠. 삼성 태블릿도 이런 유행을 피해갈 수는 없죠. 물론 삼성도 그것을 알기 때문에 갤럭시 탭 S 시리즈에 각종 다양한 사무 관련 기능을 집어넣으면서 애플의 아이패드에 대항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갤럭시 탭 S6 역시 이런 사무용 능력이 더욱 강화된 모습으로 돌아왔는데요. 이번에는 갤럭시 탭 S6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보시죠~


디자인

조금 더 밝게 변한 색상! 디자인에 큰 변화는 없어

(왼쪽) 갤럭시 탭 S6 / (오른쪽) 갤럭시 탭 S4

외관부터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외관은 갤럭시 탭 S4와 비교해서 큰 변화가 없습니다. 갤럭시 탭 S4처럼 풀스크린이 적용이 되어서 전반적으로 탁 트인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이전 모델과 비교해서 변화한 부분은 당연히 있는데요. 바로 색상입니다. 기존의 갤럭시 탭 S4의 경우에는 블랙과 화이트 두가지의 색상만을 지원했지만 갤럭시 탭 S6로 넘어가면서 색상이 클라우드 블루, 로즈 블러쉬, 마운틴 그레이 3가지가 되었으며 전체적으로 색상이 이전 모델보다 특색있고 환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변화는 바로 두께와 무게입니다. 두께는 사진에서 보시면 알다시피 매우 얇은 모습을 가지고 있는데 수치로 살펴보면 5.7mm로 매우 얇은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아이패드 에어3 2019와 비교해도 0.4mm 정도 얇은 두께이며 이전 모델과 비교하면 1.4mm나 줄어든 수준의 수치입니다. 얇아진 두께만큼 또한 무게도 가벼워진 모습을 확인할 수가 있는데요. 420G으로 이전 모델과 비교하면 68G이나 가벼워져서 휴대성 부문에서 크게 향상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휴대성이 확실히 좋아졌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10인치대 태블릿이 이 정도 무게 밖에 안된다는 점이 참으로 신기할 따름입니다. 요약하자면, 외관상 큰 변화는 없지만 색상이 변화하고 가볍고 얇아졌다 이렇게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기능 및 특징

향상된 사무 기능

기능 및 특징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S펜의 디자인이 바뀌었습니다. 기존의 갤럭시 탭 S4 S펜의 경우에는 약간 만년필 느낌의 디자인을 가지고 있었다면 이번 갤럭시 탭 S6 S펜의 경우에는 애플펜슬과 유사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색상별로 펜의 색상이 다른 모습을 확인을 할 수가 있으며 아이패드 프로처럼 펜을 자석으로 부착할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탭 S4에서는 S펜의 보관 문제가 있었는데 탭 S6로 넘어와서 해결이 된 것이 만족스럽군요. 단 아이패드처럼 측면에 펜을 부착하는 방식이 아닌 뒷면에 펜을 부착하는 방식이며 부착되어 있는 동안에는 자동으로 무선충전이 되도록 지원이 됩니다.

S펜의 성능이 향상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S펜이 자석에서 떼어질 경우에 자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들을 나열해주며 이를 바로 바로 사용할수가 있도록 도와주며 이 S펜을 통해서 동영상을 보면서 메모를 할 수 있는 투명 노트 기능이 제공됩니다. 그 외에도 갤럭시 노트 10에도 적용이 된 기능인 S펜의 동작을 인식하는 기능이 적용이 되어서 카메라 셀카 리모콘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카메라 모드를 넘기거나 광각과 초광각 카메라를 넘나들 수가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 외에 프레젠테이션을 넘기는 등의 작업 역시도 지원을 하구요. 그 외에 손글씨를 인식해서 텍스트로 변환해주는 기능 등 노트 10에도 적용된 S펜의 기능들이 적용이 되어있습니다.

다음으로 덱스 기능 역시 한 층 더 강화되었습니다. 덱스의 경우에는 설정을 통해서 덱스 모드를 시행하거나 키보드와 연동하면 덱스가 자동으로 켜집니다. 이제 갤럭시 탭 S6 키보드에도 터치패드가 지원이 되어서 한 층 더 노트북처럼 사용할 수가 있게 되었으며 덱스도 여러 번의 수정을 거듭해 인터페이스나 최적화에 대해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HDMI 케이블을 통해서 모니터와 연결해서 사용하는 등 연동성도 뛰어나며 키보드와 마우스 등을 연동해서 진짜 노트북처럼 사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그 외에 휴대폰과 태블릿을 연동해서 휴대폰에서 온 전화나 문자를 태블릿을 통해서 받을 수가 있는 연동 기능이 지원됩니다. 또한 스피커도 이전 모델보다 한 층 더 성능이 향상되었다고 합니다. 물론 이전모델과 마찬가지로 쿼드 스피커가 탑재가 되었고 말이죠. 그 외에 온스크린 지문인식이 적용이 되었는데 아쉽게도 초음파 방식이 아닌 광학식 지문인식이 탑재가 되었다는 점이 아쉬우며 이 온스크린 지문인식의 인식률에 대해서는 아쉽다는 평가가 있는 편이라서 아쉬운 점이라고 할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이어폰 잭이 갤럭시 노트10과 마찬가지로 빠진 점도 아쉬운 점으로 볼 수가 있을 것 같네요. 특히 삼성이라서 말입니다.

그리고 또한 아쉬운 점은 펜을 이용하는 컨텐츠는 아이패드 시리즈들에 비해서 밀린다는 점도 상당히 아쉽습니다. 이전부터 S펜에 꾸준히 투자를 해온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S펜을 활용할 수 있을만한 컨텐츠는 부족하다는 점이 참으로 아쉽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일반적인 용도 예로 PPT에 필기를 하는 용도 그런 용도로 사용한다면 큰 단점이 안되겠지만 일러스트를 제작하시는 분들이나 미술 계열에 종사하시는 분들에게는 솔직히 갤럭시 탭 S6는 매력적인 선택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차차 개선되겠지만 노력을 많이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스펙

확실히 고사양의 스펙

CPU : 퀄컴 스냅드래곤 855 2.8GHZ 옥타코어 프로세서

GPU : 아드레노 640

디스플레이 : 10.5인치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2560*1600 (287PPI)

OS: 안드로이드 OS 9.0 파이

카메라 : 1,300만화소 듀얼 후면 카메라 / 800만화소 전면 카메라

램 : 6GB / 8GB 저장공간 : 128GB / 256GB (마이크로 SD카드 최대 1TB 확장 가능)

크기 : 244.5mm*159.5mm*5.7mm 무게 : 420g

배터리 : 7,040mah 국내 구입 여부 : 가능

가격 : 799,700원 (128GB 와이파이) / 898,700원 (256GB 와이파이)

898,700원 (128GB LTE) / 999,900원 (256GB LTE)


전체적인 사양은 안드로이드 계열 태블릿 중에서는 거의 탑급이라고 보아도 무방할 정도로 높은 사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앵간한 고사양 게임도 돌아갈 만한 사양에 갤럭시 노트 10등의 고사양의 스마트폰들과 비교해보아도 크게 꿀릴 것이 없는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무용으로도 적합하고 동영상 편집 등의 작업에서도 충분히 구동시킬 수 있을만한 성능을 갖추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그만큼 가격이 비싸기도 한데.. 아이패드 프로 시리즈와 비교해보면.. 나름 합리적인 가격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CPU는 스냅드래곤 855 2.8GHZ 옥타코어 프로세서가 탑재가 되었습니다. 이는 갤럭시 노트10 등의 플래그쉽 스마트폰에 탑재가 되는 프로세서로 현 최상위의 플래그쉽 스마트폰에 탑재가 되는 프로세서인만큼 성능은 매우 출중합니다. 게이밍을 하는데도 큰 문제가 없으며 사무 및 동영상 편집 작업에서도 큰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디스플레이는 10.5인치의 16:10비율의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2560*1600을 사용합니다. PPI는 287PPI이며 디스플레이에 대한 평가는 이전 모델들과 마찬가지로 매우 고평가 받고 있습니다.

카메라는 1,300만화소 메인 카메라에 500만화소 초광각 카메라가 적용이 되었으며 카메라 성능은 태블릿이라는 점에서 크게 기대할 만한 부분은 아니지만 태블릿들과 비교를 해보면 확실히 괜찮은 수준의 사진을 뽑아줍니다. 전면 카메라는 800만화소로 역시 마찬가지로 성능은 썩 나쁘지 않은 편이구요.

6GB 램 + 128GB 스토리지, 8GB 램 + 256GB 스토리지 이렇게 두가지의 모델로 출시가 됩니다. 마이크로 SD카드로 최대 1TB까지 확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저장공간에 대한 걱정은 큰 필요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만 512GB 모델같은 내장 메모리가 큰 모델도 출시를 해주었음 좋았을텐데라는 아쉬움이 남기는 합니다.


평결 및 장단점

확실히 괜찮아진 모습! 맘에 들었어

갤럭시 탭 S4의 실망스러웠던 모습이 많이 개선된 것 같아서 만족스럽습니다. 이전의 갤럭시 탭 S4는 왜 출시했나 싶은 애매한 사양과 큰 발전이 없는 모습에 소비자들에게 아쉬움을 샀는데요. 갤럭시 탭 S6로 넘어와서는 플래그쉽 태블릿이라는 칭호에 걸맞는 사양과 성능을 갤럭시 노트10과 동일하게 넣어주었다는 점에서 칭찬을 하고 싶습니다. 물론 아쉬운 점이 아직은 여럿 있기는 한데 차츰 개선되어서 더 뛰어난 제품을 선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장점

1. 가벼워진 무게와 얇아진 두께

2. S펜의 부착이 가능해졌으며 제스처 및 각종 기능들이 많이 추가됨

3. 덱스 역시 한 층 더 좋아짐

4. 사양도 뛰어남

단점

1. 탈부착 방식의 S펜이 거슬릴 수도

2. 온스크린지문인식에 대한 평가가 별로 안좋은 편

3. 이어폰 잭은 어디로.. ㅠ

4. 가격이 비싸기는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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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kim    4978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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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줌 페가수스 35 터보 갸쿠소우(BQ0579-700) - NIKE ZOOM PEGASUS 35 TURBO GYAKUSOU  
(0) - (0)
나이키 줌 페가수스 - 2019.03.20
#갸쿠소우  #갸쿠소우줌페가수스35터보  #GYAKUSOU  #nike  #나이키  #런닝화추천 
나이키 줌 페가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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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가을 열심히 감량을 해보고자 구입했던 갸쿠소우의 의류와 신발들...

사실 티셔츠, 모자, 팬츠도 더 있고,

신발은 평소대로 265를 구입했는데 터무니 없이 작고,

다시 봄이 되었으니 열심히 운동 욕구를 불태워보자라는 생각에...

어디선가 들려오는 갸쿠소우 발매 소식!!

이번 제품은 러닝에 최적화 되어있기로 유명한 페가수스 35 터보와의 콜라보 제품으로,

색감이 정말 끝내줍니다.

골드 다트/페일 아이보리-아이언 그레이 컬러가 섞인 제품이고,

사이즈는 평소대로 US8.5(265)를 구입했더니 딱 좋습니다.

슬라이드 박스로 되어있고, 간만에 박스부터 완성도가 느껴지는 나이키 제품입니다.

측면에는 갸쿠소우의 로고가 프린트되어있고,

속지에도 갸쿠소우 프린트가 되어있습니다.

디테일 최고!!

패키지부터 맘에 들고, 제품의 완성도 자체도 좋습니다.

물론 20만원대 중반에 육박하는 값어치를 해야하는게 당연하지만

요즘 나이키 제품들 엉망으로 만들고, 비싸게 판매하는 경우가 허다하죠.

아무튼 슈레이스를 고정하는 부분에 스카치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갸쿠소우를 연상하면 떠오르는 컬러 다크그린, 옐로우, 버건디, 그레이, 블랙이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끈을 묶고, 풀기 편한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조만간 보아다이얼이 들어간 제품으로 출시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인솔의 갸쿠소우 프린팅.

발에 맞게 신발끈을 당겨서 고정하고,

남은 부분은 우측사진의 고리로, 슈레이스가 시작하는 부분에 고정합니다.

실제 러닝 시, 덜렁덜렁 하는 일은 드물 것 같고,

덜렁덜렁 한다고 하더라도, 큰 간섭은 없을 듯 하네요.

굉장히 공격적인 실루엣입니다.

측면에 들어간 그래픽도 그러하고, 신발의 전체적인 이미지가 유기체 같은 느낌을 줍니다.

당연히 뒷부분에도 반사소재를 사용했습니다.

공기역학(=Aero Dynamics)는 자동차를 좋아하시거나 자전거를 즐기는 분들이면 자주 접하는 용어일텐데요,

일반적인 신발과 다르게 뒷부분을 이렇게 날렵하게 디자인하면

와류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여 러닝 시 기록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다만, 1/100초로 순위를 판가름하는 선수들의 세계에서만 적용이 가능하겠죠??

ZOOMX는 어떤 특징이 있는 에어유닛인지 모르겠으나

신발을 처음 들었을 때, 보기와는 다르게 가벼운 무게에 놀라고,

착용을 했을 때, 엄청 편한 착용감과 쿠셔닝에 놀랐습니다.

아웃솔은 플라이니트 트레이너와 비슷한 디자인&구조로 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신발의 안쪽 부분 입니다.

플라이와이어가 적용되어있지 않은 것으로 보여 내부를 봤더니

슈레이스를 고정하는 가죽소재 부분의 연장으로, 갈비살같은 디자인이 들어가 있어

착용 후, 신발끈을 적당히 조이면 이 갈비살(?)부분이 발을 잘 잡아줍니다.

멋있는 만큼 디테일과 기능성도 꼼꼼하게 잘 챙겨 만든 제품인 것 같네요.

구입이 굉장히 어려울 것 같아 포기하고 있었는데

우연하게 들어가본 나이키 공식홈페이지에 사이즈가 남아있어 얼른 구입했습니다.

그나마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할 수 있는 운동이 뜀박질인데

미세먼지 때문에 야외활동이 심히 걱정되네요.

아무튼 모두들 건강 잘 챙기시고, 즐거운 한 주 보내세요!!

지난 가을 열심히 감량을 해보고자 구입했던 갸쿠소우의 의류와 신발들...

사실 티셔츠, 모자, 팬츠도 더 있고,

신발은 평소대로 265를 구입했는데 터무니 없이 작고,

다시 봄이 되었으니 열심히 운동 욕구를 불태워보자라는 생각에...

어디선가 들려오는 갸쿠소우 발매 소식!!

이번 제품은 러닝에 최적화 되어있기로 유명한 페가수스 35 터보와의 콜라보 제품으로,

색감이 정말 끝내줍니다.

골드 다트/페일 아이보리-아이언 그레이 컬러가 섞인 제품이고,

사이즈는 평소대로 US8.5(265)를 구입했더니 딱 좋습니다.

슬라이드 박스로 되어있고, 간만에 박스부터 완성도가 느껴지는 나이키 제품입니다.

측면에는 갸쿠소우의 로고가 프린트되어있고,

속지에도 갸쿠소우 프린트가 되어있습니다.

디테일 최고!!

패키지부터 맘에 들고, 제품의 완성도 자체도 좋습니다.

물론 20만원대 중반에 육박하는 값어치를 해야하는게 당연하지만

요즘 나이키 제품들 엉망으로 만들고, 비싸게 판매하는 경우가 허다하죠.

아무튼 슈레이스를 고정하는 부분에 스카치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갸쿠소우를 연상하면 떠오르는 컬러 다크그린, 옐로우, 버건디, 그레이, 블랙이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끈을 묶고, 풀기 편한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조만간 보아다이얼이 들어간 제품으로 출시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인솔의 갸쿠소우 프린팅.

발에 맞게 신발끈을 당겨서 고정하고,

남은 부분은 우측사진의 고리로, 슈레이스가 시작하는 부분에 고정합니다.

실제 러닝 시, 덜렁덜렁 하는 일은 드물 것 같고,

덜렁덜렁 한다고 하더라도, 큰 간섭은 없을 듯 하네요.

굉장히 공격적인 실루엣입니다.

측면에 들어간 그래픽도 그러하고, 신발의 전체적인 이미지가 유기체 같은 느낌을 줍니다.

당연히 뒷부분에도 반사소재를 사용했습니다.

공기역학(=Aero Dynamics)는 자동차를 좋아하시거나 자전거를 즐기는 분들이면 자주 접하는 용어일텐데요,

일반적인 신발과 다르게 뒷부분을 이렇게 날렵하게 디자인하면

와류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여 러닝 시 기록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다만, 1/100초로 순위를 판가름하는 선수들의 세계에서만 적용이 가능하겠죠??

ZOOMX는 어떤 특징이 있는 에어유닛인지 모르겠으나

신발을 처음 들었을 때, 보기와는 다르게 가벼운 무게에 놀라고,

착용을 했을 때, 엄청 편한 착용감과 쿠셔닝에 놀랐습니다.

아웃솔은 플라이니트 트레이너와 비슷한 디자인&구조로 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신발의 안쪽 부분 입니다.

플라이와이어가 적용되어있지 않은 것으로 보여 내부를 봤더니

슈레이스를 고정하는 가죽소재 부분의 연장으로, 갈비살같은 디자인이 들어가 있어

착용 후, 신발끈을 적당히 조이면 이 갈비살(?)부분이 발을 잘 잡아줍니다.

멋있는 만큼 디테일과 기능성도 꼼꼼하게 잘 챙겨 만든 제품인 것 같네요.

구입이 굉장히 어려울 것 같아 포기하고 있었는데

우연하게 들어가본 나이키 공식홈페이지에 사이즈가 남아있어 얼른 구입했습니다.

그나마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할 수 있는 운동이 뜀박질인데

미세먼지 때문에 야외활동이 심히 걱정되네요.

아무튼 모두들 건강 잘 챙기시고, 즐거운 한 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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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폴드, 이런게 혁신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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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폴드 - 2019.02.27
#갤럭시폴드  #galaxy  #갤럭시  #galaxyfold 
삼성 갤럭시 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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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간으로 2월 21일 새벽 4시, 갤럭시s10시리즈보다 관심이 높았던 폴더블폰의 베일이 드디어 공개되었습니다. 작년부터 이어져온 그 정체가 말이죠. 스마트폰의 최대 화두인 화면 크기는 늘리면서, 크기는 유지할 수 있는 미래의 폼팩터를 제시한 것이라 볼 수 있는데요. 접으면 4.6인치 HD 아몰레드 화면(21:9)이, 펼치면 7.3인치 QXGA 다이내믹 아몰레드(4.2:3)를 만날 수 있습니다. 삼성의 언팩 슬로건처럼 펼치면 미래를 만나게 되는 것이지요. 이런게 혁신이 아닐까 합니다.


의외로 커버 디스플레이의 화면 면적 비율이 낮다. 4.6인치

갤럭시노트 9를 사용하고 있는 입장에서 아무리 대형 6.4인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강조해도 201g은 너무나도 무거웠습니다. 필자가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임계점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누워서 만지다 떨어뜨린 적이 한두 번이 아니거든요. 화면을 키우기 위해서는 새로운 형태의 폼팩터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되었습니다.

정확한 핏을 자랑하게 해주는 힌지! 감속 및 충격을 흡수해준다.

이를 위해 펀치 홀 디스플레이, 혹은 슬라이딩 방식의 카메라 숨기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면 화면의 면적을 확장시켰습니다. 이것도 빠른 시일 내에 한계에 부딪치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점에서 Galaxy Fold의 등장은 매우 반가운 일입니다. 지금은 비록 인폴딩 형태로 한 번 접히는 것이 전부이지만, 나중에는 판막을 더욱 얇게 하여 2번 이상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화면이 더욱 커지게 됩니다. 이것은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기술의 발전에 달려있습니다. 작년 개발자 포럼(SDC)에서 소재를 비롯하여, 장치, Display 등 기술혁신을 보여준 삼성의 추진력에 기대를 해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바깥으로 접는 아웃폴딩 방식은 이미 로욜이나 샤오미가 작년에 선보였습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MWC2019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데요. 아웃 폴딩은 스마트폰의 두께부터 화면의 내구성 등 완벽한 형태는 아니었습니다. 실제로 본 분들은 가운데 부분에 들뜸 현상 같은 부작용이 있었다고 말을 합니다.

갤럭시 폴드는 완벽한 인폴딩 방식을 따릅니다. 접는 형태를 가장 직관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형태라 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더 얇고 더 잘 접히고, 내구성이 좋은 소재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튼튼하고 디테일한 힌지는 화면을 접어도 유격이나 이질감 없이 플랫 한 디스플레이를 유지해 준다고 합니다. 힌지의 접었다 폈다하는 내구성은 20만 번을 버티고 변형되지 않는 강인함을 지녔습니다. 이 수치는 약 2.74년간 약 200일을 하루도 빼놓지 않고 사용했을 때의 수명입니다.

즉, 타사 제품과 달리 '구부려지는 것'이 아닌 완벽하게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는 스마트폰'입니다.


갤럭시 폴드의 제품 사양은 상당히 강력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현존하는 SAMSUNG의 프리미엄 기술력을 모두 담아냈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콘셉트 모형을 선보인 자리가 아니라 플래그십으로서 당당히 실사용에서 만족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멀티 액티브 윈도우(3가지 앱 동시 사용 가능)와 앱 연결 사용성에서 최적화된 인터페이스를 제공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대 화면을 분할해서 효율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게 되는 것이지요. Multi Active Winow의 기능은 유튜브 화면/SNS 메시지/웹서핑 등을 동시에 띄어놓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에서 2분할 정도로 제공되던 멀티 윈도우가 확장되었습니다.

커버에서 봤던 지도앱을 내부 화면으로 크게 볼 수 있다.

App Continuity는 커버 디스플레이에서 이용하던 내용을 펼친 상태의 안쪽 디스플레이와 연속해서 자동으로 연동해주는 기능입니다. 따라서 접었다 펼쳤다 해도 스마트폰 경험을 그대로 공유하게 되는 것이죠. 이것은 개발자 콘퍼런스에서도 공개된 내용이라 큰 반향은 없었네요.


7nm 프로세서(스냅드래곤 855, 엑시노스9820)의 멀티태스킹 능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PC 환경과 유사한 삼성 덱스 기능을 일부 적용시킨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삼성 덱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덱스 패드가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갤럭시탭 S4에서는 사용자가 덱스 모드를 바로 적용시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새롭게 업데이트될 ONE UI는 Galaxy Fold에서 이를 더욱 간편하게 구현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영화를 보는 장면

펼치면 7.3인치, 접으면 4.6인치입니다. 해상도는 2152*1536, 1960*840입니다. 해상도가 살짝 더 높아도 좋았을 것 같지만, 아직까지는 여기가 한계인 것 같습니다. 7~8인치 태블릿의 해상도가 보통 QXGA입니다. 일반적인 수준이라 할 수 있습니다.


메모리는 12GB, 저장 공간은 512GB입니다. 다만, 마이크로 SD 카드 슬롯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항상 그랬던 것처럼 스페셜 에디션 혹은 차후 새로운 컬러와 함께 1TB 저장 공간을 갖춘 모델이 출시되지 않을까 합니다.

카메라는 커버 디스플레이 1000만 화소 F2,2

전면 1000만 홧 F2.2, 800만 화소 심도 제어 F1.9

후면 광각 - 1600만 화소 F2.2, 일반 화각 -1200만 화소 듀얼 픽셀(F1.5/F2.4), 망원 - 1200만 화소 F2.4

입니다. 커버 쪽에 1개, 펼치면 전면 듀얼 카메라(1개는 심도 제어), 후면은 트리플 카메라가 적용됩니다.

접고, 펼치고 할 때 서로 간섭을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크기와 무게는 정확한 스펙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기대한 것보다는 살짝 두껍네요.

출시 컬러는 마션 그린, 코스모스 블랙, 스페이스 실버, 아스트로 블루 등 다양하게 있습니다.


배터리는 필자가 이전에 작성한 내용과 조금 다릅니다. 그 당시에도 듀얼 배터리를 적용할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방식은 듀얼이지만, 총용량은 4830mAh입니다. 개인적으로 크게는 7천 mAh까지 탑재할 수 있을 것이다 내다봤거든요. 물론, 삼성 자체적으로 충분히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지속시간을 테스트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갤S 10에서 탑재된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까지 적용되어서 더 아쉽네요. 또,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새로운 카테고리를 IT 팬들에게 선보인 갤럭시 폴드폰이지만,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기능이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측면에 지문인식 버튼이 배치되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가격은 1,980$부터 시작합니다. LTE와 5G 두 가지 모델을 4월 26일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국내에는 5월쯤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2분기 안에는 나올 것 같습니다. 갤럭시s10의 리뷰를 작성하면~ 두 달 정도 참으면 되겠네요. 앞으로 새로운 소식이 올라오면 빠르게 여러분께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국내시간으로 2월 21일 새벽 4시, 갤럭시s10시리즈보다 관심이 높았던 폴더블폰의 베일이 드디어 공개되었습니다. 작년부터 이어져온 그 정체가 말이죠. 스마트폰의 최대 화두인 화면 크기는 늘리면서, 크기는 유지할 수 있는 미래의 폼팩터를 제시한 것이라 볼 수 있는데요. 접으면 4.6인치 HD 아몰레드 화면(21:9)이, 펼치면 7.3인치 QXGA 다이내믹 아몰레드(4.2:3)를 만날 수 있습니다. 삼성의 언팩 슬로건처럼 펼치면 미래를 만나게 되는 것이지요. 이런게 혁신이 아닐까 합니다.


의외로 커버 디스플레이의 화면 면적 비율이 낮다. 4.6인치

갤럭시노트 9를 사용하고 있는 입장에서 아무리 대형 6.4인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강조해도 201g은 너무나도 무거웠습니다. 필자가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임계점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누워서 만지다 떨어뜨린 적이 한두 번이 아니거든요. 화면을 키우기 위해서는 새로운 형태의 폼팩터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되었습니다.

정확한 핏을 자랑하게 해주는 힌지! 감속 및 충격을 흡수해준다.

이를 위해 펀치 홀 디스플레이, 혹은 슬라이딩 방식의 카메라 숨기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면 화면의 면적을 확장시켰습니다. 이것도 빠른 시일 내에 한계에 부딪치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점에서 Galaxy Fold의 등장은 매우 반가운 일입니다. 지금은 비록 인폴딩 형태로 한 번 접히는 것이 전부이지만, 나중에는 판막을 더욱 얇게 하여 2번 이상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화면이 더욱 커지게 됩니다. 이것은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기술의 발전에 달려있습니다. 작년 개발자 포럼(SDC)에서 소재를 비롯하여, 장치, Display 등 기술혁신을 보여준 삼성의 추진력에 기대를 해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바깥으로 접는 아웃폴딩 방식은 이미 로욜이나 샤오미가 작년에 선보였습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MWC2019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데요. 아웃 폴딩은 스마트폰의 두께부터 화면의 내구성 등 완벽한 형태는 아니었습니다. 실제로 본 분들은 가운데 부분에 들뜸 현상 같은 부작용이 있었다고 말을 합니다.

갤럭시 폴드는 완벽한 인폴딩 방식을 따릅니다. 접는 형태를 가장 직관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형태라 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더 얇고 더 잘 접히고, 내구성이 좋은 소재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튼튼하고 디테일한 힌지는 화면을 접어도 유격이나 이질감 없이 플랫 한 디스플레이를 유지해 준다고 합니다. 힌지의 접었다 폈다하는 내구성은 20만 번을 버티고 변형되지 않는 강인함을 지녔습니다. 이 수치는 약 2.74년간 약 200일을 하루도 빼놓지 않고 사용했을 때의 수명입니다.

즉, 타사 제품과 달리 '구부려지는 것'이 아닌 완벽하게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는 스마트폰'입니다.


갤럭시 폴드의 제품 사양은 상당히 강력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현존하는 SAMSUNG의 프리미엄 기술력을 모두 담아냈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콘셉트 모형을 선보인 자리가 아니라 플래그십으로서 당당히 실사용에서 만족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멀티 액티브 윈도우(3가지 앱 동시 사용 가능)와 앱 연결 사용성에서 최적화된 인터페이스를 제공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대 화면을 분할해서 효율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게 되는 것이지요. Multi Active Winow의 기능은 유튜브 화면/SNS 메시지/웹서핑 등을 동시에 띄어놓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에서 2분할 정도로 제공되던 멀티 윈도우가 확장되었습니다.

커버에서 봤던 지도앱을 내부 화면으로 크게 볼 수 있다.

App Continuity는 커버 디스플레이에서 이용하던 내용을 펼친 상태의 안쪽 디스플레이와 연속해서 자동으로 연동해주는 기능입니다. 따라서 접었다 펼쳤다 해도 스마트폰 경험을 그대로 공유하게 되는 것이죠. 이것은 개발자 콘퍼런스에서도 공개된 내용이라 큰 반향은 없었네요.


7nm 프로세서(스냅드래곤 855, 엑시노스9820)의 멀티태스킹 능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PC 환경과 유사한 삼성 덱스 기능을 일부 적용시킨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삼성 덱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덱스 패드가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갤럭시탭 S4에서는 사용자가 덱스 모드를 바로 적용시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새롭게 업데이트될 ONE UI는 Galaxy Fold에서 이를 더욱 간편하게 구현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영화를 보는 장면

펼치면 7.3인치, 접으면 4.6인치입니다. 해상도는 2152*1536, 1960*840입니다. 해상도가 살짝 더 높아도 좋았을 것 같지만, 아직까지는 여기가 한계인 것 같습니다. 7~8인치 태블릿의 해상도가 보통 QXGA입니다. 일반적인 수준이라 할 수 있습니다.


메모리는 12GB, 저장 공간은 512GB입니다. 다만, 마이크로 SD 카드 슬롯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항상 그랬던 것처럼 스페셜 에디션 혹은 차후 새로운 컬러와 함께 1TB 저장 공간을 갖춘 모델이 출시되지 않을까 합니다.

카메라는 커버 디스플레이 1000만 화소 F2,2

전면 1000만 홧 F2.2, 800만 화소 심도 제어 F1.9

후면 광각 - 1600만 화소 F2.2, 일반 화각 -1200만 화소 듀얼 픽셀(F1.5/F2.4), 망원 - 1200만 화소 F2.4

입니다. 커버 쪽에 1개, 펼치면 전면 듀얼 카메라(1개는 심도 제어), 후면은 트리플 카메라가 적용됩니다.

접고, 펼치고 할 때 서로 간섭을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크기와 무게는 정확한 스펙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기대한 것보다는 살짝 두껍네요.

출시 컬러는 마션 그린, 코스모스 블랙, 스페이스 실버, 아스트로 블루 등 다양하게 있습니다.


배터리는 필자가 이전에 작성한 내용과 조금 다릅니다. 그 당시에도 듀얼 배터리를 적용할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방식은 듀얼이지만, 총용량은 4830mAh입니다. 개인적으로 크게는 7천 mAh까지 탑재할 수 있을 것이다 내다봤거든요. 물론, 삼성 자체적으로 충분히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지속시간을 테스트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갤S 10에서 탑재된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까지 적용되어서 더 아쉽네요. 또,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새로운 카테고리를 IT 팬들에게 선보인 갤럭시 폴드폰이지만,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기능이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측면에 지문인식 버튼이 배치되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가격은 1,980$부터 시작합니다. LTE와 5G 두 가지 모델을 4월 26일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국내에는 5월쯤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2분기 안에는 나올 것 같습니다. 갤럭시s10의 리뷰를 작성하면~ 두 달 정도 참으면 되겠네요. 앞으로 새로운 소식이 올라오면 빠르게 여러분께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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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kim    4687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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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루나 커맨드(Nike Lunar Command2) 리뷰  
(0) - (0)
 - 2018.10.26
#골프화  #여자골프화  #나이키골프화  #골프화추천  #여자골프화추천  #나이키골프화추천  #azk1  #루나커맨드2  #나이키루나커맨드2  #나이키 취소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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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리뷰는 솔직히 조심스럽습니다. 제가 골프를 많이 치는 것도 아니고, 어쩌다가 스크린골프 몇 번 다녀온 것이 전부인데 그것도 제가 직접 신어본 것도 아닌 와이프의 착화기를 바탕으로 리뷰를 하는 것이거든요. 다행이라면 다행인것이 와이프가 골프를 본격적으로 배우고 연습장 뿐만 아니라 필드에도 나가고 있고, 골프의류의 색상에 골프화를 맞추고 있어서 이제부터 리뷰하려는 이 모델 이외에 타 브랜드의 신발도 여럿 신어보고 있다는 것입니다.
필드에 나가고 있지만 머리 올린지 얼마 되지 않았서 지금의 리뷰가 아주 자세하지는 않을겁니다. 그래서 간단히 참고 정도만 하시면 될 것 같아요.

하지만 스크린골프장이긴 하지만 몇 번 경험을 해보니 골프 역시 장비가 중요한 스포츠입니다. 저는 사회인야구도 오래 했었는데요. 아무생각없이 초기에 야구화 대신 저렴한 축구화를 신고 경기에 뛰다가 베이스를 밟는 과정에서 발목이 돌아가서 심하게 고생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바로 야구화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MLB 를 보시는 분이라면 그리고 야구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추신수 선수 모두 아실겁니다. 올 해 타격폼을 레그킥을 하는 폼으로 변경을 했지요. 레그킥을 할 경우 타격은 레그킥을 이용한 키킹, 그리고 땅에 발을 고정시키고 나서 힙턴과 동시에 허리를 회전시키며 하게 됩니다. 이 일련의 과정이 골프채를 휘둘러보니 상당히 유사점이 많았는데요. 이렇게 하체를 이용하는 것이 중요한 스포츠는 신발의 중요도가 높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현재 골프에서 가장 두각을 내는 선수가 누군가 싶어서 PGA 랭킹을 살펴봤습니다. 제가 기억을 하는 두 선수는 미국은 조던 스피츠 그리고 북아일랜드의 로리 맥길로이 입니다. 랭킹 1위를 두고 두 선수 엄청 다툰걸로 알고 있는데 지금은 두 선수 모두 5위 밖에 있네요.
아무튼 이 두 선수 중에 로리 맥길로이는 나이키를 대표하는 선수입니다. 한 때는 나이키와 골프 하면 무조건 떠오를 수 밖에 없던 선수는 타이거 우즈인데요. 지금은 뭐 이름만 종종 언론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정도입니다.

타이거 우즈의 몰락 이 후 골프에서 많은 부분 손을 떼었지만 신발과 의류는 꾸준히 나오고 있지요. 그 중 제가 봤을 때 여자분들이 가장 예쁘게 신을 수 있는 모델이 바로 나이키 루나커맨드2 입니다. 순전히 디자인때문에 선택을 했고, 기능은 어차피 NIKE 니까~ 라는 생각이 있어서 크게 고민을 안했던 것 같습니다.

나이키코리아공식홈페이지에 가면 지금도 판매중에 있는데요. 지금 소개하고 있는 이 컬러는 없습니다. 그리고 가격은 159,000원이고, 저는 가끔씩 하는 나이키코리아홈페이지에서 열리는 세일폭이 가장 큰 에너지위크를 이용해서 구입을 했습니다. 50% 가격에 구입을 했던 것으로 기억해요. (올 초에 오픈했던 에너지위크때 구입을 했습니다.)



NIKE 내 여러 카테고리가 있는데 그 중 골프는 저는 처음입니다. 종종 의류쪽으로 궁금해서 입어보고 싶은 것이 있긴한데 워낙 타 스포츠카테고리에 비해 접근하기 쉽지가 않아요. 제가 본 의류 중에 에어로리액트 모멘텀 숏슬리브 폴로 라는 티셔츠가 있는데 이건 한 번 입어보고 싶었어요.
하지만 나이키골프매장이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어서 맘대로 입어보거나 구경하기가 쉽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신발같은 경우 사이즈선택을 잘 해야 하는데, 신어보는 것 자체가 어렵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제가 종종 가는 아울렛이 제가 사는 수원에서 가까운 시흥아울렛입니다. 주차장에서 가장 가까운 매장 중 하나가 나이키팩토리이기 때문에 가장 처음 들르게 되는데요. 루나컨트롤베이퍼를 아울렛에서 볼 수 있었는데, 아웃솔의 날이 실내 그리고 실외의 천연잔디나 인조잔디를 다 망가뜨린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어요. 와이프도 그 기사를 봤고 실제 골프연습장에서 루나컨트롤베이퍼를 신으면 입장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이것저것 알아보고 산 것이 루나 커맨드2 (NIKE Lunar Command 2) 입니다.


외형적으로 봤을 때 매우 기본에 충실한 골프화라고 보여집니다.

농구나 축구같은 스포츠에 비해 골프는 남의 발에 밟힐일이 없기에 흰색의 갑피는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제가 농구화는 흰색갑피를 그다지 선호하지도 않고 추천하지도 않는 이유입니다.) 갑피는 텍스타일갑피라서 단단하면서 가볍습니다. 그리고 핏팅과 지지력을 위해 핑크색 플라이와이어가 사용이 되었구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루나론이 사용이 되었는데 루나론은 중창의 폼이기 때문에 노란색으로 중창을 달리 표현했습니다. 반응성이 좋고 편하게 신을 수 있지요.

뒷축으로는 힐컵이 넓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래서 힐슬립을 죄대한 잡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탈부착 가능한 트위스트가 달려있고, 락 스파이크로 접지력 극대화를 시켰다고 합니다. 그런데 저 트위스트를 탈부착하기 위해서는 특별한 기구가 있어야 하나봅니다. 손으로 뽑아보려고 했는데 절대 안빠지더라구요. 마치 축구화의 뽕이라 불리는 스터드처럼요.

여러 여자골프화 그리고 남자골프화를 봤는데 트위스트는 기본으로 달린 것들이 많더라구요. 처음에 언급했다시피 발이 땅에 고정이 되어야 하면서 고정시킨 발을 회전시켜야 하기에 트위스트는 꼭 필요한 부분입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편안함 그리고 지지력에 많은 중점을 둔 여자골프화 입니다. 필드에 나갈 때 이 루나 커맨드2 를 신고 가는 것 보면 확실히 안정적인 것 같기도 하구요.
공홈에 보면 보아시스템이 달린 모델도 있는데, 확실히 보아시스템이 많이 쓰이는 아웃도어때문인지 골프화가 등산화느낌나는 것 같다고 싫어하더라구요. 저 역시 비슷하게 생각하는 바입니다.


Epilogue

축구화는 아디다스 근소우위, 농구화는 나이키 우위로 봐도 누가 뭐라 할 사람이 없을겁니다. 하지만 골프화는 어디가 가장 괜찮은지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각각의 브랜드의 기술력을 봤을 때, 나이키에 눈이 갈 수 밖에 없고, 아무래도 저 azk1 이 나이키를 가장 좋아하기 때문에 보다가 사준 신발인데 잘 신고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하구요.

나이키공홈에 가도 새로운 컬러가 꾸준히 발매가 되는 것을 보면 골프화시장의 크기가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느정도의 적정 지분은 확실하게 차지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MEN 으로 넘어가면 조금 더 다양한 제품들이 있는데 확실히 골프계열은 브랜드별로 특징이 크게 들어나지는 않는 것 같아요.

이번 신발을 너무 마음에 들어해서 다음에 루나 커맨드3 (NIKE Lunar Command 3) 이 만약 발매가 된다면 그 모델 역시 구입을 고려해봐야할 것 같네요.


이번 리뷰는 솔직히 조심스럽습니다. 제가 골프를 많이 치는 것도 아니고, 어쩌다가 스크린골프 몇 번 다녀온 것이 전부인데 그것도 제가 직접 신어본 것도 아닌 와이프의 착화기를 바탕으로 리뷰를 하는 것이거든요. 다행이라면 다행인것이 와이프가 골프를 본격적으로 배우고 연습장 뿐만 아니라 필드에도 나가고 있고, 골프의류의 색상에 골프화를 맞추고 있어서 이제부터 리뷰하려는 이 모델 이외에 타 브랜드의 신발도 여럿 신어보고 있다는 것입니다.
필드에 나가고 있지만 머리 올린지 얼마 되지 않았서 지금의 리뷰가 아주 자세하지는 않을겁니다. 그래서 간단히 참고 정도만 하시면 될 것 같아요.

하지만 스크린골프장이긴 하지만 몇 번 경험을 해보니 골프 역시 장비가 중요한 스포츠입니다. 저는 사회인야구도 오래 했었는데요. 아무생각없이 초기에 야구화 대신 저렴한 축구화를 신고 경기에 뛰다가 베이스를 밟는 과정에서 발목이 돌아가서 심하게 고생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바로 야구화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MLB 를 보시는 분이라면 그리고 야구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추신수 선수 모두 아실겁니다. 올 해 타격폼을 레그킥을 하는 폼으로 변경을 했지요. 레그킥을 할 경우 타격은 레그킥을 이용한 키킹, 그리고 땅에 발을 고정시키고 나서 힙턴과 동시에 허리를 회전시키며 하게 됩니다. 이 일련의 과정이 골프채를 휘둘러보니 상당히 유사점이 많았는데요. 이렇게 하체를 이용하는 것이 중요한 스포츠는 신발의 중요도가 높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현재 골프에서 가장 두각을 내는 선수가 누군가 싶어서 PGA 랭킹을 살펴봤습니다. 제가 기억을 하는 두 선수는 미국은 조던 스피츠 그리고 북아일랜드의 로리 맥길로이 입니다. 랭킹 1위를 두고 두 선수 엄청 다툰걸로 알고 있는데 지금은 두 선수 모두 5위 밖에 있네요.
아무튼 이 두 선수 중에 로리 맥길로이는 나이키를 대표하는 선수입니다. 한 때는 나이키와 골프 하면 무조건 떠오를 수 밖에 없던 선수는 타이거 우즈인데요. 지금은 뭐 이름만 종종 언론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정도입니다.

타이거 우즈의 몰락 이 후 골프에서 많은 부분 손을 떼었지만 신발과 의류는 꾸준히 나오고 있지요. 그 중 제가 봤을 때 여자분들이 가장 예쁘게 신을 수 있는 모델이 바로 나이키 루나커맨드2 입니다. 순전히 디자인때문에 선택을 했고, 기능은 어차피 NIKE 니까~ 라는 생각이 있어서 크게 고민을 안했던 것 같습니다.

나이키코리아공식홈페이지에 가면 지금도 판매중에 있는데요. 지금 소개하고 있는 이 컬러는 없습니다. 그리고 가격은 159,000원이고, 저는 가끔씩 하는 나이키코리아홈페이지에서 열리는 세일폭이 가장 큰 에너지위크를 이용해서 구입을 했습니다. 50% 가격에 구입을 했던 것으로 기억해요. (올 초에 오픈했던 에너지위크때 구입을 했습니다.)



NIKE 내 여러 카테고리가 있는데 그 중 골프는 저는 처음입니다. 종종 의류쪽으로 궁금해서 입어보고 싶은 것이 있긴한데 워낙 타 스포츠카테고리에 비해 접근하기 쉽지가 않아요. 제가 본 의류 중에 에어로리액트 모멘텀 숏슬리브 폴로 라는 티셔츠가 있는데 이건 한 번 입어보고 싶었어요.
하지만 나이키골프매장이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어서 맘대로 입어보거나 구경하기가 쉽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신발같은 경우 사이즈선택을 잘 해야 하는데, 신어보는 것 자체가 어렵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제가 종종 가는 아울렛이 제가 사는 수원에서 가까운 시흥아울렛입니다. 주차장에서 가장 가까운 매장 중 하나가 나이키팩토리이기 때문에 가장 처음 들르게 되는데요. 루나컨트롤베이퍼를 아울렛에서 볼 수 있었는데, 아웃솔의 날이 실내 그리고 실외의 천연잔디나 인조잔디를 다 망가뜨린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어요. 와이프도 그 기사를 봤고 실제 골프연습장에서 루나컨트롤베이퍼를 신으면 입장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이것저것 알아보고 산 것이 루나 커맨드2 (NIKE Lunar Command 2) 입니다.


외형적으로 봤을 때 매우 기본에 충실한 골프화라고 보여집니다.

농구나 축구같은 스포츠에 비해 골프는 남의 발에 밟힐일이 없기에 흰색의 갑피는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제가 농구화는 흰색갑피를 그다지 선호하지도 않고 추천하지도 않는 이유입니다.) 갑피는 텍스타일갑피라서 단단하면서 가볍습니다. 그리고 핏팅과 지지력을 위해 핑크색 플라이와이어가 사용이 되었구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루나론이 사용이 되었는데 루나론은 중창의 폼이기 때문에 노란색으로 중창을 달리 표현했습니다. 반응성이 좋고 편하게 신을 수 있지요.

뒷축으로는 힐컵이 넓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래서 힐슬립을 죄대한 잡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탈부착 가능한 트위스트가 달려있고, 락 스파이크로 접지력 극대화를 시켰다고 합니다. 그런데 저 트위스트를 탈부착하기 위해서는 특별한 기구가 있어야 하나봅니다. 손으로 뽑아보려고 했는데 절대 안빠지더라구요. 마치 축구화의 뽕이라 불리는 스터드처럼요.

여러 여자골프화 그리고 남자골프화를 봤는데 트위스트는 기본으로 달린 것들이 많더라구요. 처음에 언급했다시피 발이 땅에 고정이 되어야 하면서 고정시킨 발을 회전시켜야 하기에 트위스트는 꼭 필요한 부분입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편안함 그리고 지지력에 많은 중점을 둔 여자골프화 입니다. 필드에 나갈 때 이 루나 커맨드2 를 신고 가는 것 보면 확실히 안정적인 것 같기도 하구요.
공홈에 보면 보아시스템이 달린 모델도 있는데, 확실히 보아시스템이 많이 쓰이는 아웃도어때문인지 골프화가 등산화느낌나는 것 같다고 싫어하더라구요. 저 역시 비슷하게 생각하는 바입니다.


Epilogue

축구화는 아디다스 근소우위, 농구화는 나이키 우위로 봐도 누가 뭐라 할 사람이 없을겁니다. 하지만 골프화는 어디가 가장 괜찮은지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각각의 브랜드의 기술력을 봤을 때, 나이키에 눈이 갈 수 밖에 없고, 아무래도 저 azk1 이 나이키를 가장 좋아하기 때문에 보다가 사준 신발인데 잘 신고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하구요.

나이키공홈에 가도 새로운 컬러가 꾸준히 발매가 되는 것을 보면 골프화시장의 크기가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느정도의 적정 지분은 확실하게 차지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MEN 으로 넘어가면 조금 더 다양한 제품들이 있는데 확실히 골프계열은 브랜드별로 특징이 크게 들어나지는 않는 것 같아요.

이번 신발을 너무 마음에 들어해서 다음에 루나 커맨드3 (NIKE Lunar Command 3) 이 만약 발매가 된다면 그 모델 역시 구입을 고려해봐야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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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슈퍼스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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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 2018.09.24
#아디다스  #운동화  #슈퍼스타 
아디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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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하게 운동화 신고 가볍게 외출하고 싶을때가 있어요~

날 더우니 핫팬츠 자꾸 입게 되는데 역시 핫팬츠에는 운동화인건가요~

특히나 저는 여름 운동화 하면 화이트 컬러가 진리라고 생각해요!

시원해보이기도 하지만 어떠한 스타일에도 다 어울리는 컬러이기에 저도 애정하는편인데요~

오늘 저의 데일리룩 !!!

여름 운동화로 뭘 신을까 고민하다가 아디다스 슈퍼스타를 꺼내들었습니다...ㅋㅋ

사실 뭐 아디다스 하면 슈퍼스타 다들 아시잖아요^^

 

 

 

 

 

 



 

​오늘의 데일리룩 스타일~~~ 밝은 컬러의 데님 핫팬츠에 화이트 티셔츠~

그리고 여기에 포인트로 레드 컬러의 가방을 들어주었네요~

그리고 미리 앞서 얘기했던 아디다스 슈퍼스타가 올 여름 운동화로 당첨 !!

역시 이런 깔끔함.... 슈퍼스타의 매력이죵...ㅋㅋㅋㅋ


 

얼마전에 아디다스 화보컷이 공개되었는데,

블랙핑크 제니가 착용했던 운동화도 슈퍼스타 제품이었더라고용 !!

캐주얼하게 스타일링하기에 정말 딱 예쁘게 떨어지는 스타일의 블랙핑크 여름 운동화 슈퍼스타 ♡

​날 선선해져도 화보컷처럼 맨투맨과 함께 스타일링해도 참 이쁘겠죵?ㅋ

 


 

 

 

 

 

 

 

 

아디다스 슈퍼스타는 정말 질리지 않는 디자인이어서

자꾸 자꾸 손이 더 가는 것 같아요~

 

슈퍼스타는 1970년대 미국 프로 농구선수들의 75%가 신을 정도로 미국 농구 코트를 휩쓸었던 운동화이잖아요~

그만큼 많은 분들에게 인기가 있었고, 또 모르는 분들이 없을 정도로 인지도 있는 운동화라,

누구나 부담없이 더 스타일링하기 좋은 것 같아요!​

80년대에는 뉴욕 힙합씬의 주목을 받았던 디자인으로 스트리트 문화가 융합되는 뉴욕 중심에서

패션 피플들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사랑을 받았다고 하더라고요~​

 

 

 

 

 

 

 






 

디테일컷 하나하나 살펴보아도 블랙 앤 화이트의 깔끔함과,

디자인 자체가 심플한 듯 적당히 멋스럽게 빠져있어서 자연스럽게 코디하기 좋은 것 같아요~

진짜 볼수록 참 깔끔하단 생각이 드네요~




 

 

 

데님에 화이트 티셔츠는 그냥 깔끔 그 자체 !!

여기에 아디다스 슈퍼스타와 함께 코디하니깐 정말 딱이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여름엔 요렇게 깔끔하면서 편안하게 스타일링해도 좋은 것 같아요~

요렇게 코디하고 큼지막한 가방 하나 들어주면 그대로 여행가도 참 좋을듯 하구요^^




 

매일 높은 샌들만 신고​ 다니다가 여름 되고 오랜만에 운동화 꺼내신었는데,

역시 운동화가 편하긴 너무 편해요~

저 또 한동안 이 편안함에 빠져 계속 운동화만 신게 될지도...ㅋㅋㅋ

화이트와 데님 조합에 포인트로 저처럼 가방 등으로 컬러포인트를 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아디다스 슈퍼스타 제품은 어떠한 스타일링에도 무난하게 잘 어울리니까

데일리 아이템으로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여름 운동화 뭐 신을까 고민스럽다면,

아디다스 슈퍼스타 제품 어떠신가요?^^ 블랙핑크 제니도 신고 스타일링 했던 아이템!

여름 뿐 아니라 쭈욱 함께 해도 좋으니깐, 아직까지 슈퍼스타 소장하고 있지 않으신다면,

정말 강추해드립니닷!!ㅋㅋㅋ

사이즈는 평소 240사이즈 신는데 요 제품도 240 사이즈 딱 맞게 잘 신고 있어요!​


 

요즘 아디다스 운동화 자꾸 눈에 들어와서 내친김에 다른 화보컷도 살펴보았는데,

슈퍼스타 외에도 예쁜 운동화가 정말 많은 것 같아요~

블랙핑크 운동화 정말 넘나 이쁘지 않나요~~~~~

운동화 뿐 아니라 옷도 다 세트로 지르고 싶은 건 저 뿐인가요?ㅋㅋㅋㅋㅋㅋ


 

아디다스 운동화도 그렇지만 전체적인 스타일링에 함께했던 패션 아이템 모두 아디다스 제품 같은데,

요즘 코디 참고해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폭염 지나고 간절기 아이템으로 소장할만한 제품들도

보여서 미리 쇼핑하고 싶다는 생각까지!ㅋㅋ

 


 

 

 

 

 

 

 

블랙핑크가 함께하는 운동화 브랜드 아디다스 !!

블랙핑크 화보컷 보고 나니깐 더더 끌리기도 하지만, 제가 또 직접 신어보고 스타일링하니깐

만족스러워서 더 기분 좋게 추천해드리는 아이템이예요~

블랙 컬러, 화이트 컬러 다 매력적이라 깔별로 소장하고 싶은...

 

이상, 오늘의 데일리룩과 함께한 운동화 슈퍼스타 리얼 후기였습니다 !!

유용한 정보가 되셨길 :)

 

 

 

 

bmkim    5947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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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26 계좌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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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생활정보 - 2018.09.24
#N26  #독일생활  #계좌개설 
독일 생활정보
보기   보기 AMP  


한국의 카카오뱅크라고 불리는 N26을
"독일"에서가 아닌 "한국"에서 개설을 했다.(혹시 몰라 해봤는데..)
우리는 인터넷을 위버네멘(übernehmen_인수) 받는 조건으로 들어가는 것이기에, 독일계좌가 필요했다.
하지만, 안멜둥(Anmeldung_거주신고)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은행 콘토(Konto_계좌)도
만들 수 없다.

그래서 알아본 것이 N26.

 ㅣ 안멜둥 없이도 계좌개설 가능
 ㅣ 인터넷은행으로 창구 없음
 ㅣ 30세가 넘어도 계좌유지비 없음
 ㅣ 보통의 경우 독일 ATM에서 한달에 3회 인출 수수료 X(조건 충족시 5회 무료)
 ㅣ Cash261을 통한 출금 무제한 무료
 ㅣ 입금의 경우 한달에 100유로까지 무료, 그 이상은 1.5% 수수료 부과

      1 Cash26이란, 출금신청의 바코드를 REAL, REWE 등에 가서 제출하면 현금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

어차피 N26의 계좌개설의 목적은 자동이체!
또, 한달에 100유로 이상은 수수료가 부과되기에
이 계좌는 자동이체로만 쓰는 걸로!!

그럼 이제 계좌개설한 절차에 대해 설명하자면..
많이 길어요.. 하지만 금방 끝나요. 설명만 많을 뿐!

「Create an account」 클릭

쿠키에 대한 동의 「Accept」 클릭

「Open my account」 클릭

First name(=Vorname) : 성 아닌 이름 입력

last name(=Familienname) : 이름 아닌 성 입력

일/월/년 순으로 입력

「Continue」 클릭

이메일주소 입력

우린 곧 독일을 갈 것이기에 Germany 입력

Street name에 full address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나머지 칸이 채워진다.

「Continue」 클릭

이름, 주소 맞는지 확인 후 「Continue」 클릭

우린 아직 한국에 있으니 +82(대한민국)으로 설정하고 휴대폰번호 입력
나중에 독일폰 받으면 그때 번호 수정!!

「Continue」 클릭

계정에 대한 비밀번호 설정 후 파란색 클릭

이것이 가장 문제였는데, 사실 이걸로 인하여 개설하는데 좀 버벅였다.
추천인코드를 입력하는 것이다.
 이걸 입력하면 양쪽 모두 16유로인가 받는 것인데,
검색을 해보니 쪽지를 주면 코드를 주겠다는 글들을 보았다.
그래서 나도.. 알려준 이메일주소로 메일을 받은 후
링크를 타고 들어가봤지만, 위 화면은 아무것도 입력이 안 되어있다.
알려준 사람의 이메일주소도 입력해봤지만 아니란다.
나중에 혹시 알게 되시는 분 계시면 저한테도 꼭 알려주세요^^

「Continue」 클릭

성별 선택, 「Continue」 클릭

국적 입력

「Skip」 클릭

박스 3개 클릭 후 「Open my account」 클릭

입력했던 이메일로 인증 받고

Business는 아마 월 €5.99 유지비가 있다.

일반은행에서는 계좌개설 테어민(Termin_약속) 잡는데 1주일
체크카드 보내는데 1주일, 비밀번호 받는데 1주일로 알고있다.
하지만, N26은 보통 7일만에 온다고 한다.

여기서부터가 본격적이다. 「Continue」 클릭

「Continue with Passport」 클릭하면 이제 화상통화 할 시간이다.
연결이 되면 서로 얼굴을 보며 화상통화를 하게 되는데,
ㅣ 여권사진이 나온 면을 펼쳐라
ㅣ 홀로그램이 보이도록 tilt(기울기)를 줘라
ㅣ 맨 앞면을 펼쳐라
ㅣ 손을 흔들어보아라
ㅣ 생년월일과 여권번호를 말하라

등등

묻는 말에 대답만 잘하면 됩니다.
잘 못알아 들어서 애먹었지만요..(상담원의 한숨소리)

이제 다 왔습니다. 「Continue」 클릭

「Continue」 클릭

짠!!!! 이제 IBAN2코드와 BIC3이 생성이 되었습니다.

2 IBAN : 현지계좌로 송금을 받기위한 국제은행계좌번호(알파벳 포함 22자리)
3 BIC : 지급은행명을 코드화 시킨 것(SWIFT CODE와 유사)

쉽게 말해서
IBAN은 N26계좌번호, BIC는 N26의 고유번호이다.
정말 장황하게 썼지만 막상 해보면 10분내로 계좌개설이 가능하다.
아직 써보진 않았지만, 안멜둥이 없어도 개설 가능한 게 가장 큰 메리트인 것 같다.

한국의 카카오뱅크라고 불리는 N26을
"독일"에서가 아닌 "한국"에서 개설을 했다.(혹시 몰라 해봤는데..)
우리는 인터넷을 위버네멘(übernehmen_인수) 받는 조건으로 들어가는 것이기에, 독일계좌가 필요했다.
하지만, 안멜둥(Anmeldung_거주신고)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은행 콘토(Konto_계좌)도
만들 수 없다.

그래서 알아본 것이 N26.

 ㅣ 안멜둥 없이도 계좌개설 가능
 ㅣ 인터넷은행으로 창구 없음
 ㅣ 30세가 넘어도 계좌유지비 없음
 ㅣ 보통의 경우 독일 ATM에서 한달에 3회 인출 수수료 X(조건 충족시 5회 무료)
 ㅣ Cash261을 통한 출금 무제한 무료
 ㅣ 입금의 경우 한달에 100유로까지 무료, 그 이상은 1.5% 수수료 부과

      1 Cash26이란, 출금신청의 바코드를 REAL, REWE 등에 가서 제출하면 현금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

어차피 N26의 계좌개설의 목적은 자동이체!
또, 한달에 100유로 이상은 수수료가 부과되기에
이 계좌는 자동이체로만 쓰는 걸로!!

그럼 이제 계좌개설한 절차에 대해 설명하자면..
많이 길어요.. 하지만 금방 끝나요. 설명만 많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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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아직 한국에 있으니 +82(대한민국)으로 설정하고 휴대폰번호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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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가장 문제였는데, 사실 이걸로 인하여 개설하는데 좀 버벅였다.
추천인코드를 입력하는 것이다.
 이걸 입력하면 양쪽 모두 16유로인가 받는 것인데,
검색을 해보니 쪽지를 주면 코드를 주겠다는 글들을 보았다.
그래서 나도.. 알려준 이메일주소로 메일을 받은 후
링크를 타고 들어가봤지만, 위 화면은 아무것도 입력이 안 되어있다.
알려준 사람의 이메일주소도 입력해봤지만 아니란다.
나중에 혹시 알게 되시는 분 계시면 저한테도 꼭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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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N26은 보통 7일만에 온다고 한다.

여기서부터가 본격적이다. 「Continue」 클릭

「Continue with Passport」 클릭하면 이제 화상통화 할 시간이다.
연결이 되면 서로 얼굴을 보며 화상통화를 하게 되는데,
ㅣ 여권사진이 나온 면을 펼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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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맨 앞면을 펼쳐라
ㅣ 손을 흔들어보아라
ㅣ 생년월일과 여권번호를 말하라

등등

묻는 말에 대답만 잘하면 됩니다.
잘 못알아 들어서 애먹었지만요..(상담원의 한숨소리)

이제 다 왔습니다. 「Continue」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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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이제 IBAN2코드와 BIC3이 생성이 되었습니다.

2 IBAN : 현지계좌로 송금을 받기위한 국제은행계좌번호(알파벳 포함 22자리)
3 BIC : 지급은행명을 코드화 시킨 것(SWIFT CODE와 유사)

쉽게 말해서
IBAN은 N26계좌번호, BIC는 N26의 고유번호이다.
정말 장황하게 썼지만 막상 해보면 10분내로 계좌개설이 가능하다.
아직 써보진 않았지만, 안멜둥이 없어도 개설 가능한 게 가장 큰 메리트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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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kim    7553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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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사우나를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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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생활문답 - 2018.09.20
#독일사우나  #Sauna 
독일 생활문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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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너무 했는지 아니면 너무 안움직여서 인지 온 몸이 찌~뿌등~ 한 것이

딱 이럴때는 한국의 목욕탕이 너무나 그립습니다.~_~

 

그리하여 !! 독일 사우나 Sauna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한국과 다른 독일 사우나의 특징

 

1. 남녀혼탕이 대부분이다.

  - 여성전용 사우나 별도로 있는 곳도 있고, 어떤 요일에는 여성들만 사우나 하는날로 정해놓기도 하지만!

      대부분이 남녀노소 함께 사우나를 합니다. 

  >>어떻게 남녀가?? @_@ 이유인 즉.,!

   -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럽게 남녀구분없이 혼탕을 하기때문에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 남녀평등권이 사회주의의 기본이념으로 여성들의 사회진출도 매우 뚜렷! 무거운 짐도 거뜬히!

      "남"과 "여"의 다름을 인정하고 알며 존중하는 평등한 나라~ 독일. YEAH~     

   - 미국보다 오히려 독일이 더 "성"에 관해서 개방적이라고 합니다. 

      한국의 민족성을 일컽는 "동방예의지국(사양하기를 좋아하여 다투지 아니하며 서로 도둑질하지 않아 문을

      잠그는 법이 없고, 여자들은 정숙하고 믿음이 두터우며 음란하지 않다)"이라는 유교사상아래 자란 우리는   

      다소 충격적일 수 있지만.! 독일에 있는 만큼 독일문화를 받아들여야겠죠?!^ ^

 

2. 타올은 필수!

   - 헬스장에서도 보면 자기가 사용한 기구의 손잡이나 사용한 곳은 꼭 수건으로 닦고 나오죠.

      사우나에서는 더욱이 필수! 바닥에 타올을 깔고 흘러내리는 자신의 땀은 가져가셔야 합니다.

 

3. 때밀면 안되요 @_@

   - 한국의 목욕탕을 "절대"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사우나 후 샤워룸이 남녀구분하여 있으니

      샤워정도로만 하셔야해요~

 

4. 눈은 편~안하게 감거나 바닥 등 다른 곳으로 시선집중!

   - 남녀혼탕이라고 해서 대놓고 쳐다보아서는 안됩니다.>_<

      왠만하면 사람보다는 사물에 시선을 두는 것이 오해사지 않는 현명한 방법.예의를 지켜주세요.^ ^

bmkim    5700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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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XS 스펙, 발표회에서 본 새로워진 점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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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 XR, iPhone XS max | 아이폰XR, XS맥스 - 2018.09.19
#아이폰XS스펙  #새로워진점 
iPhone XR, iPhone XS max | 아이폰XR, XS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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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예커플입니다. 한국시간으로 오늘 새벽 Apple이 신제품들을 공개하였습니다. 애플워치와 아이폰 Xs, Xs max, Xr 3가지인데요. 

이름대로 10주년 기념작이었던 X를 이어나가는 연장선상의 폰들입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아이폰 Xs 스펙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디스플레이 : 노치 없어진 줄 알았지?

사실 많은 분들이 기대했던 부분이기도 한데요. 유출된 이미지로 봐서는 해당 영역이 검은색에 가려져 판단하기가 어려웠습니다. 노치를 앞으론 사용하지 않는다고 발언했다는 뉴스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기도 했고요.

저도 숨죽여가며, 실시간으로 발표회를 챙겨보았는데요. 첫 등장 이후에도 잘 드러나지 않아서 궁금증만 증폭되고 있었답니다. 색상은 이번에 새롭게 추가한 골드 색상을 강조하고 있고요.

너무나 궁금했는데, X의 시그니처 전면 디자인이라 할 수 있는 노치가 그대로 이어져왔습니다. 하단 베젤은 없어서 홈버튼이 없는 것도 동일하고요. 얼핏 보아선 X와 아이폰 Xs 스펙과 디자인 요소의 차이점을 알아보기가 쉽지 않을 듯합니다.

디스플레이의 크기는 5.8인치, 슈퍼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쓴단 점에서 X와 동일하고요.  이번엔 OLED 디스플레이를 차용하였습니다. X 이후부턴 베젤을 슬림 하게 하여 화면을 널찍하게 쓰고 있네요. 

또한, HDR 10을 지원해서 넷플릭스 등에서 제공하는 고화질 영상 재생도 거뜬합니다. 사운드 자체도 더 풍부하게 제공하도록 신경 썼으니 영상 감상에 집중도가 확~ 오를 것 같네요.

영상뿐만 아니라 사진까지도 HDR 사진이라면, 기존 기기에서 보는 것보다 최대 60% 향상된 다이내믹 레인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실 저는 수치로만 말해서 와닿는 것은 없었는데요. 제가 X 유저이기도 하니까, 동일 사진을 보면서 비교해봐야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2. 카메라 : 심도 조절로 더 멋지게

아직도 제 주변에선 카메라 하면 아이폰이라고 손부터 들어주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인가 아이폰 xs 스펙을 발표할 때도 World's most popular라는 표현을 하는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후면 카메라의 경우에는 X와 동일하게 듀얼 OIS를 탑재한 1200만 화소의 렌즈를 사용하며, 트루 톤 플래시가 추가되었습니다. 전면 카메라의 경우에도 700만 화소의 카메라가 있어서 전작과 크게 차이가 느껴지는 스펙이 뭘까 궁금했는데요.

바로 Smart HDR이라는 기능이 추가되어,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줄 것입니다. 이 기능은 촬영 시에 4장 이상의 사진을 찍고, 이를 합성해서 더 많은 디테일과 음영효과로 풍부한 느낌이 나는 사진을 만들어주는 효과인데요.

그렇게 만들어낸 사진 샘플도 발표회에서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피부 표현이나, 머리카락 등의 표현, 그리고 뒤에 아웃포커싱 된 배경의 디테일도 잘 살려낸 모습이었어요. X를 사용하고 있는 저로선 비교해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

그래도 막 크게 와닿진 않았던 것은 비포 & 애프터 사진이 없었기 때문일까요? 다만, 인물사진 모드에서 심도 조절이 가능하게 되었다는 점은 정말 좋았습니다.

 제가 갤럭시 노트 8 쓸 때는 조절을 할 수 있어서 좋았는데, iphone에서는 심도 표현이 디폴트 값이라서 항상 뭔가 부족한 느낌이었거든요.

3. 차세대 칩셋 사용

Apple의 신규 칩셋 A12 Bionic이 탑재되었습니다. Neural 엔진이 결합되어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머신 러닝도 잘 실행됩니다. 사진에서 피사체를 카테고리로 나누어주는 것부터, 애니모지, 증강현실 게임 등이 원활하고, 속도 지체 없이 잘 돌아가는 것이죠.

사실 이러한 고급 기술(?)이 들어간 것들을 실행하면, 휴대폰의 배터리가 광탈하거나 기기가 손난로처럼 뜨거워지는 증상을 많이 겪고 있는데요. 

아이폰 xs 스펙에 발열도 잘 잡아냈는지 궁금합니다. 노트9같은 경우에는 발열과 관련된 내용을 따로 설명할 정도였죠. 그래서 이번 Apple 발표회에서도 언급되지 않을까 조금 기대했는데요. 설명에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4. 그밖에 : 방수방진, 저장용량, 배터리

X에서는 IP67 등급이었던 방수방진이 IP68 등급으로 방수효과가 더욱 좋아졌습니다. 설명으로는 물뿐만 아니라 오렌지 주스나 맥주를 끼얹는 순간까지 말씀하시던데,ㅎㅎ 아이폰 xs 스펙을 믿고선, 폰을 음료에 담그고 싶진 않네요. T^T

스토리지 용량이 최대 512GB까지 늘어났습니다. 물론 가격도 늘어나지만, 답답했던 용량 싸움에서 조금 너그러워질 수 있다는 점에서 마음에 들어요. 기기 자체에서 고화질 촬영을 지원하니, 스토리지를 넉넉하게 해두는 것이 좋죠.

배터리 용량도 늘어났습니다. 정확한 배터리 용량은 공개되지 않았는데, X보다는 30분은 더 쓸 수 있다는 표현으로 발표되었어요. 이쯤 되면 지난달에 봤던 노트9 발표회를 보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아주 비슷한 맥락이었습니다. 커진 디스플레이(맥스의 경우)와  저장공간 그리고 배터리까지요. ㅎㅎ

듀얼 심을 제공한다는 것도 달라진 점입니다. nano- sim과 e-sim을 넣을 수 있게 되었는데요. 사실 이전부터 제공했던 기능이라서 크게 혁신적으로 다가오진 않았지만, 공과 사를 기기 하나로 구분할 수 있단 점에서 마음에 쏙 듭니다. 방식은 듀얼 스탠바이(DSDS)를 사용합니다.

누구보다 빠르게 받아보는 방법

우리나라는 늘 그랬듯 1차 출시국에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11월 정도는 되어야 받아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국내 정발 기기를 누구보다 빠르게 받아볼 수 있는 방법은 사전예약일 텐데요. 

기기를 빠르게 받아보는 것은 물론이고, 사은품까지 받아 갈 수 있습니다. 직접 여러 Cafe를 비교해 보았는데, 국대폰에서 주는 제품들이 역대급이더라고요. 특히 이번에는 3.5mm 헤드폰 동글이 기본 구성품에서 빠졌으니 에어팟이 더더욱 필요한 시점입니다.


추가금을 들일 필요 없이 Airpod은 물론 다양한 제품이 준비되어 있으니, 천천히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아이폰 xs 스펙, 발표회에서 본 새로워진 점 4가지에 대한 정리였습니다. 끝!

 

안녕하세요. 코예커플입니다. 한국시간으로 오늘 새벽 Apple이 신제품들을 공개하였습니다. 애플워치와 아이폰 Xs, Xs max, Xr 3가지인데요. 

이름대로 10주년 기념작이었던 X를 이어나가는 연장선상의 폰들입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아이폰 Xs 스펙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디스플레이 : 노치 없어진 줄 알았지?

사실 많은 분들이 기대했던 부분이기도 한데요. 유출된 이미지로 봐서는 해당 영역이 검은색에 가려져 판단하기가 어려웠습니다. 노치를 앞으론 사용하지 않는다고 발언했다는 뉴스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기도 했고요.

저도 숨죽여가며, 실시간으로 발표회를 챙겨보았는데요. 첫 등장 이후에도 잘 드러나지 않아서 궁금증만 증폭되고 있었답니다. 색상은 이번에 새롭게 추가한 골드 색상을 강조하고 있고요.

너무나 궁금했는데, X의 시그니처 전면 디자인이라 할 수 있는 노치가 그대로 이어져왔습니다. 하단 베젤은 없어서 홈버튼이 없는 것도 동일하고요. 얼핏 보아선 X와 아이폰 Xs 스펙과 디자인 요소의 차이점을 알아보기가 쉽지 않을 듯합니다.

디스플레이의 크기는 5.8인치, 슈퍼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쓴단 점에서 X와 동일하고요.  이번엔 OLED 디스플레이를 차용하였습니다. X 이후부턴 베젤을 슬림 하게 하여 화면을 널찍하게 쓰고 있네요. 

또한, HDR 10을 지원해서 넷플릭스 등에서 제공하는 고화질 영상 재생도 거뜬합니다. 사운드 자체도 더 풍부하게 제공하도록 신경 썼으니 영상 감상에 집중도가 확~ 오를 것 같네요.

영상뿐만 아니라 사진까지도 HDR 사진이라면, 기존 기기에서 보는 것보다 최대 60% 향상된 다이내믹 레인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실 저는 수치로만 말해서 와닿는 것은 없었는데요. 제가 X 유저이기도 하니까, 동일 사진을 보면서 비교해봐야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2. 카메라 : 심도 조절로 더 멋지게

아직도 제 주변에선 카메라 하면 아이폰이라고 손부터 들어주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인가 아이폰 xs 스펙을 발표할 때도 World's most popular라는 표현을 하는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후면 카메라의 경우에는 X와 동일하게 듀얼 OIS를 탑재한 1200만 화소의 렌즈를 사용하며, 트루 톤 플래시가 추가되었습니다. 전면 카메라의 경우에도 700만 화소의 카메라가 있어서 전작과 크게 차이가 느껴지는 스펙이 뭘까 궁금했는데요.

바로 Smart HDR이라는 기능이 추가되어,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줄 것입니다. 이 기능은 촬영 시에 4장 이상의 사진을 찍고, 이를 합성해서 더 많은 디테일과 음영효과로 풍부한 느낌이 나는 사진을 만들어주는 효과인데요.

그렇게 만들어낸 사진 샘플도 발표회에서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피부 표현이나, 머리카락 등의 표현, 그리고 뒤에 아웃포커싱 된 배경의 디테일도 잘 살려낸 모습이었어요. X를 사용하고 있는 저로선 비교해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

그래도 막 크게 와닿진 않았던 것은 비포 & 애프터 사진이 없었기 때문일까요? 다만, 인물사진 모드에서 심도 조절이 가능하게 되었다는 점은 정말 좋았습니다.

 제가 갤럭시 노트 8 쓸 때는 조절을 할 수 있어서 좋았는데, iphone에서는 심도 표현이 디폴트 값이라서 항상 뭔가 부족한 느낌이었거든요.

3. 차세대 칩셋 사용

Apple의 신규 칩셋 A12 Bionic이 탑재되었습니다. Neural 엔진이 결합되어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머신 러닝도 잘 실행됩니다. 사진에서 피사체를 카테고리로 나누어주는 것부터, 애니모지, 증강현실 게임 등이 원활하고, 속도 지체 없이 잘 돌아가는 것이죠.

사실 이러한 고급 기술(?)이 들어간 것들을 실행하면, 휴대폰의 배터리가 광탈하거나 기기가 손난로처럼 뜨거워지는 증상을 많이 겪고 있는데요. 

아이폰 xs 스펙에 발열도 잘 잡아냈는지 궁금합니다. 노트9같은 경우에는 발열과 관련된 내용을 따로 설명할 정도였죠. 그래서 이번 Apple 발표회에서도 언급되지 않을까 조금 기대했는데요. 설명에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4. 그밖에 : 방수방진, 저장용량, 배터리

X에서는 IP67 등급이었던 방수방진이 IP68 등급으로 방수효과가 더욱 좋아졌습니다. 설명으로는 물뿐만 아니라 오렌지 주스나 맥주를 끼얹는 순간까지 말씀하시던데,ㅎㅎ 아이폰 xs 스펙을 믿고선, 폰을 음료에 담그고 싶진 않네요. T^T

스토리지 용량이 최대 512GB까지 늘어났습니다. 물론 가격도 늘어나지만, 답답했던 용량 싸움에서 조금 너그러워질 수 있다는 점에서 마음에 들어요. 기기 자체에서 고화질 촬영을 지원하니, 스토리지를 넉넉하게 해두는 것이 좋죠.

배터리 용량도 늘어났습니다. 정확한 배터리 용량은 공개되지 않았는데, X보다는 30분은 더 쓸 수 있다는 표현으로 발표되었어요. 이쯤 되면 지난달에 봤던 노트9 발표회를 보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아주 비슷한 맥락이었습니다. 커진 디스플레이(맥스의 경우)와  저장공간 그리고 배터리까지요. ㅎㅎ

듀얼 심을 제공한다는 것도 달라진 점입니다. nano- sim과 e-sim을 넣을 수 있게 되었는데요. 사실 이전부터 제공했던 기능이라서 크게 혁신적으로 다가오진 않았지만, 공과 사를 기기 하나로 구분할 수 있단 점에서 마음에 쏙 듭니다. 방식은 듀얼 스탠바이(DSDS)를 사용합니다.

누구보다 빠르게 받아보는 방법

우리나라는 늘 그랬듯 1차 출시국에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11월 정도는 되어야 받아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국내 정발 기기를 누구보다 빠르게 받아볼 수 있는 방법은 사전예약일 텐데요. 

기기를 빠르게 받아보는 것은 물론이고, 사은품까지 받아 갈 수 있습니다. 직접 여러 Cafe를 비교해 보았는데, 국대폰에서 주는 제품들이 역대급이더라고요. 특히 이번에는 3.5mm 헤드폰 동글이 기본 구성품에서 빠졌으니 에어팟이 더더욱 필요한 시점입니다.


추가금을 들일 필요 없이 Airpod은 물론 다양한 제품이 준비되어 있으니, 천천히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아이폰 xs 스펙, 발표회에서 본 새로워진 점 4가지에 대한 정리였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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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생이 오락실에서 안경을 주운 이후로 일어난 무서운 이야기 4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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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판 레전드썰 - 2018.08.14
#네이트판  #레전드썰  #고시생오락실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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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시생이 오락실에서 안경을 

주운 이후로 일어난 무서운 이야기 4편

 

돌아버릴 것 같았다.

사람이 살면서 상식이라는 게 있다.

적어도 귀신이라는 건 아무도 없는 

그런 으스스한 장소에서

해 다 지고 껌껌한 그런 시간에 

출몰하는 게 상식 아닌가?

밤도 아니고 오전 11시 쯤, 

정말 밝아도 너무 밝을 때인 이 시점에서

사람도 많다 못해 미어터지는 공공장소인 학원에서

이런 일이 발생한다는게 

상식적으로 말이나 되는 일인가?

 

아니 잠깐만. ‘귀신’이라는 거에

 대한 상식이 그런 거라면

상식을 파괴하는 지금 이 상황은

귀신이 아니라는 건가?

 

그럼 대체 뭐지?

와 진짜 돌아버릴 것 같았음.

 

너무 화가나서 순간 ㅅ 1 발!!! 

하고 크게 소리를 지르려는데

뭔가 위화감? 비슷한 걸 느꼈음.

 

가만히 소리에 집중해봤음.

다들 잘 아시다시피 여기는 학원임.

 

어느 정도의 사람 소리, 

특히 교수님들이 마이크로 강의하는

 소리는 어느 정도 들려와야 정상임

그런데… 정말 거짓말 하나 안 보태도 

아예 아무런 소리도 안 들림.

어제랑 똑같음.

 

이런 상황에서 내가 뭔가 소리를 

지르면 안 될 것 같은 위화감을 좀 느꼈음.

소리지르면 뭔가 튀어나올 것 같은 기분?

 

그래도 분명한 건 하나 있었다. 

저 문을 열고 나가면 사람들이 많다는 것.

왠지 문고리를 잡아 돌려선 

어제처럼 열리지 않을 것 같았다.

난 뒤로 서서히 물러갔다가 전속력을 

다해 달려서 문에 어깨를 쾅 부딫혔다.

???

 

다들 알다시피 작용 반작용이라는 게 있다.

내가 온몸을 날려서 문에 부딫혔는데, 

그 문이 열리지 않는다면 그 충격은 고스란히

나에게 전부 전달된다.

 

그런데 문도 열리지 않았고, 

나 또한 아주 미미한 충격만 느낄 수 있었다.

소리도 아주 작았다. 아예 안 난 건 아니고,

 굳이 비유를 하자면 솜 한 뭉치를

산에 있는 커다랗고 단단한 바위에 

던졌을 때 나는 소리 쯤?

아, 그 정도면 소리가 아예 없는 건가?

 모르겠다. 내가 받은 충격량이나

소리로 보면 거의 그쯤이었다.

뭐 아무런 것도 없었다.

아 놔…

문제는 그 이후였다.

 

화장실 문이 안 열리는 걸 알고 돌아보니,

화장실 풍경이 그렇게 오싹할 수가 없었다.

거울에 아무도 안 비치는 건 댈 것도 아니었다.

 

각각의 대변기에 달린 그 문들이, 

열린 것도 닫힌 것도 아닌

애매하고 오묘하게 살짝 열려있는 

그 상태가 무엇보다도 오싹했다.

 

왠지 저 안에 들어가 숨기도 뭐하고, 

그렇다고 여기 가만히 있자니

이렇게 오픈 된 화장실 한복판이 

제일 위험한 것 같고.

지금 내가 여기 있으면 

저 아무도 안 비치는 상식밖의 거울과

저 알 수 없는 안경이 있고,

그렇다고 저 대변기의 문 중 하나 안에 

들어가서 숨어있을 용기도 안나고

대체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건지 알 수 없었다.

 

열리지도 않는 화장실 문에 바짝 붙었는데, 

또 여기 붙어있자니

갑자기 문이 열리고 뭐가 튀어나올지도 몰랐다.

생각해보니 모든 게 다 무서웠다. 

모든 상황이 다 엿 같았다.

 

내 나름 가장 안전한 상황에서 

이런 일이 터져버리니 이건 뭐 

진짜 말 그대로 멘붕이었다.

근데 말이 멘붕이지, 

 

멘붕의 자세를 취할 수도 없었다.

머리를 감싸쥐고 쭈그려 앉을 수도 없었다. 

그렇게 쭈그려 앉으면 그 즉시 내가 알 수 없는

 무언가가

튀어나올 것 같았다.

 

그렇다고 이 모든 걸 

다 보고있자니 너무나 무서웠다.

무섭다고 지금 이 상황에서 

웅크릴 수도 없고, 눈을 감을 수도 없었다.

너무나 무섭지만 그래도 눈을 뜨고 

지금 여기 모든 것 하나하나를 다 예의주시했다.

정말 돌아버릴 것 같았다.

 

상식도 안 통한다. 안전한 상황 같은 것도 없다.

진짜 기가막혔다. 전혀 생각도 못한 상황에서 

이런 엿같은 경우가 발생했다.

 

난 이제 어찌해야하는가 미치고

 돌아버릴 것 같은 상태로 거울이 비쳐지지 않는

화장실 한가운데서 두리번 두리번 거렸다 

등 뒤도 방심할 수 없었다

 

모든 것이 다 멈춰있고, 조용하고, 

아무것도 없었지만

그게 또 날 미치게 했다

 

내 입에선 ‘왜…? 왜…?’라는 

물음만이 감돌고 화장실 가운데서

 

넘처럼 두리번거리며 신경을 

극도로 세운채로 모든 것 하나하나를 다 예의주시했다

어제처럼 야한 생각하고 뭐하고 할 겨를도 없었음…

 

뭐 한 것도 없는데 100m 

달리기를 전력질주 한 것처럼 호흡이 가빠졌고

진짜 이대로 죽을 거 같았음…

 

1초가 1분 같고 1분이 한 시간 같았음..

ㄱ절… 기절이 정말 하고 싶었는데 

온 신경 곤두세우고

필요이상으로 말짱한 상태라 

그나마도 되지가 않았음… 미침 진짜….

 

한 5분에서 8분 쯤 지났을까? 

그 정도 지나니 진짜 미치겠더라.

그냥 뭐가 나오던지 빨리 나왔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음

차라리 엄청 끔찍한 모습의 

귀신이라도 빨리 나와줬으면 했음

너무 무서워서 제발 귀신이라도 나와주세요 

하고 빌고 싶었음

 

그래 이렇게 미쳐버릴 바에 차라리 귀신을 보자

귀신이라도 보고 싶다.

만나면 나한테 왜 이러는지 

일단 아구창부터 날리고 보자

진짜 내가 돌아버렸는지 이런 생각까지 하게 됨

 

그래서 무서워서 감히 그 안을 들여다 볼 수도 없었던

대변기 칸 중 하나를 열고 들어가려 했음.

문이 닫힌 것도, 열린 것도 아닌, 

애매하게 아주 살짝 열려있는

그 대변기칸의 문을 잡고 확 열어제끼는데

안열림 ㅋ

…..

어어어

진짜 그때 “어어어”하면서 

폭풍같이 눈물이 쏟아짐

소리없는 울음이었음. 소리도 못내겠음. 

진짜 눈물이 주륵주륵 흐름

진짜 대변기칸들 있는 곳에서도 못 있겠고 

다시 문 근처의 거울 앞

세면대 있는 곳으로 왔음

역시 거울엔 아무도 안보임

계속 눈물이 나고 나도 모르게 

다리에 힘이 풀려서 털썩 주저앉아버렸음

눈물이 계속나서 팔로 눈물을 훔쳤음

그때 누군가 내 팔을 잡는게 느껴짐

흐이익!!!

난 경기를 하듯 놀랐고 눈물을 훔치던 

팔을 치우자 뿌옇게 흐려진 시야 사이로

어떤 뽀골머리를 한 아저씨가 보였음

“괜찮아요?”

나는 나도 모르게 네? 네?

 이딴 말만 반복하다가 갑자기 상황파악이 되었음

모든게 색이 원래대로임. 그 상태 그대로임

고개를 들어서 거울을 올려다봤음. 

거울에 다 비침

그 뽀골머리 아저씨가 다시 한 번 

내 어깨를 흔들며 물어봤음

“괜찮아요?”

 

아마 수업 도중에 화장실로

 잠깐 나온 사람인 것 같았음.

아.. 네…

나는 어리버리하게 대답하고 화장실에서 나오려했음

그 순간 등 뒤에서 그 뽀골머리 아저씨가 불렀음

 

“아저씨. 이거 안경 아저씨꺼 아니에요?”

아니 내가 왜 아저씨야

 누가봐도 아저씨가 더 아저씨 같구만.

 

난 정신이 없는 채로 뒤돌아봤는데

 그 아저씨가 안경을 흔들며 나에게 말을 하더라

“아… 그거 그냥 가지세요”

“네?”

“아, 아뇨 주세요.”

그냥 가지라 하는 것도 뭔가

 이상해보일 것 같아서 그냥 받았음.

난 받자마자 빈 강의실에 있는 

내 가방도 챙기지 않은채

어제 그 안경을 주웠던 정in 오락실로 냅다 달렸음

 

지금 내 머릿속엔

이 안경. 다시 그 자리에 갖다놓자.

오로지 이 생각밖엔 없었음.

오전이라 사람이 몇 없었음.

난 어제 안경이 놓여져 있던 

오락기 그 위치에 바로 안경을 올려놓고

오락실을 나왔음.

 

이 오락실 안에 있는 누군가 중에 

그 안경을 다시 줏어가서 나같은 일을 겪을지 몰랐지만

난 그런 것까지 생각해줄 여유가 없었음. 

내 알바냐. 좀 이기적이지만

차라리 누가 대신 이 상황 겪어줘서 

내가 이런 상황에 안 놓이길 바랐음.

그렇게 오락실에 안경을 버려버리고 

내가 사는 고시텔 방 안에 들어왔음.

뭔가 좀 홀가분함.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 안경 때문이었음.

확실히 안경이 없어서 그런지 

방 공기도 달라진 거 같았음

이런 저런 상황을 겪고 긴장이 풀리자 급 허기가 짐.

뭐 혼자사는 고시생들이 거의 그렇지 뭐

사실 노량진엔 값싸고 양많은 먹거리가 많지만

나가기조차 싫을 때가 있음.

 아니면 새벽에 급 야참이 땡겨

배고플 때라던가…

냉장고에서 냉동피자를 하나 꺼냈음

공부하던 사람들 합격수기 보니까

 거의 냉동피자나 김밥, 햄버거처럼

한 손으로 잡고 먹으면서, 

나머지 한 손으론 공부할 수 있는 

그런 음식들을 먹었다고

문제는 그들은 그걸 먹으며 

나머지 한 손으로 공부를 했지만,

쓰니는 한 손으론 마우스를 잡는다는 거…

냉동피자를 대강 데우면서 노트북을 켰음

 

노트북 부팅되는 동안 전자렌지에서 띵 소리가 남.

다 덥혀졌다는 소리.

근데 전자렌지보니 뭔가 이상함

전자렌지의 문 쪽이 마치 냉동피자처럼

냉동한 것 같이 하얗게 서리얼음이 껴있고

 미끌미끌함

ㅋㅋㅋ 뭐지 이건?

옛날에 쓰니가 비닐봉지 같은 게 손가락에 붙을 때

우와 나 숨겨진 마법이 있나? 

하면서 신기해하던 적이 있었음.

알고보니 정전기 때문이라 하더라 ㅋ

 

뭐 그런 것처럼 쓰니가 모르는 

어떤 과학적 원리에 의해

그렇게 되는 때가 가끔 있는 거라 생각하고

별로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냉동피자를 거냈음

 

피자는 근데 노릇노릇하게 데워지다 

못해 거의 타들어가있는 거임

이상하네. 절대 타들어갈 시간 

정도로 돌리지 않았는데?

아 … 하면서 탄 부분은 대충 떼어내고

입에 물렸음 ㅋ 나님은 무려 자취생활 

고시텔생활 2년째 나퀴벌레임 강한 생존력.

무시 ㄴㄴ

 

그렇게 한 손에는 피자를 들고 

한 손으로 무의식적으로

저주, 저주받은 물건 뭐 이런 걸 치고 있었음.

치면서 검색하다보니 희한한 거 발견.

바로 디 모 사이트에서 벌어진 

저주받은 가발 이야기였음.

오 이런 것도 있었나? 내 안경 이런 거랑 좀 비슷한가?

ㅅ ㅂ 혹시 아녀? 하면서 보다가

 

순간

섬뜩한 게 있었다.

(사진이 있었는데 처음부터 

아무리 해도 엑박이길래 그냥 없앴어요..

글 읽는데 지장은 없는거같아영 다들 보신얘길듯?)

 

절대

그냥 버리지 말고

태우란다.

그걸 보니 순간 가슴이 철렁했다.

어쩌지?

난 그냥 버렸는데?

 

순간 아직까지도 문 쪽에 냉동피자처럼 

서리얼음이 낀 전자렌지가 보였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전자렌지에 

냉동식품 돌려먹다보면

렌지에도 서리얼음이 끼는 현상 

같은게 있나 검색해보았다.

찾고 찾고 또 찾아보아도

그딴 건 없었다.

 

ㅅ 1발 그럼 저 얼음낀 렌지문은 뭐야?

!!!

진심 순간 개소름 돋았음

난 순간 ㅁ ㅣ친듯이 다시 방에서

 뛰쳐나와 오락실로 달려갔다.

다행히 그 안경은 아직 있었다

 

안경을 잡자마자 난 바로 오락실

 안의 화장실로 들어갔다.

그리고는 라이터를 꺼내어 안경을 태우기 시작했다.

 

ㅋ 안타네

그런데 이 오락실의 화장실이 매우 작음

들어가자마자 거울이 있는데,

 화장실이 매우 좁아서 어디에 있건

뭘하건 이 거울에 무조건 내가 뭐하는지가 비쳐

그렇게 라이터로 안경을 태우는 

내 모습이 거울에 비쳤는데

 

뭔가 이루말할 수 없이 소름끼치는 느낌이 확 들었다.

난 그 오락실의 비좁은 화장실에서

 나와 사람이 많은 길거리로 나왔다.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밖에 

많이 돌아다니고 있었다.

ㅋ… 이렇게 사람 많은 곳에서

안경을 라이터로 태우기엔…

뭔가 뻘줌…

사람 없는 곳을 슬슬 찾다가

이 노량진, 그것도 점심시간에 그런 곳은 없어서

에라 모르겠다 싶어서 주차장에서

 자동차 옆에 쭈그려 앉아서

라이터를 켜고 안경을 열심히 태우기 시작했음

 

근데

잘 안탐

원래 이거 제질이 불에 타거나 

그런 소제가 아닌가봄

그냥 녹는 그런 거 같은데…

 (나님 문과출신이라 이런 거 잘 모름;)

그냥 이대로 녹여도 되는 건가?

태우라고 들었는데…

 

점점 라이터로 지지다보니 

안경이 뭔가 매우 그로테스크 해지는 거 같음

그러다 갑자기 뭔가 한기가 확 들고 소름이

 끼쳐서 라이터를 끄고 일어났음

 

이러다 여기도 또 어떻게 이상하게 

변할지 모름 사람 많고 낮이라해도

방심할 수가 없음. 이 학원 주차장이

 또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거임…

게다가 저주받은 게 뭐 가발이나 

책이나 이런 거면 모르겠는데

이건 안경이라 타지도 않음.

 오히려 라이터로 지질수록

뭔가 그로테스크해져가고 더욱 섬뜩한 느낌만 들어감.

애시당초 저주받은 게 맞는지도 모르겠음.

 

저주라함은 보통 귀신 씌인 거 말하는 거 아닌가?

난 귀신 본 적은 한 번도 없음. 차라리 귀신을 보는 게 나을 듯. 이건 정말 멘붕임.

 

그런 생각이 드는 순간 갑자기 또 식은땀이 남.

그러다 갑자기 문득 드는 호기심.

대체 이 안경은 뭐지?

 

갑자기 ㅁ ㅣ칠듯이 이게 대체 뭔지 궁금해지기 시작함.

순간 내 머리에 뜬 건 당연히 무당이었음

무당을 찾아가야한다는 생각밖에 안들었음.

 

나한테 일어나는 이 현상이 정말 

안경 때문인지 아닌지도 사실

확실하지가 않고, 진짜 이대로는 

공부고 뭐고 인생 망하게 생겼음.

뭐가되든 원인을 알아내야함.

나 혼자 처리한다고 안경 태워먹고 

쇼하다가 만약 또 학원에서 같은 일 벌어지면

난 정말 돌아버릴지도 모를 일임.

그런데 생각해보니 걱정이 또 생김.

돈은 어디서 구하지?

도저히 어머니한테 

“엄마 ㅠㅠ 저 뭔가 저주받은 안경을

 줏어서 저주 씌인 것 같아요

무당한테 한 번 갔다 오려하니 돈 좀 주세요.”라는 

정신나간 소리는 할 수가 없었음

 

안 그래도 엄빠 나 때문에 많이 속상한데 

저런 소리까지 하면 진짜 부모님 가슴에

대못을 박을 거 같았음.

휴…

그래…

아템을 팔자…

내 캐릭터가 끼고 있는 아이템을 판다면

난 다신 오토를 돌릴 수 없는 것이었음. 

아템이 없어 약해진 내 캐릭터는 다신 앵벌을 못할 터.

내 밥줄이 끊기는 거나 다름이 없었음 ㅠㅠ

 

그래도 할 수 없지…

난 그렇게 생각하고 피시방엘 갔다.

아직 고시텔 내 방 안에 혼자

 들어갈 용기는 나지 않았다. 

혼자 그 방 안에 들어갔다가

안경이 나한테 뭔 짓거리를 또 할지 몰랐기 때문에…

피시방에 들어가 아템들을 급처했다.

 

정가대로 팔면 70정도는 나오는데, 

급하게 급처하다보니

53만원만이 내 수중에 모이게 되었다.

무당 점집 뭐 이런 키워드로 검색을 하자

많이는 나오는데 죄다 하나같이 사기꾼 돌팔이 같았다.

 

용하다 어쩐다 수식어와 미사여구가 

잔뜩 쓰여있어봤자

전혀 신뢰가 가지 않았음.

그러다 어렸을 적에 봤던 

무당&점집 많은 거리가 떠올랐음.

내가 할머니께 여긴 왜 이리 무당들이 많냐고 물었더니

이 지역이 음기가 많아 신들린 사람들이 

영접하기가 쉽다고 한 걸 들은 것 같았음.

예전 할머니께서 사셨던 곳…

만수동…

 

난 아템팔고 생긴 마일리지 53만원을 인출하자마자

바로 그 무당거리를 찾아갔음.

아직 빈 강의실엔 내 책에 놓여있겠지만

 

지금 공부고 뭐고 그게 중요한게 아니었음 (진짜로)

내 시력이 워낙 나빠서 매우 불편했지만

그 안경을 도저히 다시 쓸 용기는 나지 않아서

그냥 안경을 쓰지 않고 손에 든 채로

만수동 무당거리에 도착했음.

다음편부터 좀 멘붕주의…

 

+) 글쓴 님의 말

들어가기에 앞서.

가끔 이 일이 실화냐

 허구냐 묻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엄밀히 말하면 허구입니다.

그런데 그 허구가 그냥 허구가 아니고요.

실제 있었던 일을 각색한 건데…

각색이라 함은 보통은 과장인데,

이 이야기는 그 반대입니다.

 

실제로 있었던 일 중 상당히 

많은 부분을 그냥 다 생략하고

(속도감 있는 전개를 위해서요. 

맨 처음에 밝혔다시피

시간이 음스므로 음슴체라는 ㅎㅎ)

또 그다지 안 무섭도록 각색했습니다.

 

이 이야기에서는 하루 만에 원인 

다 찾고 바로 무당에게 찾아가는데요.

실제로는 훨씬 끔찍한 일들을 

더욱 많이 겪었고, 그 회색으로 되어버리는

생생한 꿈도 하루만 꾼 게 아니라 

상당히 많이 꾸었습니다.

원인이 줏은 안경이라는 걸 

알아낸 것도 이런 저런 온갖일 다 겪다가

 

한참 후에 알아낸 사실이구요.

정말 무서워도 너무 무섭고 미칠 것 같아서 그냥

죽어버릴까 하며 자살까지 생각하던 때에

 

지푸라기라도 잡아보자는 

심정으로 무당들 찾아간 겁니다.

(여기선 인천 만수동의 무당거리로 나오는데 사실

무당들 몰려사는 집은 인천 만수동 쪽이 아니고

강원도 원주 봉산동 입니다. 

이야기에서 하루만에 찾아가는 걸로

나와서 조금 더 가까운 거리로각색했습니다.)

한 마디로 실제 있던 일에서

훨~~~~씬 축소하고 

다른 끔찍한 여러 에피소드들 다 빼버린

이야기가 지금 여기 올라와서여러분들이

 보시는 글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bmkim    4933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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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생이 오락실에서 안경을 주운 이후로 일어난 무서인 이야기 2-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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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생이 오락실에서 안경을 

주운 이후로 일어난 무서운 이야기 2,3편

 

그 순간 나는…

일단 일이 뭔가 잘못 되었음을 

느끼고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핸드폰을 찾음.

 

분명히 핸드폰을 바지 주머니에 꽂아둔 채로

옷걸이 걸어놓고 잤는데

옷걸이에 내 옷이 하나도 없음 ㅠㅠ 이거 뭐야

 

이불도 싹 다 없어지고 옷도 없어지다니…

갑자기 말도 안되지만 누군가

올드보이의 유지태처럼

날 여기 노량진 고시텔에 가두고 

뭔가 음모를 꾸미는 거 아닌가 생각이 되었음

 

창문 밖으로 도움을 요청해볼까

 생각이 되는데 왠지 민폐일 거 같은 느낌에

일단 시간을 확인하기 위해서 시계를 봄.

 

아니 그런데 시계가…
12시임

정확히 12시 00분

 

아니 이게 ㅋㅋㅋ 말이 

안되는게 내가 오락실에서

그 막상막하의 상대와 게임하다가 

동전 없어서 나오던 때가 11시 30분임.

 

다른 때엔 시간을 확인 안 했어도

그때의 그 시간만큼은 또렷하게 기억남.

 

그 다음에 집에 왔다가 다시 오락실 갔다가 집에와서

오토켜놓고 잠들었는데 내가 그 오락실에서

나온지 30분 밖에 안지났다고?

아니 ㅋㅋㅋ 이건 진짜 말이 안됨

 

어이가 없어서 시계를 잘 들여다보는데

내가 시력이 안좋아서 잘 못봤음

시계 자세히 들여다보니

정확히 12시00분 00초에서

시침분침초침 다 멈춰있음


아 진짜 한없이 오싹함 돌아버릴 거 같음

진짜 이쯤되면 거의 이성을 잃는 수준임

민폐고 뭐고 창문에 고개 내밀고 

도움을 요청하려는 내 입에서

저절로 “A ㅏ… Si ㅂ ㅏ…”하는 

나지막한 탄성이 흘러나옴

 

여기 분명 노량진임. 

좁은 지역에 인구밀도가 아주 높게

오밀조밀 사람들 다 뭉쳐있음.

 

지금이 몇 신지는 몰라도 

이 시간에 불 켜진 곳이 하나도

 없다는게 말도 안됨

지나다니는 사람 역시 0명일 

뿐더러 아무 소리도 안 들리고

무엇보다도 밖의 풍경또한 

내 방 안 풍경처럼 빛이 아예 없음

다 회색임. 형체들만 잘 보임.

 

말이 안됨 진짜. 이게 무슨 상황임?

이거 꿈 아님?

근데 너무 생생함.

 

아 그래도 이건 꿈임. 진짜 

이건 그냥 꿈이라고 밖엔 생각할 수가 없음

어쨌든 꿈이라고 생각한 나는 다시 침대로 돌아왔음

 

근데 침대가 하나도 안푹신푹신함. 

뭔가 딱딱하고 불편함.

그래. 그래봤자 이건 꿈이지.

그렇게 생각하고 그냥 그 상황에서 

침대에 다시 가서

누운 담에 눈을 감았음.

 

아니 정말 너무 고요함.

소리 하나 안들림.

이때 잠을 잘 때 뭔가 이불 같은 덮을 게 없다는게

이렇게 소름끼치고 무서운 것인 줄 처음 깨달음

그뒤로 난 아무리 더운 한여름이여도

 절대 이불 없이는 잠을 자지 않음.

 

그렇게 눈을 감고, 

이건 꿈이니 이대로 자면 깨어나겠지

 싶어서 눈을 붙임.

???

 

아니 감각 하나하나가 생생하고 

시간 1분 1초가 가는게 너무 리얼하게 느껴짐

잠도 잘 안오고 무엇보다도

 이불 없어서 약간 춥고 침대가 푹신하지 않고

딱딱하단 촉감까지 너무 생생하게 느껴짐

 

갑자기 또 한없이 뭐가 무서워짐.

 눈을 못 뜨겠음

차라리 그냥 뭔가 귀신 같은 거라도 

팍 튀어나와서 날 기절시켜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음.

아놔… 영화나 만화 그런 거 보면 

주인공들이 깜놀깜놀하는 장면 나오면

픽픽 쓰러지고 기절하고 의식놓고 하더만

아 현실은… 그게 아님 ㅠㅠ

 

사람이란 의외로 기절을 잘 안하는 동물인가봄.

모르겠음 여자는 그럴지 모르겠는데 

나같이 예비역 딴딴한 놈은 ㅠㅠ

기절도 안함 ㅠㅠ 아 진짜 그냥 맘편히 

기절하고 싶었음 너무 무서웠음…

 

눈 꼭 감고 이건 꿈이다 꿈이다 

하다가 그럼 너무 무서워서

양 한 마리 양 두 마리 세다가

 에라 모르겠다 야한 생각을 했음

오, 이거 좀 괜찮음 나 ㅂㅌ아님 

근데 무서울 땐 야한 생각이 직빵인 듯

 

아 쓰니의 이미지가 마구 

실추되는 소리가 들려오는데 진짜 ㅂㅌ아님

너무 무서워서 제정신으로 있기 힘들어서 그랬음

그렇게 야한 생각을 하니 

 

좀 괜찮긴 한데 역시 상황이 너무 무섭고

또 이불 베개 없이 이질적으로 

딱딱한 침대에 누운 불편한 상황이라 그런지

쓰니의 소중이는 서지 않았음… 

뭐니 이거 왜 갑자기 19금으로 가니…

 

아무튼 중요한 건 그게 아니고 

그렇게 눈 꼭 감은채 야한 생각으로 버티고 버텼음.

나중엔 뭐 영화나 애니, 

게임생각도 하고 유행하는 

가요의 가사를 되뇌여보기도 하고

 

그냥 온갖 잡생각 다했음. 

지금 현실을 쫓을 수 있는 생각이라면 뭐든 했음.

그러다가 잠들었음 ㅋ

 역시 나퀴벌레의 생존력은 좀 쩌시는 듯…

자다가 일어나니 오토는 역시 돌아가다

 멈춰서 내 캐릭은 처절하게 죽어있고

이불 베개 제대로 다 있음. 옷도 있음.

 문고리 잘 돌아감.

역시 꿈이었나 ㅋ 근데 두번 

다신 꾸고 싶지 않은 꿈이었음

그렇게 실감나고 생생했던 꿈은 처음이었음.

 

뭔가 생각나서 머리맡에

 안경을 보니 안경도 제대로 잘 있음.

에이 ㅋ 꿈이었네

이렇게 생각하며 시계를 본 순간

히익!!

 

오늘 세계사강의 10시30분 

시작인데 무려 10시45분…

그나마 학원 바로 앞임.

 

난 정신차릴 틈도 없이 

대충 세수에 뻗친 머리 정리만 하고

옷 팔딱팔딱 입고 안경쓰고 집을 뛰쳐나옴

노량진 잠깐이라도 가 본 사람은 알 텐데,

 

고시촌에서 횡단보도 하나만 건너면 학원임

근데 그 횡단보도가 매우 짧음.

 10미터? 아마 10미터도 안 될 듯.

6~7미터 될라나?

 

매우 짧은 횡단보도인데 

문제는 여기 교통량이 상상을 초월함.

그 짧은 길인데도 불구하고 차 엄청많이 다님.

 

그래서 보통 그 짧은 횡단보도임에도

 불구하고 무단횡단은 꿈도 못꾸는데

다행히도 차가 없었음.

 

나님은 바람처럼 빠르게 

누구보다 빠르게 무단횡단을 했음

 

근데 그 순한 귀청이 떨어질 정도의 

빠앙!! 소리와 함께

 

“야!! 너 미쳤어!!”하는 

할아버지의 고함소리가 들려옴

어 뭐지? 하고 소리난 쪽을 돌아보는데

 

진짜 농담 안하고 그 거대한 

초록색 버스가 내 바로 앞에 뙇 있었음

뭐지? 분명 아무것도 없는 거 보고 뛰어나간 건데??

 

운전기사 할아버지가 

버스 안에서 온갖 걸걸한 욕설을 퍼부으시는데

내가 학원이 바쁜 지라 일단 죄송의 

표시로 짧게 목례만 하고 학원으로 뛰어갔음.

 

이때까지도 난 그 줏은 안경이 

뭔가 이상하다는 걸 눈치 못채고 있었음.

그저 내가 등싀니 같이 정신놓고 

다녀서 이런 일들 벌어지는 줄 알았음.

 

그런데 결정적으로 학원에서

 난 이 안경에 뭔가 문제가 있다는 걸 

깨닫게 되는 일이 발생하게 됨

 

*3편*

난 재빨리 뛰어가 마이 레슨이 

있는 강의실에 도착했음.

그런데… 헐 이런…

이미 수업시작했음.

그래도 강의하는 교수님들이

 (학원이지만 강사가 아니라

교수님들이라고 불러드림) 

30분 수업이여도 가끔 수업 자체는

조금 늦게하는 경우도 있어서 

희망을 걸어봤는데 역시나였음

어머니 아버지…

죄송해요 ㅠㅠ…

진짜 내가 어쩌다 수업까지

 놓치고 이꼴이 되었나 하는

한없는 자괴감의 호수에 다시금 퐁당 빠짐.

 

진짜 어제부터 계속 정신놓고 살고

이러다 내 인생 망하는 거 아닌가 생각이 들음.

원래 사람은 작은 거 하나만 보아도 

미래를 알 수 있는 법이라 했음.

될 성 싶은 사람은 작은 거 하나하나에도 틈이 안 보이고

제 3자가 보았을 떄 안 될 사람은 

그냥 작은 거 하나하나에도 틈이 보여서

저 사람은 안 될 사람이네가 보인다 했음.

지금의 내 모습은 제 3자가 

아닌 내 자신이 봐도 안 될 넘이였음 ㅠㅠ

너무 슬퍼서 또다시 확 자포자기 

하는 마음으로 오락실에서

다음 수강시간까지 시간이나 때우다가

 올까하는 생각이 잠깐 들었으나

생각해보니 어제부터 오락실 

잠깐 갔다가 일이 계속 꼬인 것이기에

오락실은 안 가기로 함.

작은 거 하나에서 승부는 결정되는 법.

 오락실 안 가고

빈 강의실에서 자습을 하자 마음을 먹음.

원래 승부는 큰 데서 나는 게 아님. 

이렇게 작은 것 하나하나가

모이고 모여서 나는 법임.

 

그렇게 생각한 나는 자습을 하기 위

 빈 강의실에 들어갔음.

빈 강의실에 들어가 불을 켜고 

맨 뒷자리에 앉아 자습을 시작했음.

책을 펼치니 아놔 ㅠㅠ 자괴감이… 

지금쯤 진도 여기 나가고 있을 텐데

 

교수님 수업과 함께 진도를 

나가야되는데 돈을 내놓고도 학원에서

왜 나는 나 혼자 이러고 있다니… 

갑자기 슬픔이 밀려들음 ㅠㅠ

 

나 혼자 책보고 진도나가니 지루함. 

교수님과 함께라면

훨씬 더 쉽게, 재미있게, 머리에 쏙속 들어올 텐데

비싼 수업료내고 대체 내가 이게 무슨 꼴임…

 

아놔…

에혀… ㅁ ㅣ치겠다…

역시나 나레기 답게 공부는 안하고

 이딴 생각을 하고 앉아있게됨.

그런데 원래 잘 알겠지만 공부라는게, 

집중하면 안 졸림.

그러나 딴 생각을 하면 졸림.

학창시절에 선생님 수업에 

집중하면 안 졸리지만, 듣다가

뭔가 잡념의 딴 생각들을 펼치는 

순간 나도 모르는 사이에

졸게되는 경우 있었을 거임.
그래서 잡념을 쫓고 집중하면 그다지 졸리지 않음.

근데 이게 머리로는 다 아는데

막상 실천하려면… 휴… 나레기 ㅠㅠ

그냥 포기하고 안경을 잠깐 벗고 눈 좀 붙일라했음.

책을 펼쳐 폭신하게 깔아놓고 

그 위에 머리를 두고 자려는 순간

?!

뭔가 ㅅ1 bal 갑자기 겁나 섬뜩함.

 문득 어제 꿈이 떠오름.

집 방 안도 아니고 이런 빈 강의실에서

 만약 어제처럼 회색의 방 안에 갇히는

그런 꿈을 꾸게 된다면???

???

 

뭔가 갑자기 상당히… 는 아니고 살짝 오싹해졌음.

(그렇잖아. 밤도 아니고 오전11시쯤, 

한 창 쨍쨍할 때에다가

사람도 겁나 많은 학원인데. 

별로 겁은 그렇게 많이 나진 않음.)

그래서 이대로 잠을 자느니 

세수라도 해서 잠을 쫓아야겠다고 생각이 됨.

다시금 정신을 차리고 안경을 쓴 뒤에 

강의실 밖으로 나왔음.

복도엔 아무도 없음.

화장실에 가보니 역시 화장실에도 아무도 없음.

하긴… 수업시간이 재수생들처럼 

이른 아침 7시 8시 이런 때에 있는 것도 아니고

널널한 타임 10시 반인데 그거에도 늦어서 

이렇게 혼자 빌빌대는 넘은 나밖에 없겠지.

차라리 수업 못 들어가면 밑에 오락실이나 

피시방에서 시간이라도 때우고 올 텐데

자습하겠답시고 여기서 청승맞게

 이러고 있는 것도 나 뿐일 거고.

에휴.

뭐냐 진짜 나는.

그렇게 생각하며 거울 속의 한심한 나에게 말했다.

“뭐냐? 넌. 진짜… 아오.”

한 번 나 자신을 향해 화풀이를 하고는

 안경을 벗고 세수를 어푸어푸 했다.

차가운 물이 얼굴에 닿자 시원하면서도 

뭔가 좀 정신이 드는 느낌이 났다.

슬슬 이 정도면 되었겠지 느끼며

 물을 끄고 물기를 손으로 좀 닦아낸 뒤

고개를 들었다.

어?

???

거울에 아무도 없었다.

???

잠깐.

뭐야 이거.

그럴리는 없겠지만

내가 시력이 나쁘니 세수하다가

 시야가 좀 흐려진 채 봐서 그런가 싶어가지고

고개를 다시 숙이고 아까 세수하느라 

잠깐 벗어놓은 안경을 집어들려고 했다.

???

안경은 안경이었다.

안경은 그냥 똑같았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안경’만’ 정확하게 그대로였다.

안경’만’ 변화가 없었다.

고개를 들어서 다시 한 번 보았다.

화장실에 아무도 없었다.

 

 거울 속에선 아무 것도 비쳐지지 않았다.

거울에 아무도 없는 건, 그건 별 거 아니었다.

거울에 내 모습이 비쳐지지 않는 것보다 

그때 나를 더욱 오싹하게 했던 건

이 화장실 전체의 풍경이

어제 꿈 속에서 봤던 그 회색의 내 방과 똑같은,

모두가 빛이 없는 회색이었다.

 

ㅇ ㅏ니 ㅅ1 발 잠깐만.

지금 오전 11시 쯤인데?

사람도 많은 공공장소 건물인데?

이게 말이 돼? 원래 이런 일은 

아무도 없는 후미진 곳에서 으스스한 늦은 시간에 벌어지는 거 아냐?

 

이게 말이 되냐고. 이게 꿈인가 현실인가

ㅅ 1 발 진짜 돌아버릴 것 같았다

다음에 4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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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대전 후 독일 경제 기적의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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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뉴스 - 2018.08.14
#2차 대전 후 독일 경제 기적의 원인 
독일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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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대전 후 패전국이던 독일의 경제 복구와 부흥은 하나의 기적으로 불린다. 그 발전의 원인으로는 하나가 아닌 여러 가지를 꼽을 수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흔히 언급되는 내용 중 하나는 독일인의 근면성, 그리고 미국의 마샬플랜 덕분이라는 것이다. 2차 대전 이후 청소년 시절을 보낸 독일인들이 학교에서 배운 내용, 티브이에서 반복해서 보여주고 영화관에서 영화가 시작되기 전 보여주는 홍보영화에서 자주 보아온 내용도 마샬플랜이 어려움에 처한 독일인을 구한 축복이라는 내용이었다.

 

- 독일인의 근면성

 

물론 전후 독일인들은 근면했다. 특히, "젊은 남자들은 다 죽거나 부상자가 된 나라"에서 남편, 동생, 혹은 아들을 잃은 여성들이 스커트를 입고 맨손으로 무너진 건물의 불에 탄 돌과 철근을 옮기며 치우는 장면의 사진들은, 당시 사회를 표현하는 독일의 자화상으로 지금도 흔히 볼 수 있다. 

 

그러나 흥미로운 사실은 단지 노동 시간만을 비교했을 때, 당시 작성된 유럽 국가 간 노동 시간 비교 문서 어디에도 독일인들이 다른 유럽인들보다 일하는 시간이 유난히 길었다는 통계는 찾아보기 힘들다는 것이다. 오히려 유럽 평균보다 낮았다고 작성된 통계들은 있다. 즉  2차 대전 후, 어느 나라나 국가 재건에 국민들이 일을 많이 하던 시절이었고, 독일인만 유난히 근면해서 남다른 경제 기적을 이루었다는 표현은 해석의 여지가 있다는 것이다. (1)

 

- 마샬플랜

 

알려진 대로 2차 대전 후 미국은 서유럽 여러 지역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던 있던 공산주의가 더욱 세력을 확장하여 서유럽이 공산화되는 것을 무엇보다 두려워 했고, 이를 막기 위해 전 유럽에 대규모 경제원조를 했다. 1948년부터 1952년까지 영국에  34억 4천 3 백만 달러를 지원했으나 독일은14억 1천 2백만 달러에 불과하다. 액수로만 본다면 훨씬 많은 지원을 받은, 승전국인 영국의 경제가 독일보다 나아야 했을 텐데, 1970년 세계 은행 통계에는 당시 서독의 일 인당 국민 소득이 영국보다 훨씬 높았다고 나와 있다.

 

마샬플랜으로 독일에 지원된 물품 가운데는 중요한 기계나 주요 원자재 등은 매우 드물었고, 독일은 주로 미국에서 많이 생산되던 면이나 담배 등의 시장으로, 나라 재건에는 필요 없는 물품들이 많았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 들어서는 마샬플랜이 전후에 분명히 도움은 되었겠지만, 지금까지 알려진 것처럼 결정적인 역할은 한 것이 아니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 1950 년


한국인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해다. 전후의 높은 실업률로 허덕이며 계속되던 수입초과 그래프를 그리던 독일은 1950년에 갑자기 수출초과의 곡선을 그리며 세계적 수출 대국이 된다. 무슨 일이 난 것일까. 

 

바로 그 해 발발한 한국전쟁은 독일 무역 수지가 수출 초과로 전환하고 경제가 활기를 띠기 시작하는 중요한 한 원인이 된다. 독일은 전 세계가 필요로 하는 물건을 공급할 수 있었다. 어느 나라보다 우수한 기계, 무기제조에도 쓰일 수 있는 각종 부품, 강철같은 지하자원 등등. 1950년에서 1952년 사이 수출증가율은 200%에 달했다. 학자들은 한국전쟁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당시 독일의 괄목할 만한 경제 성장은 있을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한다. (2)

bmkim    4673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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