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계좌 만들기 - N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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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생활정보 - 2018.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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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포스팅에서 "Evil Circle"이라는 무서운 순환구조를 언급한 적이 있다.
집을 구하려면 소득 증명을 위해서 독일 계좌가 있어야 하는데, 계좌를 만들려면 안멜둥을 해야 하는데, 안멜둥을 하려면 집이 있어야 하는데...무한반복...그래서 독일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은 사람들은 비싸더라도 단기로 머물 수 있고 안멜둥을 할 수 있는 임시 숙소를 먼저 구한 다음, 그곳에서 안멜둥을 하고 계좌를 트고 나서 오래 머무를 집을 구하기 위한 긴 여정을 떠나는 것 같다. 하지만 나는 구글에서 검색을 하다 N26이라는 모바일 은행에 대한 정보를 보게 되었다. 그런데 이거 꽤 괜찮아 보인다!
N26 앱의 모습. 앱이든 웹이든 너무 예쁘고 사용하기 편하게 디자인되어있다. K뱅크나 카카오뱅크의 디자인이 궁금해진다.
N26? 괜찮을까?
N26은 독일에서 시작된 모바일 은행이다. 한국에서 예를 들면 K뱅크와 비슷하다고 말할 수 있겠다. 지점을 만들지 않고 모든 것을 온라인 / 모바일로만 서비스 함으로서 비용을 줄이고 그 대신 모바일/온라인에서의 사용성, 수수료나 이자 측면에서의 비교우위를 가지는 형태의 은행인 것 같다. 내가 직접 찾아보고, 개통을 해보면서 알게 된 점들을 아래에 정리하니, 확인해보시고 자신에게 맞는 은행인지 직접 확인해보기 바란다.
1. 계좌 유지비가 없다
독일에서는 (서른이 된 나는 이제 사용할 수 없는 Jungekonto를 제외하면) 모든 은행에서 계좌를 만들면 한달에 5유로 가량의 계좌유지비가 나간다. 물론 한달에 일정 금액 이상의 돈이 이체되면 계좌유지비가 면제되는 경우도 많다. 즉 직장인이라면 대부분 계좌유지비를 내지 않는다. 하지만 N26에서는 계좌유지비가 없다. 만세!
2. 마스터카드
일반적으로 계좌를 만들면, 그 계좌에 연결된 EC카드를 보내준다. N26의 경우에는 마스터카드 혹은 마에스트로 카드 두 종류의 Debit 카드를 보내주는데, EC카드와 Debit카드, 그리고 한국의 체크카드는 다 같은 종류이다. (신용구매가 아니라, 계산하면 바로 그 금액이 내 통장에서 빠져나가는 형식으로 결제) 또한 당연히 이 카드로 입금하거나 출금할 수도 있다. 그러나 마에스트로 카드보다는 마스터카드가 여러모로 유리하다- 특히 수수료 부분에서 큰 차이를 보이니 꼭 마스터카드로 신청하도록 하자. (계좌를 개설할 때 기본 설정에서도 마스터카드가 선택되어 있다.) 아래의 내용은 마스터카드를 기준으로 작성되어 있다.
3. 독일에서의 입 / 출금
3-1 독일에서 ATM으로 출금시 한 달에 5번만 수수료 없이 출금 가능
독일을 제외한 곳에서 유로화를 인출할 때에는 수수료 없이 무제한으로 가능하다면서 독일에서는 한달에 5번만 출금이 가능하다니?
홈페이지에서 말하길 ATM을 사용하여 출금할 때 드는 비용이 독일에서는 특별히 비싸다고 한다. 그래서 5번 이후에는 한 번 출금시마다 2유로의 수수료가 붙는다. 하지만 이 5번의 공짜 인출도 조건이 있는데 계좌의 주인이 26세 이하거나, 연속된 두 달 이상 N26계좌로 월급이나 연봉등을 받거나, 연속된 두 달 이상 1000유로 이상이 입금되어야 한다. 이 세 조건중 하나도 충족되지 않을 경우 한 달에 3번까지 수수료 없이 출금할 수 있다. (계좌를 처음 만든 이후 3개월까지는 수수료 없이 5번 출금 가능)
한달에 5번 출금이면 넉넉하고, 3번만 출금해야 한다면 머리를 좀 써서 미리 인출해야겠지만,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닌 것 같다. 무엇보다도 N26계좌에서 ATM을 통하지 않고 돈을 출금할 수 있는 방법이 또 있다! 바로 Cash26을 통한 출금이다. (다음 항목 참조)
3-2 독일에서 Cash26으로 출금은 무제한 무료
N26은 오프라인 점포가 없다. 창구에서 처리해야하는 대부분의 일들을 모바일 앱 / 웹사이트에서 할 수 있도록 만들어놓았지만 그래도 입금 / 출금까지 앱이나 웹에서 할 수는 없다. 그래서 만들어진 서비스가 Cash26이다. 이 서비스의 핵심은 독일 전역에 있는 여러 체인점들의 계산대에서 N26계좌의 입출금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앱에서 출금신청을 하면 화면에 표시되는 바코드를 들고 제휴된 체인점으로 가서 계산대에 제출하는 것만으로 신청한 금액만큼 현금을 받을 수 있다. 제휴된 체인점은 REWE / Penny / real / Budni / Ludwig / Eckert / ON / Adam's / Barbarino / Mobilcom Debitel 라는데, 사실 나는 REWR, Penny, real 세 가지밖에 모른다. 공교롭게도 셋 다 슈퍼마켓 체인점이네? 에데카나 리들이 없다는게 좀 아쉽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어디에 가도 출금할 곳을 못찾는 일은 없을 것 같다.
3-3 독일에서 Cash26으로 현찰 입금시 한 달에 100유로까지만 무료
다만 Cash26을 통한 입금은 좀 아쉽다. 한 달에 100유로까지만 무료이다. 홈페이지에 따르면 현금을 관리하는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 이상 입금하면 입금한 비용의 1.5퍼센트가 수수료로 발생된다. 하지만 유학생 입장에서 우리가 현금을 직접 입금할 일은 별로 없을 것 같아서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다.
4. 해외에서의 입 / 출금
N26의 마스터카드는 특이하게도 독일보다 독일을 제외한 다른 유럽의 나라들에서 더 혜택이 많다. 즉 당신이 유럽 여행을 종종 할 생각이라면 N26카드를 만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수수료가 거의 없는 편이라서 쏠쏠하게 아낄 수 있을 것 같다.
4-1 해외 결제시 수수료 없음
정말 놀라운 항목이다. 전 세계 어느 화폐로 계산하더라도 수수료가 없단다. 믿을 수 없지만 홈페이지에 그렇게 적혀있다. 오프라인 / 온라인 결제 모두 해당된다.
4-2 독일을 제외한 유럽에서 ATM으로 출금시 수수료 없음
이것 역시 놀랍다. "outside Germany in EUR "라고 적혀있는데, 유럽이지만 유로를 안쓰는 영국이나 스위스, 스웨덴 등등에는 해당되지 않을 것 같다
5. 계좌 개설의 간단함
바로 이 이유때문에 우리가 N26 계좌를 만들었다. 막 독일에 도착한 외국인 입장에서는 독일에서 은행 계좌를 만드는 것은 너무나도 높은 산이다.
5-1 계좌 개설이 빠르다.
일반적인 오프라인 은행의 계좌 계설 절차는 다음과 같다. 약속을 잡고, 일주일쯤 뒤에 방문해서 개설 신청을 하고, 그 뒤에 띄엄띄엄 우편으로 카드와 비밀번호를 받는다. 대략 2주-3주가 걸린다. 독일의 모든 행정 절차가 이렇게 느리니 독일 스타일을 처음 경험해본다고 생각하면 못할 것도 아니다. 하지만 계좌 개설이 오래 걸릴 수록 제대로 된 집을 구하지 못하고 비싼 임시숙소에 머물어야 한다는 것을 고려해보자. N26의 경우 앱/웹에서 개설 신청을 한 후 바로 그날 화상통화로 본인 인증까지 마치면 그 다음 5-6영업일 안에 카드가 배달된다. 즉 1주일이면 계좌가 개설되고 카드가 내 손에 들어오는 것이다. 추가 비용을 내고 UPS 특송을 선택한다면 본인인증을 마친 다음날에 카드를 받아볼 수도 있다. 독일에 온지 1주일 되었지만 감히 말하자면 이 곳에서 이만큼 빠른 속도로 일처리가 되는 것을 경험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5-2 계좌 개설시 안멜둥이나 PostIdent가 필요없다.
이름만 들어도 벌써 답답함이 몰려오는 바로 그 안멜둥 없이 계좌를 만들 수 있다. Postbank에서 계좌를 만들거나, 그 외에 신용카드를 발급할 때에 필요하다는 PostIdent(우체국에서 신원을 증명해주는 것)도 필요하지 않다. 필요한 것은 여권, 우편을 받을 수 있는 주소, 그리고 독일 휴대전화 번호, 그리고 화상통화가 끊기지 않을 만큼 충분히 빠른 와이파이뿐이다. 절차에 있어서 제일 까다로운 것은 화상통화이다.
정보를 다 기입하고 신원 인증을 위한 화상통화를 시작하면, 상담원이 이런 저런 것을 시킨다. 이메일 주소를 말해달라 하고, 당신의 사진을 찍고, 그다음엔 여권을 보여달라고 한다. 그 다음에는 여권의 여기 저기를 사진찍고, 핸드폰의 플래시를 켜서 여권의 이곳 저곳을 비추며 홀로그램이 잘 있는지, 사진이 덧붙여진 것은 아닌지 등등 여러 방법을 통해 여권이 위조된 것이 아닌지를 확인한다. 물론 상담원은 영어로 당신에게 이렇게 해주세요, 저렇게 해주세요 하고 말하며 당신은 그 지침대로 열심히 이것 저것을 해야 한다. 나의 경우엔 약간 시끄러운 스타벅스에서 화상통화를 했더니 상담원의 말이 잘 들리지 않아 한 10분 정도 걸린 것 같다. 나보다 영어를 잘하고, 조용한 곳에서 시도한다면 5분만에 끝날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UPS 특송을 통해 도착한 카드.
N26 : 지금까지의 총평
안멜둥이나 Postident 없이 계좌를 계설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선택할 가치가 있는 은행이다. 모바일 앱 / 웹사이트 디자인도 예쁘고 사용하기 쉽게 잘 디자인되어 있다. 특히 종종 독일 외의 유럽 여행을 다니려고 마음먹고 있다면 서브로라도 만들어둘만 하다.
+추가 정보 한국계좌에서 N26 독일 계좌로 송금시 수수료
테스트로 한국에 있는 국민은행의 내 계좌에서 150유로를 입금해봤더니, 이틀 하고 조금 더 뒤에 138유로가 입금되었다. 국민은행에서 수수료와 전보료로 떼어간 8000원(대략 6유로)를 제외하면 대략 6유로 정도가 더 제해진 것인데, 이 6유로의 정확한 내역을 확인하려고 노력해보았지만 찾을 수 없었다. N26 홈페이지에서는 N26에서 외국 계좌로 송금하는 경우에 대한 정보는 많이 있었지만, 외국계좌에서 N26계좌로 송금하는 경우에 대한 정보를 찾아볼 수가 없었다.
일반적으로 국민은행에서 유로화를 쓰는 국가의 은행으로 송금할 때 추가로 발생되는 중계수수료가 대략 20유로쯤 한다는 내용을 인터넷에서 봤는데, 겨유 6유로 정도만 추가로 제해진 것을 보면 국민은행에서 N26 독일계좌로 송금시에 중계수수료는 발생하지 않는 것 같다는 추측만 할 수 있을 뿐이다. 즉 나의 추측은 이렇다.
150 유로 송금 신청 >
(국민은행 전보료 5000원 + 인터넷 송금 수수료 3000원) = 6유로 + N26 해외 입금 수수료 6유로 = 총 12유로의 수수료 발생
> 138유로 입금받음
송금시 수수료에 대한 정보는 조금 더 알아보고 확실해지면 다시 추가하도록 하겠다.
+추가 정보 2 - 카카오뱅크에서 N26으로 송금하기 : 2017년 8월 15일 추가
카카오뱅크에서 N26으로 송금하는 사람들은 모두 나에게 고마워 해야 한다. 왜냐면 내가 카카오 뱅크에 문의를 넣어서 N26의 SWIFT CODE를 추가했기 때문이다. 검색할 수 없다고 메일로 문의했더니, 이틀 뒤에 추가했다고 답변이 왔다. 이제는 SWIFT CODE를 검색하면 N26은행이 뜬다.
1회 송금당 수수료는 카카오뱅크에서 제하는 5000원 외에 다른 것은 전혀 붙지 않는다. 놀랍도록 저렴하다.
(다만 카카오뱅크에서 환전할 때 환율이 다른 은행보다 좋지 않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것은 확인이 필요하겠다)
N26의 자세한 가격 정보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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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대전 후 독일 경제 기적의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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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뉴스 - 2018.08.14
#2차 대전 후 독일 경제 기적의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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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대전 후 패전국이던 독일의 경제 복구와 부흥은 하나의 기적으로 불린다. 그 발전의 원인으로는 하나가 아닌 여러 가지를 꼽을 수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흔히 언급되는 내용 중 하나는 독일인의 근면성, 그리고 미국의 마샬플랜 덕분이라는 것이다. 2차 대전 이후 청소년 시절을 보낸 독일인들이 학교에서 배운 내용, 티브이에서 반복해서 보여주고 영화관에서 영화가 시작되기 전 보여주는 홍보영화에서 자주 보아온 내용도 마샬플랜이 어려움에 처한 독일인을 구한 축복이라는 내용이었다.
- 독일인의 근면성
물론 전후 독일인들은 근면했다. 특히, "젊은 남자들은 다 죽거나 부상자가 된 나라"에서 남편, 동생, 혹은 아들을 잃은 여성들이 스커트를 입고 맨손으로 무너진 건물의 불에 탄 돌과 철근을 옮기며 치우는 장면의 사진들은, 당시 사회를 표현하는 독일의 자화상으로 지금도 흔히 볼 수 있다.
그러나 흥미로운 사실은 단지 노동 시간만을 비교했을 때, 당시 작성된 유럽 국가 간 노동 시간 비교 문서 어디에도 독일인들이 다른 유럽인들보다 일하는 시간이 유난히 길었다는 통계는 찾아보기 힘들다는 것이다. 오히려 유럽 평균보다 낮았다고 작성된 통계들은 있다. 즉 2차 대전 후, 어느 나라나 국가 재건에 국민들이 일을 많이 하던 시절이었고, 독일인만 유난히 근면해서 남다른 경제 기적을 이루었다는 표현은 해석의 여지가 있다는 것이다. (1)
- 마샬플랜
알려진 대로 2차 대전 후 미국은 서유럽 여러 지역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던 있던 공산주의가 더욱 세력을 확장하여 서유럽이 공산화되는 것을 무엇보다 두려워 했고, 이를 막기 위해 전 유럽에 대규모 경제원조를 했다. 1948년부터 1952년까지 영국에 34억 4천 3 백만 달러를 지원했으나 독일은14억 1천 2백만 달러에 불과하다. 액수로만 본다면 훨씬 많은 지원을 받은, 승전국인 영국의 경제가 독일보다 나아야 했을 텐데, 1970년 세계 은행 통계에는 당시 서독의 일 인당 국민 소득이 영국보다 훨씬 높았다고 나와 있다.
마샬플랜으로 독일에 지원된 물품 가운데는 중요한 기계나 주요 원자재 등은 매우 드물었고, 독일은 주로 미국에서 많이 생산되던 면이나 담배 등의 시장으로, 나라 재건에는 필요 없는 물품들이 많았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 들어서는 마샬플랜이 전후에 분명히 도움은 되었겠지만, 지금까지 알려진 것처럼 결정적인 역할은 한 것이 아니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 1950 년
한국인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해다. 전후의 높은 실업률로 허덕이며 계속되던 수입초과 그래프를 그리던 독일은 1950년에 갑자기 수출초과의 곡선을 그리며 세계적 수출 대국이 된다. 무슨 일이 난 것일까.
바로 그 해 발발한 한국전쟁은 독일 무역 수지가 수출 초과로 전환하고 경제가 활기를 띠기 시작하는 중요한 한 원인이 된다. 독일은 전 세계가 필요로 하는 물건을 공급할 수 있었다. 어느 나라보다 우수한 기계, 무기제조에도 쓰일 수 있는 각종 부품, 강철같은 지하자원 등등. 1950년에서 1952년 사이 수출증가율은 200%에 달했다. 학자들은 한국전쟁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당시 독일의 괄목할 만한 경제 성장은 있을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한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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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ympische Spiele für Behinderte und Nicht-Behinder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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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독일어 스터디그룹 평일 - 2016.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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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독일어 스터디그룹 평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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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ympische Spiele für Behinderte und Nicht-Behinderte?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위한 올림픽 경기
Immer wieder wird darüber diskutiert, Olympische und Paralympische Spiele zusammenzulegen. Kanada und Großbritannien zeigen, wie es gehen könnte, aber international ist das Interesse daran bisher gering.
올핌픽과 장애인 올림픽을 함께 개최하는 것은 항상 다시 논의된다. 캐나다와 영국은 이것이 가능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지만 국제적으로 그것을 위한 관심을 지금까지 적였다.
Bei den Olympischen Spielen im Jahr 1904 in St. Louis war der US-Amerikaner George Eyser der erste Teilnehmer mit Behinderung. Der Turner gewann mit Beinprothese mehrere Medaillen. Seitdem sind immer mal wieder Athleten mit einer Behinderung beim größten Sportereignis der Welt angetreten, auch in Rio 2016. Doch oft gibt es Schwierigkeiten. So kämpfte der deutsche Weitspringer Markus Rehm ohne Erfolg um einen Start in Rio, weil er nicht beweisen konnte, dass ihm seine Prothese keinen Vorteil bringt.
1904년 St.Louis에서 열린 올림픽에서 미국인 George Eyser는 첫번째 장애를 가진 참가자였다. 그 체조선수는 의족과 함께 많은 매달들을 획득했다. 그 이후로 항상 다시 세계의 큰 스포츠행사에서 장애를 가진 선수들이 출전했고, 2016년 리우에서 또한 그랬다. 하지만 어려움은 자주 있다. 독일의 멀리뛰기 선수 Markus Rehm은 리우에서 시작을 위한 성공없는 싸움을 했다.(출전을 못했다) 왜냐하면 그는 그의 의족이 장점을 가져오지 않는다는것을 증명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Gehören behinderte und nicht-behinderte Athleten auf dieselbe Bühne? Diese Frage diskutieren Politiker und Sportler schon länger. Vollständige Inklusion würde bedeuten, Olympische und Paralympische Spiele zusammenzulegen–mit bis zu 16.000 Teilnehmern. Ein erster Schritt dahin wären inklusive Fachverbände, in denen behinderte und nicht-behinderte Sportler zusammen aktiv wären. Die meisten großen Sportverbände haben daran jedoch wenig Interesse.
장애인과 비장애인 선수들은 그 무대에 속하는가? 이 질문은 정치가와 스포츠맨들이 이미 오랫동안 토론해왔다. 완전한 통합은 올림픽과 장애인 올림픽이 함께 개최되고 16000명까지의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것을 위한 첫걸음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선수들이 함께 활동하는 통합 전문연맹일 것이다. 그 대부분의 가장 큰 스포츠 연맹들은 그것에 매번 적은 관심만을 가져왔다.
Thomas Abel, Professor für paralympischen Sport an der Sporthochschule Köln, unterstützt den Inklusionsgedanken. „Lehrer und Trainer sollten mit Unterschiedlichkeit arbeiten können“, sagt er. Nicht immer ist inklusiver Sport mit Behinderungen möglich. Doch auch dann könnte man Gemeinsamkeiten betonen, findet Abel. In Köln lernen seine Studenten Sportarten wie Rollstuhlbasketball oder Sitzvolleyball kennen, bei denen Nicht-Behinderte leicht mitmachen können.
장애인 올림픽 경기의 퀄른 체육대학 교수 Thomas Abel은 통합이념(생각)을 지지한다. "선생님과 트레이너가 차이점과 함께 일할 수 있게 해야한다.(차이점을 이해하고 가르치는것)" 그는 말한다. 항상 장애인들이 통합된 운동이 가능하진 않다. 하지만 또한 사람들이 공동체를 강조할 수는 있을 것이다라고 그는 생각한다. 퀄른에서 그의 학생들은 휠체어농구나 앉은배구 같은 비장애인과 쉽게 함께 할 수 있는 운동을 배운다.
International weit vorne beim Thema Inklusion sind Großbritannien und Kanada. Dort gibt es bereits gemeinsame Strukturen für behinderte und nicht-behinderte Sportler. In Deutschland sind dagegen nur wenige Verbände offen für Inklusion. Die Deutsche und die Internationale Triathlon-Union legen zum Beispiel großen Wert auf die Zusammenarbeit von olympischen und paralympischen Athleten. Doch bis zu den ersten offiziell inklusiven Spielen ist es noch ein weiter Weg.
국제적으로 통합주제에 영국과 캐나다는 아미 앞선다. 거기에 이미 장애인과 비장애인 운동선수들을 위한 공동의 조직들이 있다. 독일에서는 통합을 위한 오직 적은 단체만 열려있다. 예를 들어 올림픽과 장애인 선수들의 협력에 큰 가치를 두는 독일과 국제 철인3종경기 연합이 있다. 하지만 첫번째 공식적인 통합경기까지는 아직 갈길이 멀다.
Glossar
Olympische Spiele (nur Plural) – eine große, internationale Sportveranstaltung, die alle vier Jahre stattfindet (kurz: Olympia)
Paralympische Spiele (nur Plural) – eine Veranstaltung für Sportler und Sportlerinnen mit Behinderungen, die alle vier Jahre stattfindet
etwas zusammen|legen – hier: verschiedene Ereignisse oder Dinge zusammen stattfinden lassen, so dass sie ein Ganzes bilden
Turner, -/Turnerin, -nen – jemand, der an bestimmten Sportgeräten schwierige Sportübungen macht Beinprothese, -n (f.) – ein künstliches Bein Medaille, -n (f.) – ein meist runder Anhänger aus Metall (Gold, Silber, Bronze), den man für besondere Leistungen bekommt (z. B. im Sport) bei etwas an|treten – hier: bei einem Wettkampf mitmachen Bühne, -n (f.) – hier: eine Veranstaltung, bei der Menschen von vielen Zuschauern gesehen werden
vollständig – so, dass nichts fehlt; komplett Inklusion (f., nur Singular) – die Idee, dass alle Menschen (z. B. mit und ohne Behinderung) in der Gesellschaft zusammenleben und niemand ausgeschlossen wird (Adjektiv: inklusiv)
Verband, Verbände (m.) – eine Vereinigung von Organisationen mit gleichen Interessen
etwas betonen – hier: etwas deutlich sagen; auf etwas hinweisen Rollstuhl, -stühle (m.) – ein Stuhl mit Rädern für Körperbehinderte oder Kranke, die nicht gehen können
Struktur, -en (f.) – hier: die Art, wie etwas organisiert ist; der Aufbau
Triathlon (m., nur Singular) – ein Wettkampf, bei dem die Sportler nacheinander schwimmen, laufen und Rad fahren Athlet, -en/Athletin, -nen – der Sportler/die Sportlerin
1. Was stimmt, was stimmt nicht? Beantwortet die Fragen zum Text. Mehrere Antworten können richtig sein.
1. Im Jahr 1904 …
1904년도에
a) haben die Olympischen Spiele in den USA stattgefunden.
미국에서 첫번째 올림픽이 개최되었다.
b) gab es die ersten gemeinsamen Olympischen und Paralympischen Spiele.
올림픽과 장애인 올림픽의 공동 경기가 가 처음으로 있었다.
c) hat der erste Athlet mit Behinderung an den Olympischen Spielen teilgenommen.
장애인 선수가 올림픽 경기에 처음으로 참가했다.
2. Welche Informationen stehen im Text?
어떤 정보가 텍스트에 있는가?
a) Teilnehmer mit Prothesen könnten einen technischen Vorteil haben.
의족으로 참가한 선수는 기술적인 장점을 가실 수도 있다.
b) An Sportarten wie Rollstuhlbasketball können Menschen mit und ohne Behinderung teilnehmen.
휠체어농구같은 운동종목은 사람들이 장애가 있든 없든 참가할 수 있다.
c) Inklusion im Sport bedeutet, dass in jeder Sportart behinderte und nicht-behinderte Sportler gegeneinander antreten.
스포츠의 통합은 각 스포츠종목에 장애인과 비장애인 선수들이 서로서로 참가하는 것을 의미한다.
3. Was steht im Text?
무엇이 텍스트에 있는가?
Im Vergleich …
비교하면
a) nehmen mehr Athleten an den Paralympics als an den Olympischen Spielen teil.
올림픽 경기보다 장애인 올림픽 경기에 더 많은 선수들이 참가한다.
b) gibt es heutzutage mehr behinderte Sportler bei den Olympischen Spielen als früher.
오늘날에는 이전보다 더 많은 장애인 선수들이 올림픽 경기에 있다.
c) hat Deutschland bisher weniger für die Inklusion im Sport getan als andere Länder.
독일에는 지금까지 스포츠의 통합을 다른 나라들보다 적게 했다.
2. Setzt die richtigen Substantive ein. Bildet aus den Adjektiven und Verben unten Substantive und schreibt sie in die richtige Lücke.
맞는 명사를 넣으세요. 형용사와 동사로부터 명사를 만들고 빈칸에 맞게 쓰시오.
Sportler und Politiker diskutieren über eine ___Zusammenlegung___ (1) von Paralympischen und Olympischen Spielen. Eine solche ___Veranstaltung___ (2), an der Sportler mit und ohne einer ___Behinderung___ (3) antreten würden, wäre ein großes ___Ereignis___ (4) mit bis zu 16.000 Teilnehmern. Die Verbände vieler Sportarten haben jedoch wenig Interesse an ___Inklusion___ (5). Sie sehen vor allem die ___Schwierigkeiten___ (6). Die ___Gemeinsamkeiten___ (7) finden sie nicht so wichtig.
선수들과 정치가들은 장애인 올림픽과 올림픽 경기의 통합에 대하여 논의한다. 장애가 있거나 없는 선수들이 함께하는 행사는 16000명까지의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큰 행사일 것이다. 많은 운동종목들의 단체들은 매번 통합에 대한 적은 관심을 가진다. 그들은 특히 어려움을 본다. 그 단체들는 그것들이 중요하지 않다고 여긴다.
a) schwierig b) behindert c) gemeinsam d) sich ereignen e) inklusiv f) veranstalten g) zusammenlegen
3. Welche Präposition passt? Wählt die passende Präposition aus.
1. Florian ist Student (auf beim im an mit um) einer Sporthochschule.
Florian은 체육학교의 학생이다.
2. Dort legt man viel Wert (auf beim im an mit um) inklusive Sportangebote.
거기에 사람들은 통합된 스포츠제안에 많은 가치를 둔다.
3. (Auf Beim Im An Mit Um) Thema inklusiver Sport geht es darum, dass Menschen (auf beim im an mit um) Behinderung und Menschen ohne Behinderung gemeinsam trainieren können.
통합된 스포츠 주제에는 사람들이 장애를 가진 사람과 장애가 없는 사람들이 공동으로 훈련할 수 있는 것이 있다.
4. Gestern haben die Studenten Basketball (auf beim im an mit um) Rollstuhl gespielt.
어제 학생들이 휠체어를 타고 농구를 했다.
5. Florian beschäftigt sich seitdem oft (auf beim im an mit um) dem Thema Inklusion.
Florian은 지금까지 통합 주제에 대해 자주 다루어왔다.
6. Sein Freund Tobias kann nicht laufen und spielt gerne Basketball. Er musste lange (auf beim im an mit um) einen Platz in einem Verein kämpfen.
그의 친구 Tobias는 걸을 수 없지만 기꺼이 농구를 할 수 있다. 그는 한 단체(올림픽)에서 오랫동안 한 자리를 위해(참가하기 위해) 싸워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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