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프랑크푸르트공항에서 텍스리펀(텍스프리)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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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여행정보 - 2019.01.21
#독일  #면세  #텍스리펀  #텍스프리  #프랑크푸르트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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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꼬마입니다 :)

독일 여행이 끝나고 이제 한국으로 갈 시간이에욥

유럽에서 샀던 고가의(?) 물건들 , 텍스리펀 받아야죠 !!!

그래서

오늘은 독일 프랑크푸르트공항에서 텍스리펀(텍스프리)받는 법에 대해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유럽에서 스위스를 제외한 유럽연합국가(EU)에서 산 물건은 텍스리펀 받을 수 있답니다

 

저는 이탈리아(이태리)에서 샀던 물건들을 독일 프랑크푸르트 면세점에서 텍스리펀 받았어요~

 

[시간이 촉박하고, 정신이 없어서 사진이 별로 없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T-T

설명은 편의상 존대말과 반말을 섞어서 하겠습니다]

 

1. 구입 물품을 짐과 함께 부치는 경우

 

체크인데스크나 셀프체크인으로 체크인을 한다 -> 체크인 직원에게 짐을 세관에 보여주어야함을 알리시고 라벨을 부착한다

-> 짐을 가지고 세관으로 간다 -> 구입한 물품을 제시하고, 텍스프리 전표에 세관 도장을 받는다

-> 짐은 세관에서 직접 비행기로 보낸다 -> 출국장의 D홀에 있는 현금 환급데스크에서 환급액을 받는다 !

<3개의 적색 기계가 셀프체크인 기계>

 

 

<세관>

 

*<세관>의 왼쪽편에는 파란색의 Global Blue 텍스리펀 받는 현금 환급 데스크가 있습니다.

 

2. 구입 물품을 직접 휴대하신 경우

 

체크인데스크나 셀프체크인으로 체크인을 한다 -> 라벨을 부착할 필요가 없다

-> 짐을 가지고 출국장 안으로 들어간다 -> 게이트를 통과 한 후 오른쪽 끝으로 가시면 Global Blue 텍스리펀 받는 현금 환급 데스크 옆의 세관으로 간다 -> 구입한 물품을 제시하고, 텍스프리 전표에 세관 도장을 받는다

-> 세관 옆의 Global Blue 텍스리펀 받는 현금 환급 데스크에서 환급액을 받는다 !

 

출국장안의 사진은 못찍었지만 면세점들어가시기전에 현금 환급 데스크가 있답니다~

 

우리모두 텍스리펀(텍스프리)받고 좋은 하루 보내요

bmkim    7495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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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공항 택스리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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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생활정보 - 2019.01.21
#택스리펀  #프랑크푸르트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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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공항은 터미널 1,2로 나뉘어 있는데 루프트한자와 아시아나가 포함되어있는 스타얼라이언스 라인은 터미널1을 사용합니다.

저는 아시아나로 왕복하였기 때문에
프랑크푸르트 공항 1터미널 기준의 택스리펀 순서입니다 ㅎㅎㅎ


1. 일단 쇼핑을 하고, 한 상점에서 25유로 이상 샀으면 택스리펀 용지를 작성해달라고 한다.
(참고) DM은 공항에서 도장받고 다시 시내로 나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으니 짧은 기한내에 다시 올게 아니면 포기하세요. 발레아 브랜드를 제외하고  Rossman에서 대신 구입하시면됩니다 ㅎㅎ


2. 출국날, 탑승사 카운터로 가서 체크인 해야함.
모바일/웹 체크인을 했더라도 캐리어 검사후 바코드 택까지 받는게 포인트.

이 때 택스리펀할 거라고 미리 말해야 가방을 다시 돌려받습니다.


3. 553번 ~ 556번 카운터를 찾아 갑니다.


4. (택스리펀 용지에 미리 주소, 여권번호른 적어놓으시고) 간단한 질문에 대답하거나, 실물 확인을 요청하면 가방을 열어서 보여주면 끝.
저는 두번의 질문으로 끝났습니다.
- 체크인 했니?
- 응
- 영수증에 있는 물건들 어디있니
- (캐리어를 가르키며) 여기


5.그럼 용지에 도장을 찍어주고,
바로 옆에 짐부치는 곳이 있으니 거기에 드롭하면 됩니다 ㅎㅎㅎ


6. 건너편 택스리펀 창구로 가서,
도장받은 영수증을 보여주고 줄을 서시고.


7. 내 영수증에 표시되어 있는 (ex. global blue) 카운터에 가서 택스리펀(현금 or 카드) 받으면 진짜 끝.


8. 약국영수증에 아저씨가 미리 계산하신건 27유로였지만 택스리펀 언니가 27유로 아니라고 쌀쌀맞게 말하시길래 괜히 억울 ㅠㅠ
이거는 16유로로 정정되었습니다 ㅎㅎㅎ
단계는 많지만 매우 간단한 택스리펀!

종종 유럽내 여러나라를 여행하시고 한번에 독일에서 리펀받을 때 짐검사를 한다고 하네요 ㅎㅎ

또 몇몇 중국인들 중에서 아예 짐을 부치고 용지만 들고와서 못하는 것도 봤네요~ ㅎㅎ

bmkim    7694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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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택스 리펀 받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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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생활정보 - 2019.01.21
#세계여행  #프랑크푸르트공항  #프랑크푸르트공항택스리펀  #독일택스리펀  #프랑크푸르트택스  #프랑크푸르트글로벌블루  #프랑크푸르트프리미어택스리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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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wikimedia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택스 리펀 받는 법

 

프랑크푸르트 중앙역에서 공항까지는 기차로 소요시간 10분 이에요.

시내에서 공항까지는 가깝지만, 그래도 공항에 3시간 전에는 도착하는 것 추천드려요.

중국인이 많으면 오래걸리고, 시간 부족하면 리펀도 못받고 비행기 탈수도 있어요!!ㅠㅠ

보통 기차를 타고 도착하면 0층으로 들어오는데, 출국은 2층으로 가면 됩니다.

 

 

프랑크푸르트 공항 지도


프랑크푸르트 공항은 터미널 1과 2로 나뉩니다.

터미널 1에는 루프트한자, 아시아나 그외 스타얼라이언스가 있고

터미널 2에는 대한항공이 있어요.

 

터미널 1과 2는 택스리펀 장소가 다르기 때문에 각각 따로 설명드릴께요.

 

 

[터미널 1]

터미널 1에 도착해서 노랑색으로 된 부분 보이시죠

그 부분이 수속하는 카운터에요

 

아시아나, 에어차이나는 ★표시가 있는 B 구역입니다.

 

요즘은 키오스크라고 셀프 체크인 하는 기계가 있어요

키오스크에서 셀프체크인하고, 체크인 카운터에가서 짐을 맡기면 됩니다.
 

여기서부터 이제 택스리펀을 위한 과정이에요

택스 리펀은 두 가지 경우로 나뉘는데요,

물품을 수화물로 붙일 경우 입국심사장 들어가기 전에 있는 세관에서 도장을 받아야 하고,

물품을 핸드캐리 할 경우, 입국심사장 안에 있는 세관에서 도장을 받아야 합니다.

두 가지로 나누어서 설명드릴께요.

 

1. 물품을 수화물에 붙일 때

 

  ① 체크인 하면서 택스 리펀 받겠다고 말하기

택스 리펀 하기 위해서는 짐을 세관으로 가져가야 하기 때문에, 직원에게 말해야 합니다.

직원이 라벨을 부착해주면, 그 짐을 가지고 세관으로 갑니다.

 

 

  ② 세관에서 스탬프 받기

 

 

      

* 세관 위치 (반출물품 확인 받는 곳)

B구역 634카운터 (루프트한자와 아시아나 카운터 사이로 쭉 들어가면 있어요)

                                   (야간에는 수하물 수취대 B (21:00-6:30))

 

터미널1에서 643번 카운터를 찾으세요. 거기 Zoll/customs 라고 쓰인 카운터가 있어요.

여기서 여권, 보딩패스, 물품, 택스프리 서류를 세관에게 주면서 스탬프를 받아요.

세관의 요청시, 물품을 보여줘야 합니다

 

참고로 저는 토요일 저녁 비행기였는데, 택스프리 줄이 길까봐 미리 가서 했는데요

제가 3시에 받을때만 해도 줄이 한줄이었는데

4시 넘어가니까 U자로 한바퀴 돌고도 남을 정도로 줄이 굉장히 길었어요.

왠만하면 빨리 가시길 추천드려요.

줄 정말 길어요.

 

 

스탬프를 받고, 바로 옆에 있는 노랑색 수레에 짐을 놓으면 세관에서 알아서 비행기까지 보내줍니다.

 

 

  ③ 택스리펀 회사 카운터에서 리펀 받기

     ⒜글로벌 블루 Global Blue

B 2구역 643-646 체크인 카운터입니다.

아까 도장받은 세관 바로 옆이에요.

 

가게에서 받은 택스 리펀 용지에

이름, 우편번호, 주소, 여권번호, 국가명을 작성합니다.

참고로 리펀 받을 사람의 이름과 신용카드 소유자 명이 일치해야 합니다.

현금으로 리펀받는 경우, 이곳에서 현금을 직접 받으면 됩니다.

    미리 매장에서 물건을 구매할 때, 캐쉬로 받겠다고 얘기해야만 받을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카드는 보통 일주일~ 오래걸리면 한달 걸려요.

현금과 카드중, 카드가 더 많이 받아요. 현금으로 받으면 그만큼 수수료를 떼어갑니다. 

          

글로벌블루의 경우, 중국인들을 위한 중국인 업무보는 사람이 따로있어요.

중국인들은 대부분 시내에서 캐쉬로 받은 다음에 와서 우체통에 넣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중국인들과 겹쳐도 오래 걸리지 않아요.

제가 갔을 때 줄 서지 않고 바로 받을 수 있었습니다.

 

카드로 환급받을 경우, 바로 오피스에 서류 넘기면 되고

캐쉬로 받으신 경우 오피스 앞에 있는 우체통에 작성한 서류를 넣으면 됩니다.

 

 

     ⒝프리미어 Premier Tax-free

Premier Tax-free : 카운터

       

세관 도장 받고 바로 뒤쪽으로 보면 프리미어 택스프리가 있어요

여기서 서류를 넘기면 택스리펀 완료-!

 

 

2. 물품을 핸드캐리 할 때

 

       

 

물품을 휴대할 경우, 여권 검사대 뒤에 있는 세관에서 도장(독수리그림) 받아요.

글로벌 블루 Global Blue

세관 바로 옆에 있는 환급 데스크에서 택스리펀 받으시면 됩니다.

 

참고로 여기는 줄이 거의 없어요.

바깥에서 세관 도장 받을 여유가 안되고, 중국인들이 넘쳐난다면...

보안검색대 통과한 뒤 여기서 세관 도장 받으시길 추천드려요

물론 핸드캐리의 경우만 이렇게 할 수 있다는거-!

 

프리미어 Premier Tax-free

      출국장 내 세관에서 확인을 받으시고 프리미어 택스프리 창구에 가서 처리하면 됩니다.

 

 

[터미널 2]

 

대한항공 카운터는 D홀의 D841-847 이에요.

 

1. 물품을 수화물에 붙일 때

 

  ① 체크인 하면서 택스 리펀 받겠다고 말하기

여기도 키오스크가 있어서 셀프로 체크인 하신다음에

수화물 맡길 때, 택스리펀할 게 있다고 하면 택을 붙여서 짐을 줍니다.

 

  ② 세관에서 스탬프 받기

     

* 세관 위치 (반출물품 확인 받는 곳)

D 구역 :  대한항공 체크인 카운터 건너편

세관에서 도장을 받고, 캐리어는 거기에 내면, 세관이 알아서 비행기로 가져다 줍니다.

 

  ③ 택스리펀 회사 카운터에서 리펀 받기

     ⒜글로벌 블루 Global Blue

세관 바로 옆에 글로벌 블루가 있으니 거기서 서류 제출하고 택스 리펀 마무리하시면 됩니다.

 

프리미어 Premier Tax-free

      

프리미어 택스 프리를 받으려면 출국장 안에 있는 환전소를 이용합니다.

 

 

2. 물품을 핸드캐리 할 때

 

 

보안검색대 통과하면 바로 앞에 세관이 있습니다.

그리고 글로벌 블루는 바로 옆에 있고요

프리미어는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창구가 있어요.

 

 

택스 리펀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알고 싶으신분은

http://blog.naver.com/eileen_art/220294232066

이 포스팅을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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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갈 땐, 댓글 한줄이 기본 예의입니다.

 

 

 

bmkim    8196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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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근처 에쉬본에 있는 한인 카센터좀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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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생활정보 - 2018.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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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한인 카센터 찾고 있습니다. 

 

 

bmkim    5599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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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에서 운전면허증 교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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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면허증 - 2018.02.22
#독일운전면허증  #프랑크푸르트  #한국운전면허증  #독일운전면허증교환 
독일 면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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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mschreibung ausländischer Führerschein (Privilegiertenstaaten) gemäß Anlage 11 Fahrerlaubnis-Verordnung FeV
http://www.frankfurt.de/sixcms/detail.php?id=703665&_ffmpar%5B_id_inhalt%5D=4970058)
운전면허증 교환을 위해 필요한 서류들: (프랑크푸르트 내 거주자에 한함 )

Kosten 비용
Die Verwaltungsgebühr beträgt bis zu € 50,30.
음. 나는 35€정도 낸 것 같다. 2종 보통이라서 그런걸까?

Benötigte Unterlagen 필요한 서류들
Personalausweis oder Reisepass. 여권

Sofern Sie im Besitz eines Reisepasses sind und keine aktuelle Meldebestätigung vorlegen können (nicht älter als 3 Monate), wird eine Meldeabfrage gegen eine zusätzliche Gebühr von 8,- € erforderlich.
안멜둥 종이는 3개월 이상을 넘어가서는 안된다. 3개월도 훨씬 전에 발급받았을 경우 Bürgeramt에 가서 갱신해달라고 하면 되며 8유로 소요.

Bei Angehörigen eines nicht EU Staates ist die Vorlage eines gültigen Aufenthaltstitels notwendig.Aufenthaltsgenehmigung erforderlich,
비자, 즉 Aufenthaltstitels 필요. 나는 전자비자와 추자츠 블라트까지 들고 갔다.

Original und Kopie des ausländischen Führerscheins
운전면허증 원본 및 사본

Übersetzung eines staatlich anerkannten Dolmetschers, eines deutschen Automobilclubs oder der ausländischen Vertretung (Konsulat, Botschaft) in Deutschland
한국 영사관이나 대사관에서 운전면허증 번역한 것. 프푸에 한국영사관은 niederrad에 있다.

1 biometrisches Passbild (35 x 45 mm) ohne Kopfbedeckung

여권사진. 머리덮지 않은 것? 얼굴이나 이마 덮지 않은 것이 아닐까 싶다.

운전면허증 바꾸는 건 시간이 크게 오래 걸리지 않으며, 미리 일찍 가서 예약받을 필요는 없다.

————

위의 서류가 다 준비된 후에 가야할 곳.
http://www.frankfurt.de/sixcms/detail.php?id=2943&_ffmpar%5B_id_inhalt%5D=102239

Servicezentrum Rund ums Auto – Führerscheinstelle
Ordnungsamt
Am Römerhof 19
60486 Frankfurt am Main

Telefon: +49 (0)69 212 42334
Telefax: +49 (0)69 212 43230
E-Mail: fuehrerscheinstelle@stadt-frankfurt.de

ANFAHRTSBESCHREIBUNG
Anfahrt über Katharinenkreisel (ehem. “Opel-Rondell) und Am Römerhof bzw. über die Mainzer Landstraße und Schmidtstraße, Bushaltestelle Römerhof (Linie 34), kostenlose Besucherparkplätze sind auf dem Gelände in ausreichender Zahl vorhanden
버스 34번이나 50, 46번이던가 타고 Römerhof 버스역에 내려 걸어갈 수 있음.

Mo 08:00 – 13:00 Uhr
13:00 – 18:00 Uhr nach vorheriger Terminvereinbarung
Di 07:30 – 13:00 Uhr
Mi 07:30 – 13:00 Uhr
Do 10:00 – 17:00 Uhr (Zulassungsbehörde)
10:00 – 18:00 Uhr (Fahrerlaubnisbehörde, Bewohnerparken, Taxi)
Fr 07:30 – 12:00 U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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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kim    5605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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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맛집 LA ARGENT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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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추천맛집 - 2018.07.30
#프랑크푸르트  #프랑크푸르트 맛집  #LA ARGENT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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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들 모임을 위해 이런 저런 조건들을 달고 한참 리서치한 끝에 찾아낸 레스토랑 La Argentina. 모이는 시간이 애매해서 배가 부른 사람은 그냥 가볍게 한 잔 하고, 배고픈 사람은 든든하면서 맛있는 무엇인가를 먹을 수 있는 곳이어야 하고, 이야기하기 좋게 음악은 시끄럽지 않아야 한다. 조명이 너무 밝아도 안 되지만 너무 격식을 차린 곳이여서도 안 된다. 결정적으로 가장 힘들었던 조건은 이 모든 것을 만족시키면서 가격이 착해야 한다는 것.

 

이런 이율배반적인 조건을 다 클리어한다는게 얼마나 어려운지 리서치하면서 새삼 알게 되었다. 지인들 모임을 위해 레스토랑을 찾고 답사하는건 늘 즐겁게 하는 일이고, 대부분 비슷비슷한 사람들이 모이기 때문에 장소를 정하는데 오래 걸리지 않는 편이다. 하지만 이번처럼 취향과 연령대의 스펙트럼이 넓은 경우 마치 어려운 퍼즐을 푸는 것 같아서, 이곳을 발견했을 때의 기쁨은 평소보다 훨씬 컸던 것 같다.

 

 

 

 

내가 갔을 때는 정오였는데도 실내는 딱 와인 마시기 좋게 세팅되어 있었다. 모든 테이블 위에 글라스가 영롱하게 빛나고 노란 조명등이 아늑한 느낌을 자아낸다. 처음엔 가게가 작다고 생각했는데 뒤쪽에 홀이 크게 있었다.

 

아르헨티나라는 테마가 떠올랐던 건 얼마전에 갔던 친구 결혼식에서 같은 테이블에 앉았던 아르헨티나 아저씨 때문이다. 은행에 다니는 사람이였는데 내가 지금까지 만났던 모든 은행원들과 분위기가 달랐다. 여유롭고, 소박하고, 따뜻했다. 그러면서 식도락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는 아이처럼 눈을 반짝이는 것을 보고 아르헨티나라는 나라에 대한 긍정적인 편견이 생겨버린 것이다.

 

 

 

 

점심메뉴를 시켰는데 12유로에 애피타이져, 메인, 디져트까지 나온다. 와인은 분명 메뉴판에 가벼운 와인이라고 해서 시켰는데 금방 취해버렸다. 진하지는 않은데 마시다보면 머리 속에 있는 뭔가가 끊어지는 느낌? 나른해지고 힘이 빠진 상태로 흐물흐물해져 있을 때 옥수수퓨레가 나왔다. 양은 메인요리 수준. 전체적으로 양을 60퍼센트로 줄여도 될 것 같은데 배가 고프다는 말은 안 나오게 하겠다는 주인장의 의지인지 철학인지, 덕분에 저녁은 안 먹어도 될 것 같다.

 

 

 

 

역시 아르헨티나,하면 소고기 스테이크. 점심 메뉴라 고기와 야채를 함께 꼬치에 꿰서 그릴을 했는데 고기맛이 일품이였다. 소스도 처음 맛보는 맛인데 무슨 베이스인지 미감이 둔한 나로선 알 길이 없었지만 굉장히 맛있었다. 무엇보다 와인과의 궁합이 정말 좋아서 마치 와인을 위해서 요리가 만들어진 것 같았다.

 

 

 

마지막 디저트는 부드럽고 달콤한 견과류 반죽이 들어있는 쵸코볼. 음식마다 다 이름이 있을텐데 점심메뉴는 메뉴판 없이 웨이터가 구술할 뿐이라 지금 이름을 댈 수 있는 것이 하나도 없다. 안 그래도 와인 때문에 헤롱거리는데 단 것이 들어오니 바로 침대에 기어들어가 한 숨 자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녁시간은 예약하지 않고 가면 자리를 얻기 힘들다고 한다. 충분히 그럴만하다.

 

 

La Argentina 홈페이지

www.laargentin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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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맛집 Jesse J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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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추천맛집 - 2017.12.01
#프랑크푸르트맛집  #JesseJames  #독일맛집  #추천맛집  #프랑크푸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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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점 만점에 110점. 맛있어서 나만 고개를 도리도리 흔드는 줄 알았는데 먼 테이블에 앉은 사람들도 한 입 먹고 역시나 도리도리 흔들고 있었다. 가게 천막에 쓰여진 ´We make your tougue Smile.´이라는 문장은 그냥 쓰여진게 아니였던 것이다.

 

 

사람마다 맛집을 알아보는 여러 가지 기준이 있겠지만 내 경우 꽃을 어떻게 꽂았는지를 보면 내 취향에 맞을지, 안 맞을지 대충 감을 잡을 수 있다. Jesse James의 각 테이블에는 작은 꽃병이 놓여있는데 세어보니 5,6 종류의 생화가 한 병에 꽂혀 있었다. 벽 쪽에 놓인 커다란 꽃단지에는 놀랍게도 생화와 조화가 마치 당연하다는 듯이 섞여 있었다. 이런 꽃 장식을 하는 레스토랑에서는 요리도 정성스럽게 감각을 총동원해서 만들 것 같고, 신선한 파격적 실험을 할 것 같다. 나중에 알았지만 가게 이름인 Jesse James는 19세기에 살았던 미국의 무법자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가게의 자유분방한 기운이 어디에서 오는지 알 것 같다.

 

Basil Grape Lemonade만 해도 그렇다. 나는 레모네이드에 바질을 넣을 수도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는데 맛이 기막혔다. 우리가 슈퍼에서 흔히 보는 끝이 둥그런 바질이 아니라 뾰쪽한 바질잎이 마치 유리잔에서 키워지는 것처럼 풍성했다. 잎 위에 눈처럼 뿌려진 설탕과 자주색 포도알, 그리고 유리잔과 맞춘 크리스털 느낌의 꼬치까지 무엇 하나 나무랄 데가 없으면서 격식을 차린 느낌이 들지 않는다.

 

 

평일 오후 2시 정도 였는데 가게 안은 남녀 노소 다양한 사람들이 오갔다. 은퇴후 친구들끼리 모인 듯한 할머니,할아버지 그룹도 있었고 내 옆에 앉은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비지니스차 잠시 왔다가 들른 느낌이였다. 솔직히 이런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는 젊은 사람들이 주 타겟이라는 편견이 있었는데 음식이 나오는 것을 보고는 바로 이해가 되었다. 이런 음식을 이런 가격대에 내놓으면 사람들이 모이지 않을래야 모이지 않을 수 없다.

 

 

나는 왕새우 Riesengarnelen 요리를 시키면서도 지금까지의 경험상 별 기대를 하지 않고 있었다. 진짜 왕새우가 나온다면 (꼬마새우가 나오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야채를 아주 조금 곁들여서 몇 마리 나오는 정도라고 생각했는데 웬걸, 프라이팬만한 접시에 완벽하게 구워진 왕새우가 푸짐한 샐러드와 함께 서빙되었다. 심지어 맛도 너무 너무 훌륭하다. 자연스럽게 매콤한 소스는 여러 사람이 같이 와서 맥주 마시면서 나눠먹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게 한다.

 

역시나 프랑크푸르트에는 보물 같은 곳들이 구석 구석에 숨어있나보다. 친구랑 왔었다면 다른 사람들한테 말하지 말고 우리끼리만 알고 있자,는 말이 나왔을 것 같다.

 

Jesse James 홈페이지

http://jessejames.eu/

 

추신. 두 번째 방문해서는 다른 요리들도 먹어봤는데 전반적으로 자극적이다. 매운 것을 좋아하는 한국 사람 입맛에는 잘 맞을 것 같다. 그리고 와인 셀렉션이 음식처럼 개성이 있어서 재미있었다.

bmkim    4771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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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맛집 Kona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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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추천맛집 - 2017.12.01
#프랑크푸르트맛집  #kanamon  #맛집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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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Frankfurt geht aus!´의 스낵부문 영광의 1등은 오코노미야키, 타코야키, 야키소바등 일식 분식을 전문으로 하는 Konamon. Konamon의 뜻은 ´가루로 만드는 무엇´. 일본식 부침개인 오코노미야키를 필두로 해서 본토 분식맛을 제대로 보여준다. 예약전화를 하면 일단 일어로 받고, 핸드백을 든 여성을 위해서는 가방이 바닥에 닿지 않도록 개인용 보관함도 준다. 화장실엔 단정하게 갠 손님용 개인 수건이 차곡 차곡 쌓여있다.

서비스 하나하나가 야무지고 메뉴도 독일 현지 사람 취향에 맞춰서 크게 타협하지 않았다.(굳이 타협한 지점을 찾자면 김을 적게 뿌리는 것 정도?) 감동했던 것은 카루피스, 우롱차 등 일본에서 많이 마시는 음료수가 있었던 것. 한국에 밀키스가 있다면 일본엔 국민음료 카루피스가 있다. 카루피스는 밀키스보다는 마일드하지만 자연스럽고 풍부한 맛이 난다.

철판 위에 지글지글 구워지는 오코노미야키와 동그란 홈이 가득한 철틀을 채운 타코야키를 앉은 자리에서 멍하게 보다보면 그저 흐뭇해진다. 우리가 시킨 것은 김치와 돼지고기가 들어간 오코노미야키. 오코노미야키만 해도 종류가 꽤 많아서 고르는데 시간이 걸렸다. 점심 때 가면 샐러드와 미소시루가 곁들여서 나온다.

나에게 하이라이트는 뭐니뭐니해도 타코야키! 가끔 아시아마트에서 냉동된 타코야키를 사서 집에서 먹기도 하는데 역시 갓 구워진 타코야키의 맛을 따라갈 수 없다. 촉촉한 속은 혀를 데울 만큼 뜨겁고 문어는 오들오들 제대로 씹힌다. (개인적으로 타코야키의 식감은 세상의 모든 음식과 구별될 만큼 특별한 면이 있다고 생각한다.)

 

가게가 작아서 자리가 없는 경우도 있는 것 같으니 예약은 필수.

 

Konamon 홈페이지

www.konamon.online

bmkim    4476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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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KOI [프랑크푸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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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M 의 맛집 리뷰 - 2017.04.13
#이코이  #ikoi  #프랑크푸르트맛집  #일식부페  #스시뷔페  #튀김 
KBM 의 맛집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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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의도치 않게 일식뷔페를 많이 방문하게 되었네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레스토랑은 프랑크푸르트 Orst 쪽에 위치한 일식 부페 IKOI 입니다.

모던하고 깔끔한 분위기의 일식식당입니다. 

 회전초밥만 따로 골라서 먹을 수도 있지만 뷔페에 갔으니 당연히 뷔페를 먹어봐야겠지요?

 

아래는 뷔페 가격입니다. 

 

Speziale Angebot

"all you can eat" Menüpreis

 

Abend-,Sonntag-,Feiertagsbuffet 

17:00-23:00Uhr
Gerichte Auswahl von über 160 Gerichten

24,80€ / Person

(Kinder 13,80€/p.P)

 

Mittagsbuffet

Mo.-Sa. 11:30-17:00Uhr Gerichte Auswahl von über 80 Gerichten 13,80€ / Person

(Kinder 9,80€/p.P)

 

 

저녁시간때는 인당 24,80 유로로 음료까지 마시면 거의 30유로씩 내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한가지 유의하실 점은 저녁시간대가 더 비싼 대신 점심시간때는 없는 메뉴가 몇가지 있습니다.

홍합구이, 새우꼬치, 연어사시미 등이 대표적인데요 개인적으로 저는 이 세가지가 가장 맛있습니다. 

 

독일에서는 아시다시피 신선한 해물을 구해서 먹기가 쉽지 않은데요, 없는 건 아니지만, 큰 마트에나 가서 구입할 수 있고, 가격이 비싸고 신선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 점에서 IKOI에서는 정말 해물을 배터지게 먹을 수 있습니다.(작은 오징어구이, 홍합, 새우, 연어, 참치 등)

 

다른 뷔페와는 다르게 여기는 아이패드로 주문하는 시스템입니다.  아이패드로 자신들이 만든 주문앱으로 손님들이 먹고 싶은 메뉴를 10분에 1인당 5개씩 최대 10번 주문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한사람당 최대 50개의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것이죠. 저는 저 포함 4명이 방문하였기 때문에 1타임당 20개씩을 주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대의 갯수가 그런거지 5타임(25 개)만 지나도 이미 배가 불러서 더이상 먹기 힘듭니다. 10타임까지는 일반적인 사람은 절대로 다 채울 수 없을것 같아요.

 

가장 중요한 맛은 괜찮습니다. 스시들은 보통 이상? 연어구이스시가 다른 스시집들에서는 보통 없는 스시였구요. 우리나라와는 맛이 조금 다르지만 비주얼은 같은 김치도 있고, 여러 꼬치들, 튀김, 볶음우동, 라면, 카레라이스 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리고 배부르게 먹고 난 후에 디저트코너에는 신선한 파인애플과 황도, 멜론, 피치, 정체를 알 수 없는 과일, 아이스크림 등이 준비되어있습니다. 이건 타임에 상관없이 마음대로 원하는 양을 가져다가 먹을 수 있어요. 가장 추천하는 것은 녹차아이스크림과 검은깨 아이스크림입니다. 다른 뷔페와 다르게 아이스크림이 퀄리티가 좋았습니다.

 

 

 

Hanauer Landstr.291A

60314 Frankfurt / Main

Tel:  069 4898 2081

Fax: 069 4898 2079

 

 

점심가격에 가는 것은 정말 강추입니다. 저녁은 조금 비싼 편이라 글쎄요... 정말 신선한 해물꼬치와 스시를 배터지게 먹고싶다면 갈 만할 것 같습니다.

위치가 애매해서 차를 가져가시는 분들은 IKOI 주차장도 있지만 몇개 안되니 옆에 ALDI에 주차를 하시는게 안전합니다.

 

음식의 퀄리티와 특별한 주문시스템,  가격 등을 고려한 평가는 

miTook 스타 ★★★★★★ 6개 입니다.

 

bmkim    5649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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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aner am Dom [프랑크푸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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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M 의 맛집 리뷰 - 2017.04.13
#프랑크푸르트맛집  #맛집리뷰  #프랑크푸르트맛집탐방  #학센  #추천독일음식  #추천레스토랑  #Paula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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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맛집리뷰입니다!

 

드디어 독일레스토랑을 리뷰하게 되었네요. 이번에 방문한 곳은 프랑크푸르트 시내에 위치한 Paulaner am Dom 입니다.

프랑크푸르트 대성당 Frankfurt Cathedral 바로 옆에 위치한 맥주로 유명한 Paulaner 맥주브랜드 레스토랑입니다.

 

우선 결론적으로 먼저 말씀드리면 맛 훌륭합니다. 특히 학센이 프랑크푸르트 근처에서 먹어본 학센중에 손에 꼽을정도로 훌륭합니다.

맛을 디테일하게 설명하자면 학센의 문제는 돼지 비린맛이 날 수도 있는 것인데 여기 학세는 비린맛이 없습니다. 그리고 튀긴다음에 학센을 불로 다시 구운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살짝 훈제한 맛이 껍질을 더 바삭바삭하게 하여 껍질부분이 기가막히게 맛있었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옥토버페스트 메뉴였는데 학센, 송아지 소세지, 슈니젤, 구운감자, 감자떡, 작은 셀러드와 3가지 소스가 함께 있는 메뉴였습니다. 아래 양은 2인분으로 한국사람 기준으로 3명이 시켜서 충분히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송아지 소세지도 비리지 않고 부드럽고 맛있었구요 슈니젤은 좀 탄 느낌으로 조금 아쉬운. 

 

Paulaner 생맥주 종류입니다. 저는 Paulaner Premium이라는 프리미엄 이라는 단어때문에 선택한 필스였는데 맛은 알콜향이 강한 맛이라 제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개인적인 추천은 역시 Weizen 을 추천합니다. Paulaner 는 역시 Weizen 맥주가 최고입니다.

 

 

 

 

프랑크푸르트 시내에서 걸어서 10분내로 갈 수 있는 학세를 먹고 싶으신 분들에게 강추합니다. 

 

위치

Domplatz 6, 60311 Frankfurt am Main

paulaner-am-dom.de

069 20976890

 

 

miTook 별: ★★★★★ 

 

bmkim    4816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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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근교 집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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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집구하기 - 2016.10.18
#집구합니다  #집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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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근교 집구합니다.

bmkim    4274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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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 Laumer 프랑크푸르트 맛집 카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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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M 의 맛집 리뷰 - 2016.10.16
#프랑크푸르트 추천카페  #프랑크푸르트 카페  #케잌  #커피  #공부하기좋은카페  #분위기좋은카페  #카페리뷰  #맛있는케잌  #프랑크푸르트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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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에 프랑크푸르트 시내에서 점심을 먹고 노트북으로 잡다한 작업을 할 분위기 좋은 카페를 찾고 있었습니다.

프랑크푸르트 시내에서 밥을 먹고 배부른 상태에서 적당히 산책도 할 겸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곳으로 걸으며 찾은 Cafe Laumer.

이 카페는 프랑크푸르트에서 맛있는 케익으로 유명한 집이라고 하였습니다.

 

카페의 첫인상은 좋았습니다. 입구로 들어가면 구운 향긋한 빵 향기가 나는 기분좋은 카페였습니다.

 

입구에서 보이는 많은 케잌들입니다.

 

 

분위기는 조용한 분위기는 아니지만 사람들과 잡담하면서 편하게 있을 수 있는 분위기였습니다.

좋은 점은 유럽느낌의 카페이고 맛잇는 케익을 먹을 수 있다는 점.

아쉬운 점은 WiFi 가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제희가 먹은 케익은 딸기 케잌이었는데 맛은 한국케잌의 부드러운 느낌과는 다른 질감이 조금 단단한 느낌의 달콤한 맛이었습니다.

벽에 위치한 자리 곳곳에는 케이블을 꽂을 수 있는 콘센트가 있어서 노트북으로 작업하기에는 괜찮은 곳이었습니다.

 

WiFi가 꼭 중요하지 않다면 친구들과 함께 와서 커피한잔에 달콤한 케익을 먹으며 

과제를 하거나 스터디모임을 하면서 토론도 할 수 있는 그러한 분위기의 카페입니다.

 

별 갯수는 ★★★★

 

주소:

Bockenheimer Landstraße 67, 60325 Frankfurt am Main

 

 

 

bmkim    5075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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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돌프 바그너 Adolf Wagner (프랑크푸르트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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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추천맛집 - 2016.10.11
#프랑크푸르트 맛집  #프랑크푸르트맛집  #아돌프바그너  #AdolfWagner  #맛집소개  #작센하우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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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돌프 바그너(Adolf Wagner)

 

아돌프 바그너(Adolf Wagner)는 지역 향토 요리 레스토랑. 입지로 따지면 시내 중심가에서 다소 떨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에도 꽤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곳이다.

 

소세지, 슈바인학센(족발튀김), 슈니젤, 에벨바인(사과와인) 등 독일 전통음식으로 한국 블로거들과 여행객들에게 유명한 레스토랑이다.

 

 

 

http://www.apfelwein-wagner.com/

Adolf Wager

Schweizer Str. 71, 60594 Frankfurt am Main

 

 

 

bmkim    5314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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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tav 미슐랭 1스타 (프랑크푸르트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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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추천맛집 - 2020.01.27
#프랑크푸르트맛집  #추천레스토랑  #미슐랭1스타  #미슐랭  #Gusta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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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TAV

프랑크푸르트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

미슐랭 1스타 대비 가격이 좋은 편. 

2가지 코스 29유로

3가지 코스 34유로

5가지 코스 50유로

 

예약필수

 

Restaurant Gustav 
Reuterweg 57 
60323 Frankfurt am Main 
Telefon +49 69 74745252 
kontakt@restaurant-gustav.de 
http://www.restaurant-gustav.de

 

 

 

 

 

 

 

 

bmkim    5758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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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um Gemalten Haus (프랑크푸르트 맛집)  
(2) - (0)
독일 추천맛집 - 2016.10.11
#독일  #맛집  #프랑크푸르트맛집  #사과와인  #소세지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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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um Gemalten Haus

 

작센하우스의 중심의 위치한 서민적인 분위기의 레스토랑으로 프랑크푸르트의 전통주인 '아펠바인Apfelwein'(사과와인)과 전통 독일 요리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습니다.

 

인기메뉴

German style pork chops  | Smoked sausage

 

주류

맥주, 와인, 아펠바인(Apfelwein)-사과 맛 전통 와인

 

인스타그램[https://instagram.com/p/8rH_E5s9VY/]

 

 

인스타그램[https://instagram.com/p/9BSlUPmEXe/]

 

인스타그램[https://instagram.com/p/83d5CrTCkk/]

 

인스타그램[https://instagram.com/p/8yiIzzL9WK/]

 

인스타그램[https://instagram.com/p/8rII1qs9Vx/]

 

인스타그램[https://instagram.com/p/8jmLKEHa3j/]

 

인스타그램[https://instagram.com/p/71H8eHPFCB/]

 

인스타그램[https://instagram.com/p/7tU2R2nMTm/]

 

인스타그램[https://instagram.com/p/7s-S5MHMac/]

 

인스타그램[https://instagram.com/p/7sjmw5nMaC/]

 

 

http://www.zumgemaltenhaus.de/

Schweizer Straße 67, 60594 Frankfurt am Main

박물관 지구에서 도보 5분, U1, U2, U3 Schweizer Platz역 하차

 

운영시간 : 10:00 - 24:00 (월요일 휴무)

 

 

 

 

bmkim    4865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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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 미슐랭 2스타 (프랑크푸르트 맛집)  
(1) - (0)
독일 추천맛집 - 2016.10.11
#독일맛집  #미슐랭  #프랑크푸르트맛집  #프랑크푸르트추천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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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인테리어가 톡특하고 예쁜 레스토랑입니다. 점심에는 괜찮은 가격으로 런치 3코스를 먹을 수 있습니다.

 

Niddastraße 58, 60329 Frankfurt am Main

프랑크푸르트 중앙역 근처, 10분 거리의 호텔 25hours hotel by Levi's 내 1층

 

bmkim    5749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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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ro gallego (프랑크푸르트 스페인 레스토랑) ★★★★★★  
(2) - (0)
KBM 의 맛집 리뷰 - 2016.10.07
#프랑크푸르트 맛집  #프랑크푸르트  #맛집  #프랑크푸르트맛집  #독일  #추천  #추천레스토랑  #스페인  #스페인레스토랑  #맛집투어  #상그리아  #Sangria  #스페인음식  #뿔뽀  #Pulpo  #frankfurt  #CentroGallego  #하몬  #Ja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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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의 프랑크푸르트 두번째 맛집투어.

이번에는 프랑크푸르트 중심가에 위치한 스페인레스토랑에 다녀왔습니다.

독일에서 사는데 어쩌다보니 독일음식은 리뷰하지 않고 다른유럽음식을 먼저 글을 쓰게 되네요..cheeky

 

(레스토랑 입구 모습입니다)

 

식당 구조가 조금 인상적이었는데 입구층과 지하 그리고 1층으로 되어 있었는데

입구층에서는 스페인 축구경기를 관람중이었고, 지하에는 플라멩코(flamenco) 라이브무대가 공연중이었습니다.

글쓴이는 당연히 플라멩코 라이브무대가 있는 지하로!!

 

(플라멩코 무대 사진)

 

글쓴이가 독일에 거주한 정확히 5년이 되기 4일전 날이었는데 단연코 독일에 살면서 방문한 레스토랑중에 가장 떠들석한 레스토랑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독일이 아니라 마치 스페인에 온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활기차고 신나는 분위기였습니다.

무대로 뛰쳐나가 같이 춤을 추는 손님들도 여럿 있는게 정말 이사람들 인생 즐겁게 산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일 있는 무대는 아닌 것 같고 그저 운이 좋아 얻어걸린 무대인 듯 합니다.

http://cc-gallego.de/

(홈페이지를 확인해봐도 정기적인 무대일정은 찾을 수 없었습니다.)

 

저희는 뿔뽀와 오징어 튀김, 감바스, 하몬, 대구 고로케를 주문하였습니다.

 

뿔뽀(살짝 데친 문어에 파프라카 가루와 올리브오일을 뿌린 음식)

 

 

오징어 튀김과 마요네즈 소스. 마요네즈에 레몬즙과 어떤 오일을 섞어서 맛을 냈는데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게 집에서 만들어 먹어보고 싶은 맛이었습니다.

 

 

감바스 - 까수엘라

새우를 올리브오일, 소금 후추, 매운고추 마늘 등 넣고 끓은 음식입니다 너무 맛있습니다. 빵도 같이 주는데 빵을 여기 오일에 찍어먹길 추천!

 

샹그리아

사과, 오렌지 등 여러 과일과 얼음을 넣은 와인입니다. 글쓴이 어린이 입맛 취향저격함.

 

대구고로케입니다.

스페인어로는 크로게타 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대구살을 감자와 갈아서 넣은 고로케인데 훌륭합니다.

 

하몬과 치즈, 초리조(Chorizo), 살라미 입니다.

맛은 나쁘지 않지만 비슷한 맛은 마트에서 얼마든지 살 수 있기 때문에 굳이 다른 맛있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면 패스하길 추천.

다만, 감바스의 새우오일과 함께 있다면 예외.  감바스 새우오일에 찍어먹으면 대박.

글쓴이는 그걸 모르고 감바스를 다먹고 점원이 접시를 치웠는데 하몽이 나온 후 앞접시에 조금 남은 새우오일에 하몽을 찍어먹고 땅을 쳤다는...

 

음식을 주문하면 요런 테이블 느낌. 밥이라기 보단 술안주 느낌이 물씬 풍긴다는. 술은 좋아하는 글쓴이는 그저 감동스러울 뿐... :)

 

 

독일의 조용하고 조금은 심심한 분위기를 벗어나 스페인 특유의 떠들석하고 신나는 분위기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단연 추천!

술을 좋아하신다면 기가막힌 술안주들에 넘어가 술이 술술 들어갑니당 :)

다음에 다시한번 방문하기로.

 

교통은 Konstablerbache S Bahn 역에서 걸어서 5분내에 위치한 식당입니다.

중심가이기 때문에 교통 편리성은 나무랄데가 없구요.

차가 있으신 분들은 레스토랑 바로 옆에 큰 주차장이 있으니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별 갯수 ★★★★★★

 

레스토랑 영업시간
 

Opening Times:
Monday: Closed
Tuesday to Sunday from 12:00 - 24:00
The kitchen is open from 12:00 - 23:00

 

이상 프랑크푸르트 Centro gallego 스페인레스토랑 맛집투어였습니다.

 

bmkim    5710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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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storante Isoletta (프랑크푸르트 이태리 레스토랑 맛집) ★★★★★★  
(2) - (0)
KBM 의 맛집 리뷰 - 2016.10.06
#프랑크푸르트 맛집  #프랑크푸르트맛집  #프랑크푸르트식당  #추천식당  #프랑크푸르트  #추천레스토랑  #이태리식당  #이태리  #이태리레스토랑  #해물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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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이태리 맛집 후기

늦은 저녁 독일어 스터디모임 후 방문한 이태리 레스토랑입니다.

 

식당 입구모습입니다.

 

점원들은 이태리어로 주로 대화를 하지만 독일어와 영어도 가능합니다.

글쓴이는 해물파스타와 드라이한 화이트와인을 주문하였습니다.

와인의 종류가 몇 되지 않아서(잔 단위로 가능한 것은 레드, 화이트 합쳐서 총 6개 정도. 병 단위는 더 있음.) 아쉬움도 있었지만 주문한 화이트와인의 맛은 너무 쓰지도 않고 알콜향도 적당해서 좋았습니다.

주문을 하면 에피타어저로 토마토소스와 바질로 된 피자와 토마토와 바질, 올리브오일이 첨가된 부르케스타와, 빵이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개인적으로 피자는 이미 식은 상태라 아쉬움이 있었지만 부르케스타는 훌륭하였습니다. 빵은 보통.

(이태리고추 오일, 피자와 빵 사진)

 

독일에서는 신선한 해산물을 접하기는 쉽지 않은데 이 식당에서는 다양하고 신선한 해물파스타를 맛볼 수 있었습니다. 

가재와  맛살, 새우, 홍합,봉골레, 관자 들어있습니다. 

해물이기 때문에 드라이한 화이트와인과 함께 드시는것을 추천합니다.

드시기 전에 곡 추천하는 것은 위의 사진에 있는 이태리고추 오일을 뿌려드시면 한국인 입맛에 맛게 매콤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것은 아니고 점원에게 부탁하면 무료로 제공합니다. 샤프 외일(Sharf Öil)을 달라고 요청하시면 됩니다.

 

(글쓴이가 맛본 해물 파스타 실사)

 

 

Ristorante Isoletta

Feldbergstraße 31, 60323 Frankfurt am main

http://www.ristoranteisoletta.de/

영업시간 

 

U Bahn Westend 역에서 550 미터로 걸어서 7분정도 거리로 대중교통으로도 쉽게 갈 수 있습니다.
낮시간 대에는 차로는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고 저녁시간대에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별 갯수 ★★★★★★

 

 

bmkim    5887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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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bmw 신형 3시리즈 풀체인지 출시 및 F30 bmw 3시리즈 할인 가격 공개   
(0) - (0)
BMW 3시리즈 - 2018.11.12
#BMW  #신형3시리즈  #bmwG20  #3시리즈  #3시리즈풀체인지  #래퍼스제이  #정본좌 
BMW 3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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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제목에서 보았듯이
내년에 풀체인지 되는 코드명 G20 bmw 신형 3시리즈 풀체인지 소식과 함께
기존 판매중인 코드명 F30 bmw 할인 소식을 가져왔습니다.

먼저 신형 3시리즈 풀체인지 소식인데요.
bmw가 ( 코드명 G20)  신형3시리즈 풀체인지를 올연말 출시한다고 발표를 하였는데요.
요 몇일 인터넷을 엄청나게 뜨겁게 달구고 있는 신형3시리즈 풀체인지 소식

일단 동영상부터 한번 보시구요!!ㅋㅋㅋㅋㅋㅋㅋ

아...잠깐 벌써 지림 금지 입니다 ㅎㅎㅎ
갈길이 멀다구요.

사실 bmw 3시리즈는 bmw를 넘어서는 전세계 자동차 시장의 컴팩스 세단의 중심입니다.
bmw 3시리즈가 나오기전엔 이시장은 사실상 없다고 봤었어야 했는데요.
올해로 43주년을 맞이하는 bmw 3시리즈는  출시이후 줄곧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며
브랜드의 대중적 인기를 한몸에 이끌어 왔죠.

bmw 3시리즈 하면 항상 역동적이며 스포티한 운동성능, 운전자 중심의 실내 설계
역동성을 바탕으로 둔 엔진과 변속기 등이 적용이 되어왔었는데요.
그래서 더욱 더 이번에 출시되는 G20 bmw 신형 3시리즈의 출시 소식이 기다려 지기도 합니다.

이건 꼭 알아야해 !!!!
일단 bmw 3시리즈의 역사를 한번 파 봅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세대 BMW E21 (1975-1983)

1970년대에 접어 들며 bmw는 달라진 소비자의 취향에 맞춰 새로운 기술을 반영하였는데요.
그러면서 5시리즈 아래급인 bmw 3시리즈 모델을 1975년에 새로 선보였었죠.
운전자 중심의 스포츠 세단이라는 차의 성격을 바탕으로 엄청난 호평을 얻었습니다.

2세대 BMW E30 (1982-1994)

1세대 bmw 3시리즈가 성공을 하자 2세대 3시리즈는 보다더 넓은 소비자를 겨냥을 하였죠.
선택의 폭을 넓히며 품질과 내구성을 높힘은 물론이며, 차량의 모델수 역시 세단, 컨버터블, 왜건 등이 추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때부터 풍동시험을 통해 공기저항계수를 줄이는등 신기술 적용을 항상 적용을 하며
컴팩트시장을 선두해 왔죠.

사실 일을 하면서 E30 모델은 가끔식 보기도 하였고, 자유로 휴게소를 가면 E30 컨버터블, 세단등이 놀러오는데
볼때마다 너무 이쁘더라구요.
특히나 노란색, 빨간색의 E30은 정말 매력적이었죠 ㅎㅎㅎ

3세대 BMW E36(1990-2000)

bmw 3세대 3시리즈는 이전세대보다 차체강성을 대폭 높이면서 차체 사이즈또한 키웠는데요.
넉넉한 실내공간을 확보하면서도 민첩한 주행성능은 여전히 지니게 되었죠.
그리고 앞뒤 무게배분의 비율은 이상적인 50:50으로 맞추었구요.

1992년에는 2세대 M3가 출시가 되며 직렬6기통 286마력의 고성능 모델도 출시를 하였습니다.
앞서 말한 세 모델은 사실 공도에서 많이 보기가 어렵죠.
그만큼 올드카 반열에 올라서 매물도 구하기도 어렵고, 또 구매를 한다고 해도 가격이 만만찮죠 ㅎㅎㅎ

4세대 BMW E46 (1998-2006)

역대 최대판매 기록을 세웠던 모델입니다.
뛰어난 핸들링과 세련된 실내, 그리고 유연한 디젤엔진이 소비자의 구매욕을 불태웠는데요.
짧은기간이었지만 판매수는 326만대를 넘게 판매를 하였습니다.

본넷과 키드니 그릴이 일체형으로 나와서 조금 특이하죠?
사실 얼마전 다녀온 새벽드라이브에서도 지인이 E46 세단을 타고 오시기도 했구요.

저의 절친한 형님인 뽀대언니도 E46를 한때 운행을 하였었죠.
태어나 처음 타본 오픈카가 E46 bmw 325ci(썩픈이) 일줄이야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정말 오픈갬성은 지렸었음 ㅋㅋㅋㅋㅋ
남자랑 둘이 오픈하고 티라이트달릴때의 기분이란...음훻ㅎㅎㅎㅎㅎㅎㅎㅎㅎ

5세대 BMW E90 (2005-2011)

역대 3시리즈 중에서 가장 혁신적인입니다.
디지털 디자인과 편의 장비는 물론이며, 새 5링크 뒤 서스, 동급 최고수준의 스티어링휠 등을 바탕으로
승차감과 핸들링이 뛰어났었는데요.

2005년 제네바 모터쇼에 첫선을 보이면서 처음으로 iDrive(아이드라이브) 시스템이 적용이 되었습니다.
이전까지만해도 윗급에만 적용이 되었습니다만 대중적인 3시리즈에도 적용이 되면서
운전의 편리함과 즐거움이 생겼습니다.

아 물론...

저의 절친한 형님이신 뽀대언니(?)아 한때가..아닌 현행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왠지 뭔가 모를 데자뷰???ㅋㅋㅋㅋㅋㅋㅋ)
이 언니 E46 팔구 E92 가져 오셔써,,,,,
뽀대언니가 가져온모델은 정수가 아닌 직수모델인 bmw E92 328i 쿠페, 귀한 차량이죠^^

담차는 F바디 갈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는 비엠빠니께,,,,,(제꺼 가져 가실래여?ㅋ)
E90은 세단, E92는 쿠페임미당~~ㅎㅎ

6세대 BMW F30 (2012-2018)

2012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첫선을 선보인 6세대 bmw 3시리즈 입니다.
많이들 보았죠??맞습니다. 지금 현재 판매중인 모델이죠.
우리들 눈에는 너무나 익숙하고 많이 봐온모델인데요.

다만 아쉬운점은 bmw전통적인 L6 엔진을 버리고, 다운사이징된 4기통 터보 엔진이 적용됩니다.(bmw 328i)


사실 bmw를 얘기하며, 또 3시리즈를 얘기하면 나올 단어가 하나더 있죠.
바로 ...

바로 M
M이야기를 꺼내면 밤을 새도 모자랍니다..
1세대 M3 부터,,,,,시작해서,,,현행 F80 M3, F82 M4까지 얘길 한다면.........ㅠㅠ

요건 넣어둘게용~~ㅎㅎ

무튼,

이미 공도에서 쉽게 볼수 있고, 많이 봐왔던 모델인 bmw3시리즈
바로 6세대인 F30 3시리즈의 후속작인
G20 신형 3시리즈 풀체인지 소식입니다.

참 어렵게 돌아왔네요 ㅠㅠ

bmw가 2018 파리모터쇼에서 7세대 신형3시리즈를 공개하였습니다.
물론 국내 출시는 내년 3월부터 이뤄질 예정인데요.

1975년 출시 이후 전세계 1500만대 이상을 판매한 베스트셀링카
그만큼 전세계적으로 자동차시장에 bmw신형3시리즈를 보는 눈이 많습니다.

일단 사진상 보여지는 모델은 일반 모델과 함께 M스포츠 패키지 모델인듯 한데요.

신형3시리즈는 새로울 플랫폼과 자율주행시스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등 새로운 기술이 적용되었습니다.
물론 무게 역시 신형5시리즈가 그러했듯이, 더 가벼워졌는데요.
bmw의 새로운 아키텍쳐인 CLAR플랫폼이 적용이 되었습니다.

앞부분만 봐도 많이 달라진 모습인데요.
F90 신형 M5범버 느낌도 많이 납니다.
이제 더이상 보기 힘든걸까요...bmw의 상징이었던 동그란 코로나링은 이제 매섭게 변하였습니다.

G20 bmw 신형 3시리즈 제원
전장 4709mm
전폭 1827mm
전고 1442mm 로 이적보다 전장은 85mm, 전폭은 16mm나 커지며 F30대비 확실히 커지게 되었습니다.

신형 3시리즈는 워낙 인기 있는 모델이라서 사이드에서 보여지는 큰 변화는 없었는데요.
다만 트렁크 라인이 조금더 솟아서 보다 더 스포티한 느낌을 보여주긴 합니다.

차는 언제나 신형이 진리라는 말은 틀리질 않습니다.
이번 출시되는 신형 3시리즈 역시 디자인적으로 훨씬 많은 변화를 가져왔는데요.
헤드라이트는 물론이며, 테일램프 등도 이전과 달리 훨씬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으로 변했습니다.

뭐...쉽게 말해 ㅈㄴ멋있어짐 ㅋㅋㅋㅋㅋ
그리고 요거 필수죠.
듀얼머플러!!
이번 신형 3시리즈 풀체인지 모델에도 적용이 되나봅니다 ㅎㅎ다행이야~~

엔진은 4기통 터보엔진을 그대로 적용을 합니다.
가솔린2개의 모델, 디젤 2개의 모델이 선보이는데요.

G20 bmw 3시리즈 엔진 제원 사양
G20 bmw 320i  184마력
G20 bmw 330i  258마력
G20 bmw 320d 190마력
G20 bmw 330d 265마력(직렬 6기통)

새로워진 샤시는 50:50의 무게 배분을 구현하여 운전자로 하여금 주행을 즐거움을 주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서스펜션은 유압식 범프 스포터를 적용하여 쾌적한 승차감을 주는것과 동시에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이끌어 낼수 있게 하였습니다.

물론 신형 3시리즈는 첨단 시스템 역시 대거 적용이 되었는데요.

실내 분위기가 정말 180도 달라졌습니다.

기어박스 주위는 물론이며, 공조기 그리고 스티어링휠, 계기판등 엄청난 변화가 있었는데요.
역시 신형이 깡패라는 말은 불변의 법칙이네요.

충돌 경고기능의 기본적용은 물론이며,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차선 변경 경고시스템, 측면 충돌 보호시스템, 교차로 통행 경고 시스템 등 다양한 옵션이 적용됩니다. 

새로이 적용되는 아이드라이브 7세대
보다더 진보된 성능을 보여주며, 오디오 공조기등 도 버튼및 LCD를 사용하여 직관적이면서고 정보를 잘보여주게 하였습니다.
(이건 타봐야 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듣기만 해서 어찌 알아 ㅋㅋㅋㅋㅋㅋㅋ)

차량을 탑승하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올 것 같은 계기판
캬아...좋다 좋아...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건 왜일까요?

이거 계약금 밀어 넣어야 하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너무나 멋진 라이트시스템.
헤드라이트 개간지, 테일램프 핵간지...
아 진짜 존멋이라는 말밖에 표현이 안됨.

사진상으로도 이렇게 멋진데, 실물은 얼마나 더 멋질지 벌써 기대가 됩니다.

조망간 몇달안에 우리나라에서도 만나볼수 있는 G20 신형3시리즈 풀체인지 모델
출시 트림은 어드밴티지, 스포츠, 럭셔리, M스포츠 패키지 이렇게 구성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정말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한번 기다려 보자구요.
얼마나 잘나올지!!!

아 근데 기대감에 부풀어 신형 소식만 들려 드렸쥬??

이제 당장 돈 쓰실분들을 모시겠습니다.

바로 !!!!

현행 3시리즈 할인이죠 ㅋㅋ

오는넘이 있으면 가는넘도 있어야 하는법이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형 3시리즈 출시가 다가온 만큼, 기존 모델인 F30 bmw 판매가 걸렸죠.
바로 3시리즈 할인 입니다.

비록 3시리즈는 아니지만, 같은 BMW를 타는 오너로서는 마음이 아픕니다. 이렇게 할인을 하는거 보면 말이죠.
역시 bmw는 할인받고 사야 행운아인가요??ㅋㅋ
역시나 신형 3시리즈 출시에 앞서 기존 F30 F바디 3시리즈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됩니다.

물론 이번 할인은 3시리즈 모든 모델에 해당이 되는데요.

BMW 320d                          : 1520만원 할인
BMW 320d Xdrive               : 1420만원 할인
BMW 320d M스포츠 패키지 : 1420만원 할인

BMW 320i 럭셔리                : 1420만원 할인
BMW 320i M스포츠패키지  : 1350만원 할인
BMW 330i M스포츠패키지  : 1600만원 할인

대략 1400-1600정도 할인이 이루어지는데요.
조금더 이것저것 살을 붙이면 +@도 되려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이렇게 되면 3시리즈 할인 받아 3천 초중반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선착순 진행이라서 물량이 소진되면
정말 구매하고 싶어도 구매하실수가 없을거에요.
서두르세요.

매진 임박 입니다.


신형을 기다리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현실적 판단하에 이정도 할인이라면 또 꿈쩍 안할사람은 없다고 봅니다.
물론 신형 출시하면 할인은 없을테구요 ㅎㅎㅎ

물론 판단은 여러분의 몫에 맡기겠구요.
만약 F30 3시리즈를 구매하신다면,,,,

역시 튜닝 해야겠죠??ㅎㅎ
신차를 하면 해야 하는것들이 또 많습니다. 더군다나 BMW라면 더더욱이죠.

할인 할때 사더라도, 튜닝 정도는 할수 있자나...


http://blog.naver.com/artskin777/221212980196


바로 서울 마포 자동차랩핑 시공점 래퍼스제이가 있습니다.
랩핑, PPF(자동차 보호필름), 유리막 코팅 등 다양한 신차 패키지 작업이 가능하죠.

도와주세요. 먹고 살기 힘드네요.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깨알같은 광고)

무튼 F30 3시리즈 대박 할인 받고 구매하시면 땡큐고,
신형 3시리즈 G20 풀체인지 소식을 기다리는분에겐 많은 정보가 되시길 바랍니다.

그럼 수고링~~ㅋㅋ




bmkim    4710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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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다른 독일의 중고차 구입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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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생활정보 - 2018.10.31
#독일중고차구입  #벤츠  #아우디  #BMW 
독일 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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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과 다른   독일의 중고차  구입 이야기  

 

Hallo! Guten Tag !

드디어 독일에서 차를 구입하였습니다.

 

독일 온지 2년이 넘은 후에야 차를 구입한 셈인데요, 그동안 정말 차 없이 독일에서 잘 버텨왔던것 같습니다. 주위에서도 다들 그러더라구요. 아이가 있는데도 차 없이 다니는 사람은 너 뿐일거라고!

 

독일은 한국처럼 지하철이나 버스가 자주 오지 않는 곳이 많은데다가, 택시도 타기 힘들고 비싸서 차량을 빨리 구입하는 편입니다.

 

차를 구입하지 않은데는 다 저만의 이유가 있었습니다.

 

첫번째! 독일의 차량 구입 비용 자체가 저렴하지 않다는 것! 독일의 벤츠, BMW, 폭스바겐과 같은 독일 브랜드의 차량은 한국과 가격 차이가 없습니다. 독일이라고 독일 차량이 쌀거라는 생각은 잘못된 편견입니다! 

 

두번째! 차량 유지비 또한 한국에 비해 비쌉니다. 한국에서 6년 무사고의 경력을 가진 저이지만 독일 차량 보험비를 1년에 약 120만원 정도 내야합니다. 물론 독일에서 운전 경력이 없어서 초기 보험비가 비싸지만 전반적으로 한국에 비해 보험비가 비싼편이에요. 그리고 차량 보수 비용, 즉 타이어를 갈거나 엔진오일을 가는 경우 한국에 비해 인건비가 비싼 나라이기 때문에 공임비가 높아서 보수 비용이 비쌉니다.

 

 

 

이러한 이유로 차량 구입을 2년간 미뤄왔고 이제서야 차량을 구입하였습니다.

그런 제가 최근에 차량을 구입하게 된 이유는!

 

첫번째! 차량 없이는 마트 다니기가 너무 힘들다는것!

독일에서는 한국처럼 배달 문화가 많이 없고 물도 마트에서 사먹어야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라 그동안 물 한 팩(2리터 *6병)과 장바구니를 들고 버스를 타고 장보러 다녔는데 너무너무 힘들더라구요.

특히 어린 아이와 함께 다니기는 더더욱 힘들죠...

 

두번째! 차량을 구입하면 독일뿐 아니라 유럽으로까지 여행 범위가 넓어진다는것! 독일에서는 기차 비용이 비싸서 단거리 여행을 가더라도 비용이 많이 드는데 차량으로 다니면 내 여행 반경도 넓어지고 어디든 마음껏 갈수 있다는 것!

 

세번째! 독일은 한국처럼 거리만 나가면 택시를 잡을수 있는 것도 아니고, 카시트 없이 택시를 탈수 없다는 것!  독일의 기본 요금은 한화로 약 7천원 정도 되서 요금이 비싼데다가 아이와 탑승시 카시트가 없으면 탑승 거부를 당하므로 택시를 타기가 힘듭니다. 택시를 타기 위해 그 무거운 카시트를 들고 다닐수도 없기 마련....간혹 카시트가 구비된 택시가 있긴 하지만 요금이 추가로 부과됩니다.

 

그래서 차량을 구입하기로 결정! 차량을 알아보기위해 그동안 차를 알아보러 여기저기 다녔습니다. 우선은 BMW 매장에 가보았습니다.

 

 

참고로 독일의 자동차 매장은 새차와 중고차 매장이 함께 있습니다. 한국은 새차는 자동차 매장에 가서 구입할수 있고 중고차는 중고차 시장에 가서 구입하잖아요. 독일은 같이 판매를 하는데 예를 들어 , BMW 매장에서 새차를 팔기도 하고 옆 건물에서는 중고차만을 판매하기도 합니다.

 

아래 사진처럼 오토바이를 파는 BMW 매장도 있습니다. 독일에서는 BMW 오토바이도 사람들이 많이 타고 다닙니다.

 

 

제가 간 BMW 매장은 자동차 박물관처럼 아주 오래된 BMW 모델도 전시해놓았더라구요. 최근 독일에서는 클래식카를 찾는 사람들도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클래식카부터 년도별도 여러 자동차가 전시되어 최근의 전기자동차까지 전시되어있었습니다. 차를 구입하여왔는데 BMW 자동차 박물관에 온듯한 느낌을 받더군요.

 

아래는 아이들과 함께온 가족을 위한 시설! 아이들이 놀수 있는 놀이공간입니다. 아빠와 엄마가 차를 알아보는 동안 아이들은 이렇게 따로 마련된 공간에서 놀수 있다는것! 독일은 어디를 가든지 이렇게 항상 아이를 위한 공간이 마련되어있어요. 한국에서 아이를 키운 저로서는 독일에 온 초창기에는 이런 모습들이 문화적 충격이었는데, 이제는 더이상 놀랍지도 않습니다.

아래 사진은 BMW 새차 전시장입니다. 독일의 자동차 판매장은 한국과는 달리 굉장히 넓습니다. 거의 모든 차량을 딜러에 구애받지 않고 마음껏 둘러볼수 있고 필요 시에는 딜러와 사전 약속하에 상담을 받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곳은 과감히 패스! 왜냐하면 저는 중고차를 구입하기로 결정했거든요!

 

제가 독일에서 중고차를 구입하기로 한 이유는?

 

첫번째! 독일에서는 새차 가격이 너무나 비싸거든요... 물론 오펠, 르노, 스코다 같은 유럽의 다른 나라 브랜드의 경우 가격이 저렴하지만, 제가 독일에서 구입하고 싶었던 차는 BMW나 벤츠 같은 독일의 브랜드였습니다.

 

두번째! 독일에서 중고차는 자동차 브랜드 매장에서 함께 판매를 하므로 안심하고 구입이 가능! 한국은 중고차 구입시 주행거리 조작 등 사기도 많고, 딜러들을 쉽게 믿을수가 없죠?여기는 브랜드 매장에서 직접 중고차도 판매를 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구입할수가 있다는것!

 

세번째!  독일에서는 중고차도 보증이 확실하다는것! 5년이 넘은 중고차라도 판매 조건에 따라 2년 혹은 3년 보증이 제공되는 경우가 있어서 조금은 마음놓고 구입을 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바로 중고차 전시장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중고차는 아래와 같이 전시되어있는데 모델별로 구역을 구분해 차량을 전시해놓았더라구요. 인터넷을 통해 미리 마음에 든 중고차를 보았다면 중고차 고유 번호를 기억해놓았다가 돌아다니면서 해당 차량을 찾으러 다니는것인데요,

아래와 같이 차량의 유리면에 모델명과 가격, 옵션조건, 할부나 리스시 한달에 내야할 금액 등이 적혀있습니다. 아래는 3년 된 X1인데도 굉장히 싸더라구요! 그래서 구입을 할까해서 딜러에게 자세히 물어보았더니 이 차량은 유로 5 디젤차량이라고 하더라구요!

 

유로 5 디젤 차량이 왜 싼지 궁금하시죠?

최근 유럽은 미세먼지에 대한 우려가 큰 이슈라서 디젤 차량의 생산 금지 등 여러 방안등이 논의되고 있는데 올해 3월 독일에서는 몇몇 도시에서 유로 6 이전의 디젤 엔진 장착 차량에 대해서 진입 금지를 발표하여 큰 논란이 되었습니다. 즉 유로 5까지의 디젤 차량들은 해당 도시에 진입을 할수가 없는것이죠.

 

그래서 유로 6 이전의 디젤 중고차량에 대한 수요가 줄고 중고차 시장에 많이 제공되면서 차량 가격이 급격히 떨어지게 된것입니다. 특히 제가 살고 있는 슈트트가르트 지역에서 말이죠

 

그래서 저는 유로 6의 디젤차량이나 가솔린 차량을 구입할 생각이었는데 아래 사진처럼 빨간 320d GT 차량이 제 눈을 끌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빨간 차량을 구입할 생각이었거든요...)

하지만 1년된 차량의 가격은 33840유로.... 약 4천 5백만원이었습니다. 후덜덜한 가격에 어쩔수 없이 뒤로 돌아갈수 밖에요......

이렇게 해서 BMW 매장에서는 큰 수확을 거두지 못한채 몇일이 지나고 벤츠 매장에 방문하였습니다. 이 곳은 슈트트가르트에서 가장 큰 규모의 매장을 자랑하며, 새차뿐 아니라 수많은 중고차를 전시하고 있는 운동장 3배 이상 크기의 전시장입니다. 

매장에 우선 들어가면 접수대에 중고차를 보러왔다고 이야기하고 대기번호를 기다려야합니다. 한국에서는 자동차 매장에 가면 딜러가 항상 대기하고 있어 바로바로 차를 상담 받을수 있는데 독일은 예약을 하지않고 왔다면 이렇게 대기번호를 기다려야하죠. 대신 대기하는 동안 옆에 위치한 매장 내 카페에서 음료를 무료로 마실수 있답니다.

커피를 마시고도 더 오래 기다려야해서 매장내 전시된 벤츠 차량들을 구경해봅니다. 한국에서는 요즘 많이들 수입차를 타고 다니기는 하지만 벤츠는 그렇게 많이 타고 다니는 차는 아닌데요, 여기 독일 특히 슈트트가르트는 벤츠 회사가 위치해있어 그런지 벤츠는 거의 대중차라고 보시면 됩니다.

 

여기 독일에서는 나이가 늘어도 부자가 되는 사회적 구조(연금, 67세 정년 보장)이기 때문에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고급 벤츠차량이나, 포르쉐 차량을 몰고 다니는 것을 흔히 볼수 있습니다.

아래 차량은 제 드림카이지만, 가격대가 상당하므로 과감히 패스.....꼭 10년 뒤에는 이런 차를 서슴치 않고 구입할수 있는 재력을 가지고 있기를 바라며......

1시간이 지나서야 제 차례가 왔습니다. 드디어 딜러와의 상담 시간! 미리 보고 온 차량이 있어서 그 차량을 보고 싶다고 우선 이야기합니다.

 

딜러와 함께 차량을 보고 난 뒤 차량을 구입하기로 결정! 이제 계약 단계로 넘어가서 여러 서류를 함께 작성하는데요,

 

●독일에서는 위 사진들에서 보시다시피 중고차라도 차량 번호판이 부착되어있지 않습니다. 독일의 차량 번호판은 맨 앞에 내가 살고 있는 도시의 약자, 예를 들어 슈트트가르트는 S, 프랑크푸르트는 F, 뮌헨은 M이 들어가야합니다. 따라서 내가 살고 있는 도시에 따라 달라져야하므로 번호판을 새로 등록해야하는거죠.

●독일에서는 차량 구입시 자동차 등록과 번호판 구입 및 설치를 진행해야하는데 딜러에 따라 딜러가 해주기도 하는데 추가 비용을 내야하죠. 하지만 딜러와의 네고에 따라 이 비용을 무료로 해주기도 합니다. 추가 비용이 들더라도 100유로 미만이에요. 만약 내가 직접 해야한다면 관공서 방문 전 예약을 잡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수고스럽게 가야하기 때문에 그 스트레스를 받을바에, 100유로라도 딜러에게 맡기는 것이 편합니다.

 

딜러가 모든 등록을 끝내고, 저 또한 차량의 비용을 계좌로 이체한 뒤에 차량 인수를 하러 왔습니다. 바로 아래가 제가 구입한 차량입니다. 벤츠 CLA200 모델! 독일 오기전부터 한국에서 사고싶었던 차량이었는데 이렇게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계약된 차량들은 따로 마련된 공간에 준비되어있는데 아래사진처럼 앞유리창에 판매된 차량이라고 부착이 되어있습니다.

차량 인수시에도 딜러와 약속한 시간에 맞춰서 와야 차를 받아갈수 있습니다. 자동차 상태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인수증에 서명을 하고 차량등록증과 보증서를 받았습니다.

출고 전에 매장내 있는 점검장에서 차량을 전체적으로 점검을 해줘서 점검증도 받게 되니 안심이 되더라구요. 게다가 세차를 안에까지 다 해줘서 거의 새차 느낌으로 인수를 받았습니다.

 

독일내에서는 개인정보가 굉장히 중요해서 함부로 사진찍는것에 민감한데, 차량도 마찬가지로 블랙박스를 함부로 달지 못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차들이 블랙박스를 달지 않고 다니죠.

 

한국에서 블랙박스에 익숙해져있던 저는 블랙박스 없이 약간 걱정스러워하며 집까지 운전을 하고 무사히 왔습니다. 아래와 같이 집 앞 주차장에 무사히 주차까지!

 

이렇게 독일에서 차량을 구입하고 나니, 삶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이제 마트도 힘들게 다니지 않아도 되고, 주말에 근처 나들이도 자유롭게 갈수 있게 되었죠. 독일에서는 차 하나가 이렇게 삶의 질을 180도 바꿔놓는 답니다.

 

2년간 차량 없이 독일에서 참 잘 버틴것 같아요. 그래도 어느정도 독일 문화를 알고, 대중 교통을 이해한 시기라고 생각됩니다. 독일 문화에 대한 이해없이 바로 차량을 구입했다면 차의 소중함을 잘 못느꼇을거에요!

 

요즘 주말마다 근처 나들이를 갑니다. 제 아이도 독일에서 차가 생겼다며 한국에서 쓰던 자기만의 카시트를 다시 쓸수 있게 되서 행복해하는 중입니다.

아이가 행복해하니, 큰돈을 들여 차를 구입한 보람이 있네요!

 

 

이제까지 독일에서의 중고차 구입에 대한 스토리를 들려드렸는데요, 한국과는 많이 다르죠? 이렇게 차량 구입 하나에서도 다른 독일이라는 나라, 앞으로도 많은 이야기를 포스팅해드리겠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시고 !

 

Auf Wiedersehen!

 

 

bmkim    5152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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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독일어 스터디그룹 평일   (9) 글 작성됨 #프랑크푸르트  #스터디  #독일어  #독일어스터디  #dw  #도이치벨레  #해석  #번역 

장소: Bockenheimer Landstraße 133, 60325 Frankfurt am Main

시간: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저희는 3년이상 꾸준히 스터디를 해온 스터디그룹입니다. 독일어를 열심히 하는것도 좋지만 공부만을 위해서 모이기보다 친목적인 성향으로 여행정보나 취업정보, 사는 이야기, 취미 공유등 여유로운 스터디를 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미리 예습을 하거나 공부를 하지 않고 모여도 부담없이 공부할 수 있는 스터디입니다.(B1 기준) 물론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은 독일어 공부가 가장 우선순위입니다. 

인원: 4-8명
 

스터디 내용: 

http://www.dw.com/

듣기, 독해, 작문, 토론

 

한달에 한번 맛집 투어!

 

스터디에 참가를 원하실 경우 kbm1136@gmail.com 으로 메일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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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독일어 스터디그룹 주말   (10) 글 작성됨 #프랑크푸르트  #스터디  #독일어  #독일어스터디  #dw  #도이치벨레  #해석  #번역 

프랑크푸르트 독일어 스터디그룹 주말

장소: Innenstadt, Bockenheimer Landstraße 134-138, 60325 Frankfurt am Main

시간: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저희는 3년이상 꾸준히 스터디를 해온 스터디그룹입니다. 독일어를 열심히 하는것도 좋지만 공부만을 위해서 모이기보다 친목적인 성향으로 여행정보나 취업정보, 사는 이야기, 취미 공유등 여유로운 스터디를 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미리 예습을 하거나 공부를 하지 않고 모여도 부담없이 공부할 수 있는 스터디입니다.(B1 기준) 물론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은 독일어 공부가 가장 우선순위입니다. 한달에 한번 모여 맛집투어도 갑니다. 

스터디 내용: 

http://www.dw.com/

듣기, 독해, 작문, 토론

 

한달에 한번 맛집투어!

 

스터디에 참가를 원하실 경우 kbm1136@gmail.com 으로 메일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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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M 의 맛집 리뷰   (10) 글 작성됨 #맛집후기  #독일맛집  #미슐랭  #맛집리뷰  #레스토랑리뷰  #음식후기  #시식평  #프랑크푸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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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추천맛집   (8) 글 작성됨 #프랑크푸르트  #맛집  #프랑크푸르트 맛집  #독일  #독일 맛집  #추천  #추천 레스토랑  #미슐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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